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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신문의 운명
신문과 연탄. 전혀 달라보이지만 실은 비슷한 운명일지 모릅니다. 시대 잘못 만나 쇠락하는 슬픈 운명 말입니다. 종이신문은 정말 연탄의 길을 걷다 종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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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나무에 빠진 곽수일 서울대 명예교수
곽수일 서울대 명예교수에게 나무농장은 옛 선비들의 임하(林下)와 같다. 임하는 벼슬에서 물러나 은거하는 곳을 말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좋아요, 너무 즐거워.” 올해 일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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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들, 한국 '옥수역 귀신' 보고 '기겁'
제40회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이 대형 모니터 화면에 구현된 이종범 작가의 웹툰 ‘닥터 프로스트’를 감상하고 있다. 전시장 한 켠에서 여학생들의 “꺄악!” 하는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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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의 미술가’ … 블랙이글스 공중쇼에 탄성
불꽃놀이와 함께 벌어지는 군악대공연은 육·해·공·해병대와 외국 군악대가 참가하여 장관을 이룬다. ◆무기전시=이번에 전시되는 무기·장비 중 K-9 자주포와 코브라헬기·교량 전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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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생과 미래가 더 나아지는 꿈꿀 수 있는 나라”
영어판보다 한국어판이 먼저 출간된 신작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를 들고 한국을 첫 방문한 알랭 드 보통. [연합뉴스] 나직한 목소리, 꿈꾸는 듯 맑은 눈빛, 소심하게 꾹꾹 눌러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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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하는 문화체험
추운 겨울방학, 놀러갈 곳이 마땅치 않은데다 마음 놓고 놀자니 밀린 공부와 방학 숙제도 앞을 가로막는다. 이럴 땐 문화 체험을 하며 지식도 쌓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간을 활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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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MSN 오늘 오픈] JoinsMSN 문답풀이
조인스엠에스엔의 공식 출범에 앞서 한 달간의 시험판 운영을 통해 접수된 이용자들의 주요 궁금증을 Q&A로 정리했다. Q. 조인스엠에스엔에 접속하려면. A. joinsms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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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우리 기도가 그들과 함께할 것” 스페인어 성명
매몰 광부 33인의 구출 장면은 TV 생중계를 통해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았고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차가운 밤공기를 달궜다. 13일 0시(현지시간) 시작된 이 리얼리티 드라마를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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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리너판 1주년 네티즌 반응 "편하다. 읽기가 빨라졌다"
“베를리너판 중앙일보로 세상의 모든 물음표, 느낌표, 마침표를 찍고 싶다.”(ID siegfrid37) “면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두 독자들을 위해서 바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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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주일 이렇게 만듭니다
요일마다 맞춤 정보 빼곡, 골라 드시죠 무지갯빛 상차림 비정기 특별섹션 주요 이슈나 이벤트가 있을 때 부정기적으로 발행합니다. 지난해 중국 건국60주년, 한ㆍ브라질 수교 5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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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갑니다] 중앙일보 이후 30여 개 신문이 베를리너판을 택했습니다
아시아 최초로 베를리너판을 도입한 중앙일보가 한국 신문의 판을 바꾸고 있습니다. 전국의 주요 대학신문과 전문지, 지역지 30여 개가 베를리너판으로 바꿨습니다. 건국대ㆍ경희대ㆍ덕성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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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칩 작가들 ‘태양은 여전히 빛난다’
1 Marilyn Minter,Leggings(2009) 세계 미술시장의 최전선이라 불리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Art Basel Miami Beach·12월 3~6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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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의 난’날 절망시킨 어른들 미워요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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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처리인 리포트] 특이한 신문광고 왜
독자들로부터 신문광고에 관한 질문을 종종 받는다. 질문 내용은 광고 진위 여부에서부터 광고 디자인, 광고 게재 배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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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찾습니까? 젊은 당신을 초대합니다
인생 80에서 짧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젊음. 우리는 지금도 노래한다. 우보(牛步) 민태원의 ‘청춘예찬’을.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라고. 그렇다. 청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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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언어가 힘이다 ‘중국판 토익’ BCT
“내가 여러분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자녀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라는 겁니다.”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가 지난해 2월 한국에 와서 한 말이다. 그는 또 “앞으로 미래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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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net ‘거미줄 네트워크’… 중앙일보를 펼치면 세상이 펼쳐집니다
미주 6개 지사가 전하는 미국 속 한국 소식 미주 6개 지사에서 발행하고 있는 현지 중앙일보. 한국 본사에서 보낸 뉴스와 현지 취재기자들이 생산한 콘텐트로 만들어진다.중앙일보는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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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바꿨다 ④ 독자 밑에서 뉴스 위에서
새 중앙일보의 제작 철학으로 안팎에 선언한 신뢰는 결코 공허한 구호가 아니다. 중앙일보를 포함한 한국 신문이 독자로부터 멀어지고 외면받고 있다는 독자들의 비판, 내부의 오랜 토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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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하고 개운한 ‘창작 한식’… 미국 주류사회 입맛 사로잡는다
미국 시카고의 아베크 앤드 블랙버드 레스토랑. 시카고 출신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연방 상원의원 시절 즐겨 찾았던 곳이다. 최근 이 식당의 메뉴판에 김치가 올랐다.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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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리너판, 따뜻한 느낌 종이에 선명하게 인쇄
국내에 첫 도입된 베를리너판 인쇄용 윤전기는 선명도를 20% 이상 개선했다. [권혁재 기자]사진과 그래픽은 더 또렷하게, 컬러는 더욱 화려하게, 지면은 따뜻한 색감의 종이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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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바꿨다 ① 베를리너판, 인체공학적 최적 사이즈
한국 신문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온 중앙일보가 다시 한번 도약한다. 중앙일보는 16일 국내 일간지 중 처음으로 선진국형 베를리너판을 선보인다. 세계의 고급지들도 최적의 신문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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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어 일본 신문도 ‘사이즈’ 줄인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의 기존 대형 판형(밑)과 타블로이드판 ‘닛케이베리타스’(위).일본 주요 신문들이 미국·유럽 등 선진국의 추세인 판형 줄이기에 가세하고 있다. 중소형 판형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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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불륜 + 베드신 + 억지 설정 막장까지 간 ‘사랑과 전쟁’
영화 '사랑과 전쟁:열두 번째 남자' [KBS미디어 제공] 남편의 외도를 눈치챈 주부 단영은 홧김에 맞바람으로 11명의 남자와 바람을 피운다. 25일 전국 30개 영화관에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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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미드 팬들의 축제’ 60주년 에미상 결과
‘지상파의 위기, 케이블의 약진’은 국내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었다. 60회를 맞은, 미국 TV업계 최고 축제인 에미상도 마찬가지였다. 21일 오후 5시 (현지시간) 미국 LA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