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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랜드마크 14년 꿈 이번엔 반드시 … ”
“나도 모르겠다. ”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일 양국 재계 총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 신동빈 롯데 부회장은 말을 아꼈다. 기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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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빌딩’ 중동 자본에 팔려
미국 뉴욕 맨해튼을 상징하는 유명 건물들이 오일머니에 잇따라 팔려나가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투자위원회(ADIC)가 맨해튼의 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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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명물 만들어 두바이와 경쟁하겠다”
인천시가 ‘세계 10대 명품’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안상수(사진) 인천시장은 7일 “한국의 첫 경제자유구역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세계적 인재와 기업들을 끌어들일 만한 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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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층 빌딩 짓겠다 하니 처음엔 미쳤다고 하더라”
2006년 2월 초 안상수 인천시장은 반신반의의 심정으로 미국 애틀랜타행 비행기에 올랐다. 미국 부동산 개발회사인 포트먼홀딩스의 투자로 송도에 151층의 극초고층 빌딩을 짓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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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하는 경제, 오일달러로 가속도 붙었다
모스크바 중심부에 건설되는 비지니스 파크에선 요즘 비 온 뒤 죽순이 자라는 것처럼 고층 건물들이 쑥쑥 올라가고 있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곳은 러시아 최대 부동산 재벌 ‘미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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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형대한민국CEO] ‘건축 현장 지휘하는 건설 두뇌집단’ 한국에 세우다
오일달러 덕분에 건설 역사(役事)가 벌어지던 1979년 사우디아라비아.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설계사무소를 다니다 이 나라의 96개 동 아파트단지 건설현장에 투입된 30세의 김종훈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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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사막에 마천루를 세우는가
해외건설 수주가 호황이다. 세계지도를 펼치면 우리나라 건설사들의 발자국이 찍히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아직 규모 면에서는 세계 10위권 수준이지만 해외건설은 1970년대 값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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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 짓는 남자 … " 1000층도 나올 것"
800m ''버즈 두바이''로 훈장 삼성건설 강선종 상무"580m까지 콘크리트 뿜어올려 기술은 높이 제한이 없다"현존하는 세계 최고층 건물은 대만의 ‘타이베이금융센터(TF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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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의 ‘큰손’ 사막의 왕족들
“오일 머니가 세계를 사들이고 있다.” 지난해 말 뉴욕타임스는 2008년 더욱 거세질 오일 머니의 공세를 예견했다. 오일 머니가 넘치면서 중동은 호황기를 맞고 있다. 사우디아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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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추천하는 2008 베스트 단지
자이…내달 용인에 1000가구 천안파크자이도 눈길 GS건설은 올해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아파트 1만154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수도권이 9곳이고 대구·부산 등 지방사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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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몇m 더 올라갈까 … 598.5m 돌파한 버즈 두바이
‘어디까지 올라갈까’. AP통신은 6일(한국시간) 공사 중인 버즈 두바이 빌딩이 158층 598.5m로 세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물산이 시공 중인 이 건물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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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70층 주상복합들 '해운대 대첩'
부산의 신흥 고급 주거지로 꼽히는 해운대구 우동에서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이 ‘부산의 랜드마크’ 자리를 놓고 연말 분양 맞대결을 펼친다. 모두 70층 이상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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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몰릴수록 몸 사려야"
한국은 ‘전염’ 초기 단계 “중국 펀드는 전염 → 흥분으로 가는 단계예요.” 장득수 본부장이 기자에게 그림 한 장을 펼쳤다. 그가 투기와 거품의 역사적 사례를 분석해 만든 6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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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염’ 초기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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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 '아파트 키높이' 경쟁
'부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해운대 블루시티(수영만 매립지)에 80층(높이 295.6m)짜리 아파트가 건립되는 등 마천루 아파트들이 경쟁적으로 들어선다. 이곳은 지금도 40~50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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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리뷰] ‘햇볕’ 원조 통일그룹 16년 統一의 꿈 영근다
▶지난 8월5일 북한 평양시 평천구역 안산동의 세계평화센터 앞에서 준공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990년 고르바초프 만난 후 訪北 결정…우여곡절 끝 김일성 면담 성사 ■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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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수직강박
‘마천루’란 말이 처음 등장한 것은 1880년대였다. 1885년 미국 시카고에 강철 골격을 사용해 지은 최초의 고층 건물 ‘홈 인슈어런스’가 세워지면서다. 60m, 10층짜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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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사건, 대충주의가 낳은 문화계 외환위기"
이원복과 공지영, 당대의 초베스트셀러 작가 둘이 19일 오후 서울 순화동 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획일화에서 벗어나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문화의 품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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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두바이’ 에 한국 IT 빛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이 지어지고 있는 ‘버즈 두바이(Burj Dubai·두바이의 탑)’ 빌딩에 국내 최첨단 무선 통신기술(IT)이 동원되고 있다. 약 160층 높이의 건물을 지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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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하나만으로 두바이 모래바람 뚫다
삼성물산 … 버즈두바이 발판 중동시장 선점 삼성물산이 두바이에서 빌딩 건축공사 두 건과 교량 공사 한 건을 벌이고 있다. 총 14억5000만 달러(1조4000여억원) 정도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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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설사, 두바이 지도 바꾼다
7월 22일 세계 건축사에 남을 신기록이 세워졌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날 중동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짓고 있는 빌딩인 버즈두바이 골조공사를 지상 512m(140층)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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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12.1m 모습 드러내는 세계 최고 빌딩
삼성물산이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서 시공 중인 ‘버즈 두바이’가 21일(현지시간) 현존 최고층 건물 기록을 깼다. 버즈 두바이 개발업체인 이마르사는 이날 버즈 두바이가 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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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초고층 빌딩 ‘그림자’ 살펴야
최근 서울시는 ‘4대문 안 불허방침’에 따라 중구 세운상가 지역에 220층을 허용하지 않는 반면 잠실·상암·용산엔 100층 이상 초고층을 허용하기로 했다. 수년간의 논란 끝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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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부 공익광고, 저급하다
예민한 사회문제를 다루는 일부 공무원의 의식이 너무 수준이 낮다. 공무원은 시민을 선도(先導)할 정도로 교양과 종합적인 이성을 갖춰야 한다. 그러나 최근의 사례를 보면 실상은 거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