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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은 기자의 hey man, why not] ‘삭스 어필’
‘재밌는 남자’, 패션에서도 먹힌다. 단, 말이 아닌 양말을 통해서다. 방법은? 늘 입는 남성복 3종 세트(셔츠·재킷·바지)에 ‘예쁜’ 양말 하나를 신는 거다. 슬쩍 드러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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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싹 붙은 재킷, 더벅머리’ … 비틀스가 퍼뜨린 모즈룩
20대 초반의 모델들이 비틀스의 모즈룩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슈트를 입어봤다. 의상협찬=T.I 포맨, 모델=조진수·시정현·박병민·이형주(Kplus)1962년 3월 7일. 비틀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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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살림은 정리다, 수납의 기술
나카가와 히데코씨는 5층 장에 무거운 그릇들을 쌓아 둔다. 찬장 안에 넣어 두는 것 보다 찾기 쉽고 쓰기도 쉽다. ‘별로 사서 나르는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물건이 구석구석 쌓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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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요트는 화려했다, 요트룩은 소박했다
월드컵이 전 세계를 달군 12일. 축구보다 요트로 들썩댄 곳이 있었다. 이탈리아 지중해에서 둘째로 큰 섬 사르데냐에 있는 항구 도시, 포르토 체르보다. 전 세계 요트 애호가들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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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찰칵 찰칵, 셀프 스튜디오 … 화보 같은 가족사진을 찍다
누구나 디카 한 대로 사진작가가 되는 시대다. 내 디카만 있으면 스튜디오 사진도 내 손으로 찍을 수 있다. 사진사 없이 달랑 스튜디오만 차려놓고, 고객들이 직접 사진을 찍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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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법복의 역사
‘헤이그 특사’ 이준 열사는 법복을 입었을까요. 이 열사는 고종황제가 설립한 법관양성소를 1기로 졸업한 뒤 1906~1907년 검사로 일했습니다. 당시 고종황제는 법관과 검사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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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새신랑 괜찮군 이런 소리 나오게 예복 입는 법
멋 좀 부린다는 남자도 결혼식 예복에선 ‘하향 평준화’ 되는 걸 여러 번 봤다. 이건 요즘 신랑 예복이 신부의 드레스숍에서 결정되는 ‘숙명’ 탓이다. 신랑이 할 수 있는 건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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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아웃도어는 산에 갈 때만 입는 거 아니니?”
아웃도어가 화려하게 변신하고 있다. 등산 및 레저활동 시에만 입던 옷에서 이젠 학교, 직장 등에 갈 때도 입을 수 있을 만큼 스타일리시해졌다. 다양해진 색상만큼이나 기능성도 업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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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아주 간단해요, 남자 옷 예쁘게 입기
‘상극의 묘를 살려라’. 남자 옷 입는 법은 이렇게 요약된다. 상의와 하의, 겉옷과 속옷을 고를 때 길이·색깔·두께 등을 ‘반대’로 하는 것이다. 남자 옷을 입었다고 ‘남장’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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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여자, 남자 옷을 탐하다
헐렁한 남자 옷에 페도라 하나면 완벽한 ‘매니시룩’이 완성된다.여자들은 더 이상 남자들의 고유 영역을 인정하지 않는다. 남자들만의 것이라고 생각했던 패션도 안전하지 않다. 여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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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이것 없으면 패셔니스타 아니잖아요~
“청바지·점퍼·셔츠. 트렌드를 모르면 이런 기본적인 것도 고르기 어렵다. 하지만 ‘딱 알맞은’ 것을 산다면 후회할 일은 없다. 멋지게 보이기 위해선 올해 유행할, 딱 그 제품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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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엠비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말하는 체크 잘 입는 법
“체크무늬를 잘 활용하는 남자가 진정한 멋쟁이이자 신사.” 남성복 ‘엠비오’를 기획하는 한상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하 CD·사진)의 말이다. 그는 제일모직에서 전개하는 엠비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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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가죽재킷으로 본 남녀 시각차
걸치기만 해도 남성 스타일의 반은 완성된다는 베스트아이템 가죽재킷. 올 가을엔 매끈한 가죽보다 낡은 듯, 빈티지한 느낌으로 가공된 워싱이 인기다. 컬러는 계절에 걸맞게 브라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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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쇼핑패턴 바꾸고싶다면
강남구 홍보대사 이세은의 알뜰 강남 즐기기 거품 쏙 뺀 쇼핑 플레이스 청담동에 늘어선 명품 매장들을 보면 강남에선 쇼핑할 엄두가 잘 나지 않는 것이 사실. 하지만 찾아보면 개성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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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논란 ‘스타킹’ PD “전혀 몰랐다, 출연자가 구성해온 것”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제작진이 지난 18일 방송된 ‘3분출근법’이 일본의 방송을 그대로 표절한 것이라는 논란에 대해 “전혀 몰랐다. 출연자가 구성해 온 내용을 방송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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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미셸 오바마도 입는다, 민소매
해마다 여름이면 새삼 날씬한 여성들이 부럽다. 그들은 무엇을 입어도 잘 어울린다. 특히 요즘 같은 무더위에 팔뚝을 시원하게 드러낼 수 있는 민소매 옷을 입으면 섹시하고 매력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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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세계일주 레이스 3] 브라질에서 현지인처럼 여행하는 법
최고급 스카치위스키를 걸고 세계일주 경주를 펼치는 하버드 훈남들의 기상천외한 여행기 『기발한 세계일주 레이스』의 두 주인공은 하버드 대학 동기이자 할리우드 작가인 밸리와 스티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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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man style] 정장에 받쳐 입으면 ‘아저씨’, 면재킷에 색깔 맞추면 ‘
일교차가 큰 요즘 ‘멋과 기능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아이템은 카디건이다. 특히 이번 시즌 대부분의 남성복에서 선보인 카디건은 재킷이나 점퍼 안에 받쳐 입어도 두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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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man’s style] 치노 팬츠, 말아올리니 한 뼘쯤 길어진 다리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프레피룩의 뜨거운 유행을 불러왔다. 그리고 주인공 F4는 드라마 방영 전 공개된 포스터에서 모두 치노 팬츠를 돌돌 말아 올린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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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빨주노초파남보’ 대신 파스텔
코오롱 본격적인 아웃도어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올봄 아웃도어 웨어는 예년에 비해 더욱 밝고 화사해졌다. 특히 기존 원색 중심의 강한 컬러에서 바뀌어 은은한 파스텔 계열 컬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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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에게 듣는 ‘정리의 기술’
케케묵은 낡은 습관을 끊고, 새해를 맞아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정리의 기술’이다. 무엇을 어떻게 정리해야 깔끔하게 새로 시작하는 기분을 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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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에게 듣는 ‘정리의 기술’
『단순하게 살아라』라는 책에서는 단순함의 제1단계가 ‘물건들을 단순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정리할 것도, 외울 것도 너무 많은 당신을 위해 책상과 옷장, 그리고 가계부 쓰는 법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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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의사당 사태는 제2의 촛불사태
드디어, 드디어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눈앞에 벌어졌다. 지진파를 맞은 흙벽돌집처럼 국가 권위가 속절없이 무너져 내렸다. 뭐라 말할 수 없는 난장(亂場)이다. 경위와 방호원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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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여행 가방 꾸리기
기분 좋게 떠나는 겨울 여행. 하지만 두툼한 겨울 옷과 자질구레한 생활 용품을 챙기다 보면 가방 무게에 여행의 즐거움이 반감되기 마련이다. J SHOP& beyond가 추천하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