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담감에 눈물 … “선두와 격차 커지니 마음 비울 수 있을 듯”
박인비가 3일(현지시간)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 4번 홀에서 파세이브 후 홀 아웃하며 인사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3일 오전(한국시간)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
바람의 심술 … 박인비 칠 때 되니 세게 부네
박인비대회기간 내내 고요했던 ‘골프의 성지’에 바람이 불어닥쳤다. ‘변덕쟁이’ 올드 코스가 박인비(25·KB금융그룹)의 그랜드슬램 도전에 훼방꾼이 됐다. 2일 오후(한국시간) 스
-
딱 30분 동안 메이저 우승컵 모두 모였다
1일(한국시간)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 18번 홀 스윌컨 브리지에 4개 메이저 대회 트로피가 깜짝 등장했다. 앞줄 왼쪽부터 나비스코 챔피언십, 웨그먼스 챔피언십, US 여자오픈
-
스마트폰 인증샷에 흔들거린 박인비 샷
박인비가 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 열린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리코브리티시여자오픈 1라운드 1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 KB금융그
-
엄마가 김치찌개 해줬어요, 힘나는 박인비
박인비(오른쪽)가 약혼자 남기협씨(가운데)와 캐디가 지켜보는 가운데 브리티시 여자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31일(한국시간)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 열린 프로암 대회에서 칩샷을
-
빠지면 9타 잃는다는 '나카지마 벙커'
17번 홀 그린 옆에 위치한 나카지마 벙커. [중앙포토] 로드 홀(Road Hole·또는 나카지마 벙커), 헬 벙커(Hell Bunker), 죄악의 계곡(Valley of Sin)
-
83년 만의 그랜드슬램, 설레는 인비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 출전을 앞두고 있는 박인비(앞줄 왼쪽)가 3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의 스윌컨 브리지에서 경쟁자와 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다. 박인비는
-
박인비 우승 땐 사상 첫 그랜드슬램 …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덤
박인비 8월 1일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 개막하는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이곳에서 그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
14승에서 4년째 스톱우즈 ‘메이저 시계’ 움직일까
2013년 골프 시즌이 시작됐다. 세계 남자골프의 새해 화두는 타이거 우즈(38·미국)의 ‘메이저 타임 부활’이다. 우즈의 메이저 대회 우승은 14승에서 멈춰 있다. 2008년
-
"이런 곳에 골프장이?" 자연 속에 파묻혀 '장관'
꿈에 그리는 골프장이 있다. 골퍼라면 꼭 한 번은 가고 싶은 곳이다.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매거진이 지난 25일(한국시간) 세계 최고의 홀(Holes) 18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
"이런곳에 골프장이?" 자연 속에 파묻혀 '장관'
꿈에 그리는 골프장이 있다. 골퍼라면 꼭 한 번은 가고 싶은 곳이다.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매거진이 지난 25일(한국시간) 세계 최고의 홀(Holes) 18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
페어웨이 양쪽 모두 절벽 ‘괴물 홀’이 베스트
관련기사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전 세계 드림 골프장 꿈에 그리는 골프장이 있다. 골퍼라면 꼭 한 번은 가고 싶은 곳이다.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매거진이 지난 25일(한국시간) 세계
-
고작 말 한 필 값 때문에… 1871년 대회 무산
1934년 디 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한 앨프리드 M 패드검(오른쪽 샷하는 선수)이 1라운드 16번 홀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패드검은 이 대회에서 3위를 했고 1936년 대
-
올림픽 골프장 디자이너 선정된 핸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골프가 112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 골프장의 설계를 맡은 이는 미국의 길 핸스(48·사진). 그가 7일 충북 진천의 에머슨 골프 클
-
美, 15달러짜리 수두룩 … 명문 코스는 부르는 게 값
평일 오전 그린피를 타당 1300원씩 받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360도 골프장. 이 골프장은 그린피와 직결되는 타수는 고객의 양심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어차피 그린피는 똑같으
-
공정한 레이아웃이 첫째 … 장타자 티샷 낙하점엔 ‘함정’ 배치
코스 설계를 안다는 것은 코스 설계가의 의도를 읽고 골프를 한다는 의미다. 해저드 배치, 그린 상황 등을 미리 알고 코스 공략 전략을 짠다면 스코어는 자연스레 줄게 된다. ‘지피
-
아득한 100m 절벽 검푸른 대서양 향해 티샷
아일랜드 남쪽 휴양지인 킨세일 인근의 다이아몬드 모양 반도에 자리잡은 올드 헤드 링크스 골프장. 아찔한 절벽 위에서 샷을 날리는 기분은 환상적이다. 반도 끝쪽에 등대가 있다. [
-
840cc 헤드 드라이버도 개발 … 누구나 잘 치면 골프는 무의미
미국에서 사용된 20세기 초의 골프 장비들. “골프란 아주 작은 볼을, 그 목적과 아주 부적합하게 디자인된 무기로, 아주 작은 구멍에 쳐 넣는 이상한 게임이다.”많은 사람이 공감
-
‘서비스 홀’ 하나 없는 커누스티
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이 열리는 커누스티 링크스의 챔피언십 코스 5번홀. 한국 여자 골퍼들이 100승 고지에 오르기 위해 악마와 맞선다. 28일 오후
-
골퍼들의 무덤, 한국여자 100승의 땅 될까
박세리(左), 신지애(右) 한국 여자 골퍼들이 다시 신발 끈을 질끈 묶었다. LPGA 투어에서 99승을 기록 중인 한국(계) 선수들이 알프스에서 100번째 샴페인을 터뜨리는 데
-
‘목요일의 왕자’ 매킬로이…‘일요일의 황제’ 될까
매킬로이 로리 매킬로이(22·북아일랜드)가 17일 밤(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골프장에서 속개된 US오픈 골프 2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2개를 잡으면
-
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골프 클럽 집어 던지기, 아무나 하나
지독한 슬럼프다. 최근 몇 라운드 연속 스코어는 최악이었다. 특히 뭔가를 보여주고 싶었던, 또 그래야 했던 존경하는 분과의 라운드에서도 형편없는 샷을 해 더 화가 났다. 집으로 돌
-
근육질 웨스트우드 위에 상상력의 도널드 … 뒤바뀐 골프 넘버 1
그림을 그리듯 상상력이 풍부한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BMW PGA챔피언십 최종일 7번 홀(파4) 러프에서 그린을 향해 샷을 날리고 있다. 도널드는 미국 PGA 투어 선수 중
-
평창으로 떠나는 봄여행 알펜시아 리조트
바람이 많고 공기가 깨끗하며 물이 맑다. 강원도 평창 얘기다. 도심보다 한적하고 여유롭게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해외 유명 리조트 못잖은 알펜시아가 있어 가족 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