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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세균 감염 우려해 김정은 서명할 만년필까지 소독
━ 남북 정상회담에 돌출변수가 된 메르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 발생으로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3년 전 창궐로 186명이 감염되고 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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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경색' 돌파한 文의 중재외교…靑 "로키로 가되 속도전 필요"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다시 미국과 북한이 나서야 할 때”라며 “여전히 대단히 민감한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로키(low key)’로 가면서도 속도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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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특사에 비건, 美 의도는 "북미협상 장기화 각오"
━ 비핵화 최대 고비될 폼페이오 4차 방북 관전 포인트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주 초 북한 비핵화 협상의 최대 고비가 될 네번째 방북에 나선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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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마우스'클릭'→대구 열차 멈추고 문이 '스르륵'
━ 셧다운 장치 있는 대구 모노레일 원격 관제 현장 무인 열차인 대구 모노레일을 원격 관제하는 통합관제실의 모습. 김윤호 기자 대구를 처음 찾은 사람이라면 십중팔구 허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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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 800만 달러 대북지원 제동···"비핵화 차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 정부가 한국의 북한산 석탄 반입에 이어 800만 달러(약 90억원)의 대북 인도적 지원에도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미 국무부는 9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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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트럼프 임기말까지 CVID 목표, 생화학무기 포함”
북·미 협상을 이끌고 있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6일(현지시간) 의회 청문회에서 크게 두가지의 대북 협상 원칙을 내놓았다. 하나는 북한 비핵화 시기를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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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선언 남북미 동상이몽
북한이 7ㆍ27 정전협정 체결일을 앞두고 ‘약속 지키기’에 나섰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ㆍ12 정상회담 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직접 약속한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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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무력 건설” 다시 언급…화해무드 이후 처음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6월 12일 오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공동 합의문에 서명한 뒤 발언하고 있다. [스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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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의 미국 비난은 전략 … 실무협상 오래 걸릴 것”
문재인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북·미간 협상이 정상적인 궤도에 돌입했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정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리셴룽 싱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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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싱가포르 국빈만찬…“북미회담, 평화 새시대 열어”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대통령궁인 이스타나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에게 답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싱가포르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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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북·미 이견은 협상 전략…'비핵화' 개념 차이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북ㆍ미간 협상이 정상적인 궤도에 돌입했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정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했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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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싱가포르 국빈방문 돌입…홍종학 "싱가포르와 공동 투자 추진"
3박 4일간의 인도 국빈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현지 시간) 싱가포르 대통령궁인 이스타나에서 할리마 야콥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국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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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구가 싱가포르 센토사 섬 모노레일 운영→'첫 운영 서비스 수출'
━ 지자제 '첫 대중교통 운영 서비스 수출' 대구 모노레일. [중앙포토] 대구의 '모노레일(monorail)'이 싱가포르로 간다. 모노레일 열차 자체가 싱가포르로 가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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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24주기에도 안보인 김정은, 일주일째 오리무중
북한의 당·정·군 고위 간부들이 김일성 주석의 24주기인 8일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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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이 때리고 폼페이오가 달래러? 美 ‘굿캅 배드캅’ 北 압박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6월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김영철 당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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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김정은도 한눈팔면 전쟁에서 진다
이하경 주필 지금 청와대 핵심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이들은 사석에서 트럼프를 “일촉즉발의 한반도 전쟁 위기 상황에서 비핵화와 평화 국면으로 전환시킨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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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30일마다 협상결과 보고하라" 강력 견제구 던졌다
미국 상원은 2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핵협상 상황을 30일마다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초당파적 법안을 발의했다. 로버트 메넨데스 상원 외교위원회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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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태영호 저서 인용 “北, 과거 英에 동물 뼈 보내…유해 송한 교훈삼아야”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동합의문에 서명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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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현송월의 예술단, 美워싱턴서 가을 공연”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 [청와대사진기자단] 6·12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던 싱가포르에 북한 대표단 중 뜻밖의 인사로 모습을 드러냈던 현송월 단장의 삼지연관현악단이 이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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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도 트럼프에겐 ‘협상카드’일뿐…동맹 훼손 우려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ㆍ미 연합훈련을 북한과의 협상 카드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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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미국방부, 한미훈련 중단 결정서 사실상 소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결정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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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훈련 중단에 北은 무얼 내줄까, 트럼프 선의의 결말은
6ㆍ12 북ㆍ미 정상회담의 후속협상이 이르면 이번주부터 시작된다. 12일 회담에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빠졌지만 도널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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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재능있다" "똑똑하다" 트럼프의 김정은 폭풍 칭찬, '독재자에 대한 부러움' 드러낸 것
“매우 재능 있는 사람(very talented man)”, “똑똑한 젊은이(smart guy)”, “뛰어난 협상가(very good negotiator)”…. 지난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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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상위 핵단추 없앤 사람" 김정은도 트럼프 추켜세웠다
12일 싱가포르에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 트럼프-김정은 핫라인 통화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