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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견해 주입 금지” 1976년 서독, 좌우 대타협 있었다
‘중부 독일에 위치한 소련 점령지’와 ‘독일민주공화국(DDR)’. 통일 전인 1970년대 서독의 12~13학년 학생들이 배우던 사회 교과서 2개에 실린 동독에 대한 표현이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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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치권 "완벽하진 않지만 올바르게 가는 역사적 이정표"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사진=중앙DB]한국과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합의를 내놓은 데 대해 미국 정치권은 29일(현지시간)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낸시 펠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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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색, 중국 경계 … 동북아 외교 지형도 바뀐다
케리(左), 라이스(右)수전 라이스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8일(현지시간) 한·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에 대해 “미국은 한·일이 ‘최종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fin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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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이 본 2015 지구촌 현장] 8월의 쿠바 - 미국과 54년 만에 국교 정상화
54년 만의 미-쿠바 국교정상화가 이뤄진 지난 8월17일, 아바나의 한 시민이 이를 환영하기 위해 자택 발코니에 쿠바 국기와 미국 성조기를 내걸었다. [아바나 AP=뉴시스]쿠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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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들이 본 세계의 현장…"트럼프, 와, 키 큰데~"
188cm. 지난 9월 9일 실물로 처음 도널드 트럼프를 봤을 때 느낌은 "와, 키가 큰데~"였습니다.트럼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의회 앞 잔디광장에 진을 쳤습니다. 이란과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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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 8월 이어 또 야스쿠니 참배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昭?·사진) 여사가 28일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아키에 여사는 “전후 70년을 맞은 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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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추천공연
새해를 맞아 해외 명작들이 잇따라 무대를 채운다. 동명의 인기 영화를 무대로 옮긴 연극 ‘렛미인’은 토니상과 올리비에상을 수상한 연출가인 존 티파니가 진두지휘한 작품으로 뱀파이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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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차 한 잔, 감미로운 디저트 한 입 … 오후의 여유 만끽
애프터눈 티 즐기기지난 26일 오후 3시에 찾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신관 14층의 살롱 드 떼(Salon de The) 티 하우스. 테이블마다 우아한 찻잔에 담긴 붉은 빛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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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추천공연
새해를 맞아 해외 명작들이 잇따라 무대를 채운다. 동명의 인기 영화를 무대로 옮긴 연극 ‘렛미인’은 토니상과 올리비에상을 수상한 연출가인 존 티파니가 진두지휘한 작품으로 뱀파이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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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눈 티 즐기기
지난 26일 오후 3시에 찾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신관 14층의 살롱 드 떼(Salon de The) 티 하우스. 테이블마다 우아한 찻잔에 담긴 붉은 빛깔의 홍차와 3단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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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015년…테러, 난민 위기, 지진…
2015년은 테러와 난민 위기, 유럽 경제 위기, 여객기 추락, 메르스 등 굵직한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했다. 사진은 올해 발생한 국제 뉴스들을 생생히 드러낸다. 사진으로 올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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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속 지구 닮은 행성, 우주 전체에 400억개
‘스타워즈:에피소드4-새로운 희망’에서 제국군의 군사 무기 ‘죽음의 별’에 접근하는 한 솔로의 우주선 밀레니엄 팔콘과 반란군 전투기. 로마에 도로가 없었으면 제국의 건설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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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삼모사 ‘표퓰리즘 사업’ 막는 건 깨어있는 유권자
청계고가가 있던 시절(왼쪽)과 청계천 복원 이후(오른쪽)의 모습. [중앙포토] 연말연시인 지금 서울 청계천에선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의 화려한 불빛을 볼 수 있다. 페스티벌 첫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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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손열음, 3년 만에 국내 독주회
[사진 중앙일보DB]피아니스트 손열음(29)씨가 3년 만에 국내에서 독주회를 연다. 내년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한국 청중을 만난다. 서울 공연은 2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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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재정착 난민 수용 규모 더 확대해야
태국 난민캠프에 머물던 미얀마 난민 네 가족 22명이 재정착 난민 제도에 따라 어제 아침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2013년 7월 발효된 난민법에 따라 국내에 들어온 첫 외국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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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럽으로 들어온 난민 100만 명 넘어
국제이주기구(IOM)는 22일 “올해 유럽에 들어온 난민은 모두 100만5504명으로 집계됐으며 난민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건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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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위안부' 교육…일본 방해공작 대비하자
내년 9월부터 캘리포니아 고등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배울 예정인 가운데 일본 정부 및 커뮤니티의 방해 및 저지에 대비한 한인사회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샌프란시스코통합교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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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고교 “위안부는 성노예” 가르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육 당국이 2017년도부터 공립학교 10학년(고교 1학년) 학생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구체적으로 가르치기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21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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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주, '위안부는 제도화된 성노예' 명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육 당국이 2017년도부터 공립학교 10학년(고교 1학년) 학생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구체적으로 가르치기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 21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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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북·일 한달새 3차례 비공식 협의…납치문제진전은 없어
북한과 일본 정부 당국자가 북한의 일본인 납치자 재조사 문제를 놓고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중국에서 세 차례 비공식 협의를 가졌다고 아사히 신문이 21일 보도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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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통령 스펙 1위는 변호사 … 3명만 정치경험 없었다
내년 미국 공화당 경선 레이스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69)와 벤 카슨(64) 모두 정치 경험이 없어 정계에서는 ‘아웃사이더’로 통한다. 트럼프는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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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美 대통령 중 정치 경험 없는 대통령은 단 3명뿐”
내년 미국 공화당 경선 레이스에서 나란히 1ㆍ2위를 차지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69)와 벤 카슨(64) 모두 정치 경험이 없어 정계에서는 ‘아웃사이더’로 통한다. 트럼프는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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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올드 노멀’로 돌아가나
1920년 미국의 금리는 남북전쟁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윌리엄 하딩은 “Fed가 비정상적인 상황을 맞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런 불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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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없는 사람은 방향타 없는 배
?사진:중앙포토 스코틀랜드의 역사가이자 철학자인 토머스 칼라일은 “목적이 없는 사람은 방향타 없는 배와 같다”고 말했다. 살아갈 목적이 없다면 인생은 파도나 바람에 따라 이리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