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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으로 본"상복"없는 스타들
미국의 아카데미 영화상은 미국배우들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영화인들이 선망하는 권위와 영광의 상이다. 그러나 이상은 그 엄정한 심사(올해의 경우 아카데미회원3천7백38명의 투표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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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작품상에 『보통 사람들』
미국영화계의 불황으로 올해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미국영화의 장례식장이 될 것』이란 얘기와는 달리 53회째가 되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여전히 화려하고 장엄했다. 세계영화 팬들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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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에서의 제3세계-김정옥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제3세계 연극제가 개최되었다.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된 세계적 규모의 연극제로 일단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받았지만 대체 연극에서의 「제3세계」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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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수의 샹송가수-이브·몽땅 다시 노래 부른다
지난 13년 동안 노래를 부르지 않았던 그가 오는 10월9일부터 두달간 「파리」의 뮤직홀 올림피아에서 샹송계 복귀 대 리사이틀을 갖기로 한 것이다. 감미롭고 애수에 젖은 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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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의 유품전시|아시아극장 2백점
세계 영화팬들의 우상으로 남아있는 이소룡의 유품전이 서울(아시아극장)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73년 32세로 요절한지 6년이 지났지만 그는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있는 불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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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주 기념-5대 음악향연
-9월9∼10일 이틀간 3명의 「기타」편성과 1명의 「드럼」, 1명의 「키보드」 또한 「싱거」 1명으로 구성된 6인조 편성의 「일렉·기타·그룹」「벤처스」의 음악을 15년 동안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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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광 한 몸에 모은 여우「리저·미넬리」
최근 미국 은 막 계에 여우「바브러·스트레이샌드」이래의 요염한 『스타탄생』소용돌이가 일고 있어 화제. 『미끈한 키와 황홀한 각선미, 촉촉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쉰 목소리, 짓궂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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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TV
이번주 TV3국의 주말외화는 TBC의 『베를린 특급』, KBS의 『제인·에어』, 그리고 MBC의 『천국에의 계단』-모두 수준이상의 눈요기 감들이다. TBC 주말극장 『베를린 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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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국립극단은 72년도 단원을 새로 위촉했다. 새로 위촉된 단원은 11명인데 국립극단은 71년도 단원 가운데 장민호 김성원 최불암 이치우 지윤성 김금기 등 연극보다 TV 출연에 전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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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월드·컵 기록영화 수입
전세계 축구 팬들을 열광시켰던 1970년도 월드·컵 쟁탈전이 천연색 기록영화로 제작되어 한국에도 소개된다. 『세계는 그대의 발 밑에』라는 이름으로 공개되는 이 기록영화는 국제축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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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꽃과 환각제화 「프리·섹스」-히피 등 반체제 만조
70년의 지구촌에는 70년대 첫해로서의 시간적 분수령을 역사상 외 전기로 발전시키는 갖가지 일들이 구제 화했다. 지난날에서 넘어온 전쟁기운의 짙은 안개는 계속 지구촌의 둘레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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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표범" 에우제비오가 온다|「벤피카」팀 청룡·백호와 2차 대전
한국축구사장 외국의 원정팀으로서 최강인 포르투갈의「벤피카·리스본」「프로·팀」이 2일 내한, 백호·청룡 상비군과 2차의 친선경기를 벌인다. 우리 나라의 팬들 중 벤피카하면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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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과 침체벗고 3년만에 재기
미국의 여성지 굿·하우스·키핑은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으로 한국팬들의 갈채를 받은 줄리·앤드루즈가 약 3년동안의 가정적인 불행과 침체된 스타생활에서 다시 일어나 행복과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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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전 몸매와 같아 35세의 BB양 우쭐
【NYT동화특신】풍만한 육체로 온 세계 영화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브리지트·바르도도 나이 벌써 35세이지만 그 몸매가 18년 전의 칫수와 한치도 변함이 없어 건재를 과시. 신장 5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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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말 없는 외래…에티케트
미국인 관광객 한 쌍이 토함산의 아침해를 보기 위해 경주에 묵었다. 산등성이를 오르는데 부인이 하이힐은 좀 곤란했다. 이슬 젖은 새벽 산길에서 남편이 부축을 받으며 쩔쩔매고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