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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을 뜻있게 보내려면

    오는 6일은 구정, 다시 찾은 우리의 명절 「설날」이다. 더구나 사흘 연휴로 맞는 설이라 조상님들도 모처럼 마음 푸근히 차례를 받게 되었고, 어린이들도 때때옷 차려입고 푸짐한 세배

    중앙일보

    1989.02.04 00:00

  • 예술 행정

    양력설이 지난 후 6세기된 나의 아들에겐 밤잠 설치는 고민이 시작되었다. 다름 아니라 몇 푼 세뱃돈으로 로봇을 사고, 달리는 자동차를 사고자 하는 등 동화 속에서나 있음직한 꿈의

    중앙일보

    1989.01.28 00:00

  • 어린이에게 "우리 것" 심어준다

    국민학교에 재학중인 어린이들에게 한국전통의 명절 풍습과 놀이서 익히게할 이색적인 어린이학교가 열린다. 한마당 교육문화연구회가 오는 21∼23일 의정부 다락원YMCA 캠프장에서 여는

    중앙일보

    1988.12.14 00:00

  • (1)|일부 과열지역은 "이미 중반전"

    해동과 더불어 불기 시작한 선거바람이 전국 표밭을 서서히 달궈 가고 있다. 그동안 선거구가 확정 안돼 눈치보기에 바빴던 후보들은 선거구가 거의 소선거구제로 굳어지는 듯 하자 일제히

    중앙일보

    1988.03.04 00:00

  • 신정맞이 알뜰하고 정성껏·정중하게

    세밑이 다가오면 각 가정에서는 다례상을 차리지 않더라도 연휴와 손님접대를 위한 장보기, 음식장만등으로 주부들의 마음과 몸이 바쁘게 마련이다. 정초가 되면 또 손님접대, 집안웃어른과

    중앙일보

    1987.12.30 00:00

  • 우리들의이야기

    긴 겨울방학을 마감하고 개학식을 가졌던 지난 4일 하오2시. 시내 중심가에 자리잡은 ㄷ백화점에는 삼삼오오 짝을 지어 찾아온 학생 쇼핑인구로 매장안이 가득 찼다. 대형 멀티비전을 통

    중앙일보

    1987.02.14 00:00

  • 어린이용돈 한달평균 3천3백원

    「민속의날」로 그 명칭마저 바뀐 설날은 세배돈으로 해서 어린이들의 호주머니가 두둑해지는 날. 세배돈의 풍습은 점점 사라지고 있으나 아직도 구정이 되면 세배돈에 기대를 거는 어린이들

    중앙일보

    1987.01.28 00:00

  • 때때옷 생각하며 잠못이루고

    섣달로 들어서기가 무섭게 어머니의 발길은 바빠지기 시작하셨다. 어머니에게 설이란 어떤 염원이 강하게 지배하는 의식이기도 했으므로 대청소·이부자리·빨래·그릇 정돈을 성심껏 하셨고,

    중앙일보

    1987.01.28 00:00

  • 흥겨운 굿판으로 풍요를 빈다

    우리 조상들은 새해를 맞을 때마다 그 해의 소망을 비는 굿을 벌였다. 한해의 새 문을 여는 정초(음력)엔 언제나 굿판으로 흥겨웠다. 마을의 소망은 풍요였고 마을의 풍요를 관장하는

    중앙일보

    1987.01.28 00:00

  • 찬물에 세수해도 대님처럼 파란마음

    귀 시린 새벽을 지고 복조리 복조리 사요 대문 밖 산처럼 끌리던 지게 그림자 문 위에 내걸린 조리 속 지폐돠 성냥들이…. 설친 잠도 설빔 탓에 첫닭 울면 눈이 떠져 찬물에 세수해도

    중앙일보

    1987.01.24 00:00

  • (9)"파티가 좋아요"

    지난 23일하오2시30분 은마아파트옆 경남상가 2층새소망선교원. 문을 열자 장화·종·미니샌터등 갗가지장식물로 치장된 크리스머스 트리와 천장에 펄럭이는 만국기, 사탕과 과자가 놓인

    중앙일보

    1986.12.25 00:00

  • 양담배 멀리하는 시민의 「작은 애국」에 반가움이…

    국산담배로는 1백원짜리 청자가 최고급이던 67년부터 담배가게를 지켜온 이위수씨(52)에게 양담배를 달랬다가는 영락없이 한마디 듣게된다. 『이왕이면 국산담배 사세요. 그래야 우리 자

    중앙일보

    1986.10.02 00:00

  • 영입의 줄다리기|3백여명이 노리는 「좁은 문」

    2차 해금으로 풀린 2백2명중 이른바 구 정치인은 72명의 전의원과 구정당간부 72명 등 줄잡아 1백50여명에 이른다. 1차 해금된 2백50명중 2백 여명으로 추산되는 구정치인을

    중앙일보

    1984.02.28 00:00

  • 지역구 절반이 "해금몸살"|연고권-새 임자 "키 재기"

    2차 해금으로 판세에 직접 영향을 받을 지역구는 전국 92개 선거구중 약 절반에 해당한다. 그러나 1년동안 거취를 결정하지 않고 관망해온 1차 해금자 들까지 본격적인 활동을 할 태

    중앙일보

    1984.02.25 00:00

  • (5)가정·사무실·공장 자동화

    가정주부 임정인씨(28·서울 홍제동 156의200)는 새해 첫날아침 딸 주형숙양(2)을 안고 친정아버지 재승씨(52·서울 정릉동 402의l21)댁에 세배를 드리러 나섰다. 임씨 모

    중앙일보

    1984.01.18 00:00

  • 부부동반 모임 땐 즐겁게 어울리도록

    연말연시가 되면 아무래도 망년회다 새해인사다 하여 부부동반 모임이나 나들이의 기회가 많아진다. 특히 최근에는 주부들도 동창모임·사회붕사 단체활동등에 참가하는 경우가 많아 부부동반

    중앙일보

    1983.12.24 00:00

  • 일 연말년시 지출금|가구당 평균 45만원

    ■…일본의 일반 서민가정에서 금년 연말연시 선물용이나 세배돈·집안장식·특별메뉴등으로 특별지출되는 돈은 가구당 평균 13만2천엔에 달하리라는 것이 동해은행의 조사에서 밝혀졌다. 일본

    중앙일보

    1983.12.09 00:00

  • "김철호배후는 윤자중-박창권뿐"

    - 전교통부장관 윤자중과 주택공사부사장 박창권이 김철호의 배후세력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과연 그들에게 배후실력으로 행사할만한 실력이 있는가. ▲ 장관이 얼마나 큰 권력인가. 인·

    중앙일보

    1983.08.29 00:00

  • 천오백원어치 복

    텔리비전에서 한복율 차려입은 아가씨들이 나와『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애교있게 웃으며 절했다. 텔리비전을 보고있던 7살난 아들녀석이 갑자기『나복 많이 받았는데 또 받으래』하며 소리친

    중앙일보

    1983.02.17 00:00

  • 구정

    정초 1월1일 TV를 보면 새해특집으로 야단들이다. 설을 쇠지않는 사람들은 마치 이를 연속극이나 쇼를 보듯한다. 공무원을 자식으로 둔 이웃집 박서방네는 정초에 설을 쇤다고 한복을

    중앙일보

    1983.01.31 00:00

  • 외채 세계 3위 국가 아르헨티나, "통화개혁" 곧 단행

    계속되는 불황여파…일본어린이 세배 돈도 줄어|동경 디즈니랜드 입장권, 개장 전부터 큰 인기 ○…세계 제3위 부채국가에, 세 자리 수의 인플레 중증환자인 아르헨티나가 조만간 통화개혁

    중앙일보

    1983.01.17 00:00

  • 취미·건강

    평소 공부를 부담스럽게 여기는 증상은 고학년일수록 두드러진다. 이때는 바둑이나 서예·카메라 기술등의 취미를 갖게 해 지구력과 집중력을 키워주고 특히 산교육을 시킨다고해서 전시회 관

    중앙일보

    1982.12.14 00:00

  • |열 아들 부럽지 않은 7살 난 외딸

    저녁을 준비하고 있는데 일곱 살 짜리 딸아이가 옆에 와서는 불쑥『「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부럽지 않다」는 말을 아세요?』하고 묻는다. 고개를 끄덕거렸더니 『아신다면 나를 잘 키

    중앙일보

    1982.03.16 00:00

  • 신정과 구정

    아무 일 없었던 듯이 한해가 가고 새해가 시작되었다. 별다른 감회나 기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새해의 나날들이다. 지난 그믐날에는 친구 사무실을

    중앙일보

    1982.0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