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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정책 재검토해야” 역대 과기부 장관들 대통령에 호소
사단법인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가 19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탈원전 중심의 에너지전환정책추진 재검토'를 호소하는 2019년도 과학기술계 원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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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1억달러, 인삼 2억달러…올 신선 농산물 수출 ‘첫 13억달러’ 보인다
농가 소득과 밀접한 신선농산물 수출이 2년 연속 호조세다. 지난해 12억 7천 6백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신선농산물 수출은 11월말 기준, 12억 3천만 달러를 돌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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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유럽 진출 쉬워진다
레이문드 T 브루힌 스위스 의약품청장(왼쪽)과 이의경 식약처장이 18일 오후(한국시간) GMP 상호신뢰협정을 체결했다. [사진 식약처] 정부가 스위스ㆍ프랑스ㆍ유럽 의약품 규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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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관 대부분 1%대 예상하는데···정부 "내년 2.4% 성장"
내년 경제를 바라보는 정부와 시장의 온도 차가 크다. 정부는 19일 내놓은 ‘2020년도 경제정책방향’에서 내년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4%로 전망했다. 주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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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소기업협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김동연 전 부총리 특강
한국강소기업협회 ‘2019 제2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수상자. (사)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이 17일 언론사 및 전문가 집단의 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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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해외진출 인프라 강화 위해 글로벌 외식 전문가 양성
글로벌 외식 전문가 양성 사업은 해외진출 인프라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다. 사진은 글로벌 외식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사진 aT]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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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합의 안 끝났는데…벌써 요동치는 구리·콩·옥수수 가격
제조업, 건설업, 전력 산업, 운수업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구리의 가격은 경제학자보다도 실물 경제를 잘 예측한다고 해서 '닥터 코퍼(Dr. Copper·구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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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세 인하 종료되면]국산·수입차 동반 부진… 인하 약발 이미 없다
올해 국내 자동차 판매는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부진에 시달렸다.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1년 반이나 지속되면서 사실상 소비심리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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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은 왜 싸운거야···Q&A로 본 미중 무역합의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미국과 중국이 13일 1단계 무역 협상에 합의했다. 이 덕에 세계 각국의 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한국 시장에서도 안도의 한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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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입맛 되돌린다…해외서도 불티나는 '원조 밥도둑'
반찬 통조림 제품의 효시로 불리는 샘표 '우리엄마 깻잎 통조림'. [사진 샘표] ━ 한국의 장수 브랜드 17. 샘표 우리 엄마 깻잎 통조림 간장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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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합의 지적 우려한 中 “내재적 수요에 부합” 강조
13일 오후 11시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심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타결 소식을 전하고 있다. [중국국무원신문판공실 제공] 미국과 중국이 13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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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표 급한 트럼프의 선택, 내년 중국 성장률 6.4% 가능
━ 미·중 무역전쟁, 1단계 합의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 약 1년6개월 만에 1단계 합의에 이르렀다. 두 나라가 지난해 6월 무역전쟁을 본격화한 이후 협상, 결렬,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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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R&D 투자, 플랫폼 기술…‘K바이오’는 살아있다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말 그대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정부가 이른바 ‘K바이오’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지만 코오롱 인보사 사태, 기술수출 반환, 임상 실패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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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는 농업, 中은 제조업 챙겼지만···무역전쟁 '스냅백' 남아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21개월 만에 휴전에 들어간다. 미국은 농업에서, 중국은 제조업에서 실리를 챙겼다. 적어도 미국 대선(내년 11월)까지는 휴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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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합의]불확실성 걷힌다…미·중 성장률↑, 한국 수출 '청신호'
미중 양국이 1단계 합의를 타결함에 따라 내년 미국과 중국의 성장률이 전망보다 높아질 거란 분석이 나온다. 두 나라 수출 비중이 큰 한국 경제에도 호재다. 사진은 지난 11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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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합의]정부 "미중 합의, 경제 심리에 긍정적"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뉴스1] 정부가 9개월째 부정적 경기 진단을 이어갔다. 7개월 연속(4~10월) 쓰던 '경기 부진'이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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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제전망]이어지는 유통 혹한기…온라인 경쟁은 ‘주춤’
이마트는 상시 초특가 프로젝트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을 선보였다. 2020년에도 유통업계는 혹한기를 각오하고 있다. 국내외 경기 불안과 민간 소비 성장 둔화, 온라인 가격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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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제전망]반도체, 열탕·냉탕 거쳐 온탕 간다…“시장 20% 커질 것”
Electronic circuit board close up.; Shutterstock ID 1027460860; 프로젝트: 중앙일보_중앙경제 1면; 담당자: 김영희 "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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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제전망]자동차 수요 내년에도 현상 유지…“성장해도 1% 안쪽”
내년에도 세계 자동차 시장은 각종 변수로 인한 불확실성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한국 자동차 산업은 현대자동차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외자계 완성차 업체의 부진이 계속될 거란 예측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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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기 바닥은 치겠지만…L자냐, U자냐
━ 2020 한국 경제는 오리무중(五里霧中)과 고군분투(孤軍奮鬪).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 국내 경제 석학 43명은 최근 내년 한국 경제를 둘러싼 핵심 키워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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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무역 갈등의 해…“일본 공격에 더는 흔들리지 말아야”
“세계 시장에서 일본 등 주요 경쟁국과 대등한 입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지난 한일 무역 갈등 상황에서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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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제전망]내년 경제는 오리무중·고군분투
오리무중(五里霧中)과 고군분투(孤軍奮鬪).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 국내 경제 석학 43명은 최근 내년 한국 경제를 둘러싼 핵심 키워드로 이 두 단어를 제시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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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회장님 살아있다면, 정권 실세 외국에 보내 시각 넓혔을 것”
━ 김우중 빈소에서 만난 대우맨들의 회고 김우중 회장은 출장 비행기 안에서도 끊임없이 일했다. 영어로 연설해야 할 때면 원어민이 녹음한 원고를 비행기 안에서 계속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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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가스연대, 미국 LNG패권 흔들…“한국에 추가강매 우려”
지난 2일 러시아와 중국은 첫 파이프라인가스(PNG)인 ‘파워 오브 시베리아(POS 1)’의 가동을 시작했다. 양국은 두 번째 PNG인 ‘알타이가스(POS 2)’도 건설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