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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콜롬비아가 뭐라고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콜롬비아는 축복받은 땅이다. 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태평양과 카리브해를 동시에 끼고 있다. 해안 지대와 아마존 지역, 사바나 지대과 안데스 산악 지대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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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자 리포트] 김민지 학생기자의 세월호 도보행진
가방에 노란 리본과 풍선을 달고 세월호 유가족 도보행진에 참여한 일반 시민들. 1년 전, 4월 16일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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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16일 세월호 추모 후 남미 순방
박근혜 대통령이 콜롬비아·페루·칠레·브라질 등 남미 4개국 순방을 위해 16일 오후 출국한다고 청와대가 10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1주기인 16일 출국에 앞서 세월호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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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 세월호 유가족 면담 무산
9일 오후 4시에 예정됐던 이완구 국무총리와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면담이 막판에 무산됐다. 당초 이 총리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 4·16가족협의회 대표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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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행사… '잊지 않겠습니다'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행사 '잊지 않겠습니다'가 열린다. 세월호 피해자 유가족을 지지하는 굿미시USA는 오는 11일 할리우드 하프마라톤대회 5K 조깅 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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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단원고 졸업식 열려
세월호 참사를 겪은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제8회 졸업식이 9일 오전 10시30분 단원고 강당 단원관에서 진행됐다. 통상 2월에 졸업식을 하지만 단원고는 1ㆍ3학년 교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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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으로 발견된 유병언 … 죽음은 예측 못했습니다
본지 7월 21일자 14면 하반기 전망 지면.갑오년(甲午年)이 저물고 있습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2014년이었습니다. 하반기를 맞으며 중앙일보 부장들은 주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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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200일 서울 곳곳서 집회
세월호 참사 발생 200일인 1일 희생자를 추모하는 집회와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렸다.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국민대책위는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200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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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헤밍웨이의 1차 세계대전, 줄리안 알프스 전선을 가다
전쟁은 리더십의 경연장이다. 무능·무모한 리더십은 재앙을 부른다. 제1차 세계대전 카포레토 전투에서 이탈리아군은 집단 패주했다. 최고사령관 루이지 카도르나의 지도력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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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단] 새정치민주연합 이대로 침몰하나 - '고질병' 계파정치가 당도 선거도 망쳤다!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선 참패 이후 깊은 수렁에 빠졌다. 마치 브라질월드컵에서 참패한 국가대표팀을 보는 듯하다. 김한길-안철수 ‘투톱’이 사퇴하고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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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단] 새정치민주연합 이대로 침몰하나 - '고질병' 계파정치가 당도 선거도 망쳤다!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선 참패 이후 깊은 수렁에 빠졌다. 마치 브라질월드컵에서 참패한 국가대표팀을 보는 듯하다. 김한길-안철수 ‘투톱’이 사퇴하고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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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은 한낱 깃털에 불과 … 일희일비하면 꼭 실패"
7·30 재·보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참패하면서 안철수·손학규·김두관 등 야권의 대권 주자급 스타들이 대거 몰락했다. 이런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가는 치솟고 있다. 박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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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은 한낱 깃털에 불과 … 일희일비하면 꼭 실패”
김춘식 기자 7·30 재·보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참패하면서 안철수·손학규·김두관 등 야권의 대권 주자급 스타들이 대거 몰락했다. 이런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가는 치솟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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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터틀'로 내한한 메간 폭스 "한국에서 인기 실감"
“한국에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인기 덕분에 내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것은 안다. 여기에 오니 비로소 그 인기가 실감 난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섹시스타 메간 폭스(28)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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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로마 도착,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 중립 지킬 수 없어"
[사진 중앙일보 포토 DB]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유족의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킬 수 없었다”고 말했다. 교황은 18일(현지시간) 한국 방문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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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프란치스코 교황 미사, 박근혜 대통령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례로 명동성당에서 열린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참석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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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교황 시복식 앞두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범국민 대회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범국민 대회가 15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광장에서 열렸다.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가 주최한 이날 집회에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추모객 등 전국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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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좋아하는 교황, 퍼레이드 중 열 번 멈춰 축복
방한 이틀째인 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대전·세종·당진 등 충청지역을 방문해 첫 공식미사를 집전하고 아시아 청년들을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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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엄마·양회정, 유병언 도피자금 3억씩 받아"
유병언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수배됐다 자수한 ‘김엄마’ 김명숙씨가 28일 밤 조사 받은 뒤 인천지검을 나오고 있다. 유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씨의 부인인 유모씨도 함께 풀려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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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통곡할 때 … 혼자 살려 도망치다 결국 백골로
세월호 참사 100일째인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 70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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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세월호의 망각 곡선
이도은중앙SUNDAY 기자 전교 1등의 비법이 ‘철저한 복습’이라 하면 뻔한 것 같지만 일리가 있다.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이 그 근거다. 이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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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들려주는 아리랑 … 네 번째 연주투어
유럽투어에 나설 연주단원들. 국악은 해금 대신 피리가 참가한다. [사진 비아트리오] 바이올린·피아노 등으로 아리랑을 들려주는 대구 지역 비아트리오(대표 송힘)가 네 번째 유럽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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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린 측, 고승덕 고발 … 마지막 날까지 난타전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후보들은 투표 하루 전날인 3일 밤늦게까지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특히 후보 간의 ‘네거티브 선거’ 양상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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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움 모여 800억 육박 … “유족들 좋은 곳에 써야”
경기도 화성시 수원과학대 도서관 2층에 마련된 ‘박지영 추모홀’. 세월호에서 학생들을 구하고 숨진 의사자 박지영(22)씨를 기리기 위해 지난달 30일 조성됐다. 박씨는 2학년 1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