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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치프, 100년 뒤엔 어떻게 기억되나
재판정의 암살단원. 프린치프(앞줄 중간)와 카브리노비치(수류탄 투척, 중간에서 왼쪽). 19세 동갑인 둘 모두 20년 징역형, 감옥소에서 결핵으로 사망. 1 페르디난트와 조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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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언어 전쟁
제주도에선 ‘제주말’로 된 산문집·운문집이 출간되고 연극 공연도 이뤄진다. 교육도 활발하다. 사투리는 주민의 감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데 최적격일 수 있다. 언어 다양성 유지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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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 대신 어깨동무 … 코소보 아이들의 기적
지난해 9월 ‘키즈 포 피스’에 참가한 세르비아계 데이비드(왼쪽)와 알바니아계 아르디트. [사진 월드비전] 1999년 4월 20일 알바니아계 무슬림 주민들이 모여 살던 코소보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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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팔다리 없는 닉 부이치치 베트남 강연
팔다리가 없이 태어난 세르비아계 호주사람인 닉 부이치치(Nick Vujicic)가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마이딘 국립스타디움에서 2만5000여명의 학생과 젊은이들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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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가입 위해 손잡은 세르비아·코소보
‘발칸의 화약고’ 코소보가 앙숙 세르비아와 코소보 내 세르비아계 지역에 대한 평화적 권력 분점에 잠정 합의했다. 합의안은 코소보 북부 세르비아계 지역에 대한 코소보 중앙정부의 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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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의 땅 발칸 반도에 여성 리더십 바람
발칸 반도에 부드러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내전 등으로 얼룩졌던 1990년대에는 무력투쟁을 이끌 수 있는 남성 민족주의자들이 각광을 받았지만 2000년대 들어 지속되는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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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발칸반도? 분단? … 민주화 희망은 요원
지난 6일 AP통신은 시리아의 리아드 히자브 총리가 반정부 세력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를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히자브 총리는 장관 2명, 고위 장성 3명과 함께 이웃 요르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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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모자이크 국가 보스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이하 보스니아) 내전 발발 20주년(4월 1일)을 맞았다. 이 나라는 1991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연방공화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지만 보스니아보다 세르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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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없는 20대男, 미모의 부인 비키니 '눈길'
두 팔과 두 다리가 없는 닉 부지치가 최근 하와이 해변에서 왼쪽 어깨에 카메라를 올려 놓고 지난 12일 결혼한 신부 미야하라 가나에를 찍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웹사이트] 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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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감독 인정 받은 앤젤리나 졸리
8일 LA에서 영화 ‘인 더 랜드 오브 블러드 앤드 허니’ 시사회에 참석한 앤젤리나 졸리. 졸리의 감독 데뷔작인 이 영화는 미국에서 23일 개봉한다. [로이터=뉴시스]할리우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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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김한솔, 열심히 공부해라
이상언파리 특파원 “부잣집 아들 티가 팍팍 나네요.” 옆에 있던 한국 기자가 지난 14일 김한솔을 처음으로 직접 본 뒤 농담조로 던진 말이다. 틀린 얘기는 아니었다. 귀고리·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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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없는 나도 쓰임새 있는데…"
팔 다리 없이 태어나서도 행복하다는 희망 전도사 닉 부이치치가 LA한인들을 찾아온다. 24일 기자회견장에서 부이치치는 한국어로 "사랑해요"라고 인사했다. 백종춘 기자 "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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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임진각에 울릴 음악의 힘
정진홍논설위원 # 유고슬라비아 내전 중이던 1992년 5월 27일 사라예보의 한 빵가게에서 세르비아계 민병대가 쏜 포탄이 터져 빵을 사려고 길게 줄 서 있던 사람 가운데 22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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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마지막 전범’ 하지치 잡혔다
마지막 옛 유고 전범 고란 하지치(53·사진)가 20일(현지시간) 체포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하지치는 국제유고전범재판소(ICTY)에 의해 기소된 161명 중 유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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믈라디치
유럽 동남부 발칸반도는 민족문제가 복잡하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지역이다. 다민족 국가 유고슬라비아(1918~92)는 그중 압권이다.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몬테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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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새벽 - 리비아 공습] 사르코지, 1999년 세르비아 폭격 주도한 블레어 연상
사르코지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Nicolas Sarkozy· 56) 프랑스 대통령이 리비아 사태를 맞아 국제사회 지도자로서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 주고 있다. 사르코지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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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 코소보 총리는 마피아 두목이었다”
하심 타치(42·사진) 코소보 총리가 불법 장기 매매와 살인, 마약·무기 밀매 등의 범죄를 일삼은 ‘마피아’ 조직의 우두머리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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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내전 전범에 현상금 210억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내전(1992∼95) 때 ‘인종청소’를 주도한 라트코 믈라디치(68·사진)에게 약 210억원의 현상금이 걸렸다. AFP는 세르비아 정부가 믈라디치 소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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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대량학살 부르는 증오 … 증오 가라앉히는 지혜
우리는 어쩌다 적이 되었을까? 로버트 J 스턴버그, 카린 스턴버그 지음 김정희 옮김, 21세기북스 368쪽, 1만5000원 캄보디아의 킬링필드, 보스니아·르완다·부룬디·다르푸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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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세계의 총기 규제
우리나라는 엄격하게 총기 소유를 규제해 총기 사고가 드문 반면, 미국 등 총기 소유를 허용하는 나라에서는 사고가 빈번합니다. 사고를 막기 위해 총기 소유를 금지하면 될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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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전범 카라지치 첫 재판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의 지도자였던 라도반 카라지치(사진)가 네덜란드 헤이그의 국제유고전범재판소(ICTY)에 출석해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1990년대 초반 보스니아 내전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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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에 담긴 클린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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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지사 부인은 ‘맥베스의 부인’
#지난달 3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은 상원의원직을 매매하려다 붙잡힌 미국 일리노이 주지사 로드 플라고예비치가 부지사와 전화 통화를 나누던 도중 부인 패트리샤(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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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테러리스트의 집
오스트리아 빈의 군사박물관에는 19074라는 일련번호가 적힌 38구경 브라우닝 1910 권총이 있다. 역사를 바꾼 ‘테러’의 증거물이다.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헝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