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칼럼] 행복 경제학
제프리 삭스미 컬럼비아대 경제학과 교수 우리는 불안의 시대를 살고 있다. 전 세계의 부(富)는 과거 어느 때보다 많아졌다. 하지만 삶은 매우 불안정하고 불만족스럽다. 경제적 이익
-
[Wide Shot]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난민 캠프 가보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북부에 위치한 카보의 한 난민캠프. 6월의 불볕더위에 후텁지근한 습기가 더해져 한증막 같다. 캠프 안의 학교에서는 무더위를 잊은 채 프랑스어 수업이 한창이다.
-
[비즈 칼럼] 의료비 절감 해결사 ‘바이오시밀러’
유석환셀트리온헬스케어 사장 “수명은 점점 늘어나는데, 의료보험 재원은 갈수록 줄어 큰일입니다.” 최근 3년간 수십 개국을 방문해 각국의 정부 관리, 병원장들과 바이오약품에 대해
-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모든 소득의 합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759달러로 집계됐다. 2007년 2만1695달러이던 1인당 GNI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1만7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가 3
-
[조우석 칼럼] 동서 의학 통합, 한국이 딱 좋은 이유
조우석문화평론가 지난주 ‘약골 정조·루이 14세의 아편 처방’ 칼럼을 내보낸 뒤 한 지인으로부터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의대교수로 있는 둘째 사위에게 읽히려고 스크랩해뒀음.”
-
“마음 비우기 위해 예술 한다는 건 말짱 거짓말”
이우환 화백은 “내 그림이 하나만 있어도 꽉 차 보이는 것은 주변과 연계돼 있기 때문이다. 다른 작품은 액자 안쪽만 보지만 내 그림은 벽면 전체, 공간 전체를 함께 봐야 한다”고
-
‘실리콘 유방확대 부작용’ 17년 만에 44억 배상 이끈 김연호 변호사
김연호 변호사가 24일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 도중 유방 확대술 피해자들이 사용한 실리콘을 들고 있다. [김태성 기자]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임직원 반부패․청렴의지 높인다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임직원 반부패․청렴 워크숍(9.3, 라비돌리조트) 개최 ◇ 임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아이디어 및 청렴아카데미 경진대회 등 관련문화 확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
[해외 칼럼] ‘세계의 은행’ 미국의 쇠퇴
유럽과 미국, 대서양 양편의 재정 상태는 상당히 닮아있다. 마이클 멀린 미국 합참의장은 최근 “미국에 대한 가장 큰 안보 위협은 국가 부채”라고 말했다. 미국인 열 명 중 네 명
-
중앙일보·심리학회 공동기획 - ‘한국인 맞춤형 행복지수’ 첫 조사
interactive_flash('http://ndnews.joins.com/news/interactive/swf/201008/08195952017.swf',550,615) 극단의
-
[시론] 원조는 받는 나라의 자존감 세워줘야
“왜 우리가 외국의 불쌍한 사람들을 돌봐야 하나요? 우리 주변에도 아직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많은데요.” 그러나 나는 되묻는다. 불쌍한 이웃들을 돌보지 않아도 될 만한 이유가 우리
-
[김진의 시시각각] 정의롭지 못한 중국
미국과 중국의 G2 시대가 열렸다고들 한다. G는 그룹(Group)의 약자다. 그러나 인류를 이끌어갈 지도자 국가가 있어야 한다면 G는 ‘위대한(Great)’의 약자이기도 해야 할
-
[혈맹서 애증까지:고수석의 북·중 돋보기] ⑩ 후진타오와 김정일 Part.4
북한은 2006년 10월과 2009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핵실험을 강행했지요. 동북아에 우려했던 새로운 안보위협이 생긴 것입니다. 후진타오가 ‘최선을 다해’ 막아보려고 했지만,
-
[그때 오늘] 경제성장의 상징, 경부고속도로 기공식 열리다
1970년 7월 개통된 경부고속도로에서 여성 조사원들이 교통량을 기록하고 있다(『대한민국 정부기록 사진집』 제8권).1968년 2월 1일 경부고속도로의 역사적인 기공식이 있었다.
-
48년 전 오늘,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발표된 날
꼭 48년 전 오늘인 1962년 1월 13일. 한국 정부는 중대 발표를 한다. '한강의 기적'이란 말을 낳을 정도로 세계가 주목할 경제성장의 초석이 되는 경제개발 5개년계획 1차
-
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
보보시도량(步步是道場). 이것이 인생이다.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
-
‘68억 적자’를 1년 새 ‘59억 흑자’로 농어촌공사에 기업 체질을 심다
“도시는 선진국인데 농어촌은 아직 후진국이라면 진정한 의미에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한국 도시의 1인당 국민총생산(GNP)은 2만 달
-
[e칼럼] 원자재 투자시 알아야 할 까칠용어 총정리
필자의 책상에는 필자의 Daily,Weekly,Monthly 생활 목표가 작은 액자에 적혀있다. 주로 독서나 운동 및 각종 자료나 정보의 수집이나 정보에 관한 매일,매주,매월 해야
-
조갑제 언론인 인터뷰 전문 ②
-박정희 이후의 대통령들은요? "전대통령 집권기인 1980년대에 한국 GNP성장률이 연 평균 10.1%였습니다. 185개국 중에서 1등이었어요. 그 기간에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기
-
[e칼럼] 돌아오라 소렌토로 Circolo Golf Napoli
피렌체에서의 마지막 날, 호텔 여사장님은 나폴리를 향해 떠나는 우리에게 자나깨나 도둑 조심을 거듭 강조하셨다. 남부 이탈리아는 북부 이탈리아와는 전혀 다른 곳이므로 더욱 위험하단
-
자유로우면, 많이 가지면, 몸이 편하면 행복할까?
1 수줍게 웃고 있는 치몽의 소녀 2 첫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과일과 계란 선물 3 밭갈이하다가 쉬고 있는 아버지와 아들 질문 1. 자유로우면 행복한가팀부는 한 나라의 수도라면
-
[e칼럼]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덴마크 시몬스 골프 클럽
남한 면적의 절반에 인구 550만 명, GNP 57,000불에 스포츠 관련 시설이 모두 국가 소유. 시설 사용료가 거의 무료일 테니 국민들은 건강 장수할 수 밖에…. 평균 수명 8
-
[해외 칼럼] 동유럽 경제위기와 ‘하나의 유럽’
유럽 지도자들은 세계 경제위기를 맞아 각자 자기 나라의 생존 방안을 찾는 데만 몰두한 듯하다. 특히 ‘구(舊)유럽’ 지도자들은 ‘신(新)유럽’ 국가를 위해 금고를 열길 주저하고 있
-
[e칼럼] 단단한 룩셈부르크 요새 속의 Kikuoka CC
세계에서 국민소득이 가장 높은 나라 룩셈부르크. 인국 40만 명, 면적은 고작 제주도의 1.4배지만 GNP는 우리의 4배, 유럽 내에서 실업률 최저, 문맹률은 0에 가까운, 작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