-
러시아군 “옐친지지” 우세/드나드는 판세와 반옐친 진영
◎지역군구 사령관들도 공식 표명/중립장성들 거취가 분수령 될듯 모스크바에서의 유혈사태를 야기한 보수파 군부 출신자들은 아직 군내부의 어떠한 공식적인 지지도 얻지 못하고 있으나 알렉
-
아프가니스탄 정부군·반군에 미소 무기공급 중단
◎양국 외무 휴전 공동제의/내전종식 기대감 커져/정부측 즉각 환영… 반군도 긍정적 【모스크바·카불·이슬라마바드 로이터·AFP=연합】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과 보리스 판킨 소련
-
소 개혁파 사활건 승부수/모스크바 50만 시위 무얼 뜻하나
◎「보수 고르비」에 옐친 대반격/양측 주장 평행선… 타협 물 건너가 11일의 고르바초프 집권 6주년을 하루 앞두고 10일 소련 모스크바에서 열린 50만 군중이 참가한 대규모 시위는
-
소 공산혁명 73주년의 현주소:하
◎무너져 내리는 공산당 권위/연방독립요구 해결 고르비도 역부족/국민도 군도 우유부단한 당에 불만 소련 공산주의 통치와 공산당 권위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 공산주의 지배를 기념하는
-
새 국제 질서 시험하는 복잡한 국익 다툼|중동 사태 발발 6주…재편되는 세계 질서
페르시아만 위기는 지금까지 거의 잊혀져가고 있던 국제평화기구로서의 유엔의 위상과 지위를 회복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유엔안보리는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침략 다음날인 3일 이라크군의
-
돌·백일잔치 푸짐
아기를 낳고 키우는 것 모두가 조선식이다. 백일·돌잔치도 벌인다. 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것이 돌잔치다. 돌잔치 준비는 아주 정성스럽게 행해진다. 며칠 전부터 큰솥에 콩과 팥을
-
한반도 정책
소련은 한국과 정치적 관계를 맺지 않고도 경제적 협력을 가속화하기를 바라며 소련의 극동·시베리아지역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길 원한다고 방한중인 소련학자들이 말했다. 23일
-
별 소득없이 이미지만 손상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철수는 대 제3세계 외교정책 변화의 커다란 분기점을 이루는 것으로 여러 관측통들에 의해 분석되고 있다. 소련군의 아프가니스탄 개입은『사회주의 공동체의 이익옹호를
-
돈·목숨 바쳐 얻은 건 패배의 쓴잔|소의 8년5개월 끈 아프간 침공 득실
전사 3천8백여 명, 부상 수십만 명, 3백억 달러 이상의 전비탕진 그리고 사실상의 패배. 소련이 아프가니스탄 침공 8년5개월만에 맞은 파산선고의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그토록 얻
-
경제 등 국내문제가 더 급했다|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철군배경
소련이 거듭 밝히고 있는 아프간주둔군 철수의지는 소련의 제3국 개입정책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명예로운 철수는 소련이 당면한 외교정책 실책 한가지
-
소군 아프간철수의 배경과 전망
「고르바초프」소련공산당서기장의 아프간주둔 소련군철수계획은 다음달로 예정된 제네바에서의 UN중재하의 평화협상에 돌파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비록 평화협정이 3월15일 이전에 이루
-
사회·교양
□…KBS제1TV 『숨겨진 전쟁』(26일 밤 11시15분)=「소련 아프간침공5년」. 소련이 아프간을 침공한지도 어언 5년이 지났다. 친소정권이 흔들리면서 아프간에 자유의 물결이 거
-
80년대의 도점
「닉슨-독트린」으로 70년대의 개막과 함께 세계 개막과 함께 세계평화를 설계했던 「리처드·닉슨」전미국 대통령은 80연대의 개막과 함께『실전』(리얼·위)이라는 저서를 내놓아 세계의
-
나는 가리라
다음은 반소 「아프가니스탄」군이 입수한 어느 소련군의 개인수첩에 실려있는 시를 번역한 것이다. 사망한 낙하산병으로 추측되는 이 수첩의 주인공은 감동적이고 애처로운 몇편의 시와 함께
-
아프간정국은 19세기 식 식민전쟁|소련출신 정치학자 보슬렌스키교수, 「슈피겔」지와 회견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이유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레닌」이 1922년 당시 외상「치체린」에게 보낸 각서 중에 「아주 뻔뻔스러워야만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다」는
-
미의 대소보복조치|소 "전쟁간주" 선언
【모스크바13일AP로이터합동】「브레즈네프」소련방 최고회의간부회의장(국가원수)겸 공산당서기장은 13일 소련은 「카터」 미대통령이 소련군의 「아프가니스탄」 진주를 빙자해 단행한 일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