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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데이트 폭력 등 '젠더 폭력' 종합대책 9월까지 마련"
데이트 폭력에 따른 검거 인원은 꾸준히 늘고 있다. 정부는 데이트 폭력을 비롯한 젠더 폭력을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9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중앙포토] 22세 여성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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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성 감독 "곽현화, 가슴 노출 거절했다면 캐스팅 안 했을 것"
[사진 영화 '전망 좋은 집' 스틸컷] 영화 '전망 좋은 집'을 연출한 이수성 감독이 배우 곽현화와의 노출 장면 논란에 대해 "편집은 감독 고유의 권한"이라고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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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범 헌법소원에 두 헌법재판관이 고개 끄덕인 이유는
성범죄자가 '몰카범'에 대한 처벌법규가 예술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두 명의 헌법재판관이 '일리가 있다'며 소수의견을 냈다. 헌법재판소는 수형자 A씨가 낸 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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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특수강도 중 강제추행하면 10년 이상 징역 조항은 '합헌'
특수강도 범행 중 성추행한 범죄자를 10년 이상 징역 등에 처하도록 규정한 구 성폭력범죄처벌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헌재는 A씨가 구 성폭력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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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신상정보, 죄질따라 등록기간 달라져…고위험은 20년→30년
앞으로 성범죄자의 신상정보가 죄질에 따라 차등 등록된다.법무부는 19일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선고형에 따라 4단계로 차등 등록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성폭력처벌법을 20일부터 시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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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인사이드] “이웃집 여성에게 ‘음란쪽지’ 보낸 남성, 성범죄로 처벌 못해”
이웃집 현관문에 음란한 내용의 쪽지를 수차례 끼워넣은 행위를 성범죄로 판단해 처벌할 수 있을까요.법원은 어렵다고 했습니다. 피해 여성의 집에 편지(쪽지)를 직접 끼워놓은 것이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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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인사이드] '리벤지 포르노' 처벌할 수 없다?…대법원 판결 논란
A(53)씨와 B(52ㆍ여)씨는 연인 관계였습니다. B씨에게는 가정이 있었죠. 두 사람이 사귀는 동안 B씨는 A씨에게 자신의 나체사진을 휴대전화로 찍어 보냈습니다. 두 사람은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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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위험한 물건 이용한 폭행, 가중처벌하는 폭처법 위헌”
형사특별법 시스템이 ‘위헌 도미노’에 흔들리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형법 등에 규정된 범죄 중 일부에 대해 법정형만을 높여 놓은 형사특별법 조항들에 대해 잇따라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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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법률로 본 성(性) 풍속 변천사
성매매 여성들이 2011년 5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 여성들은 ‘성매매 특별법 폐지’ ‘공창제 실시’ 등이 적힌 머리띠를 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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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인명피해 땐 수백 년 징역 살게 … 형법 고친다
금수원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영장실질심사를 하루 앞둔 19일 주변 경계를 크게 강화됐다. 이날 금수원 정문 인근 또 다른 출입문에서 신도들이 철조망으로 입구를 막고 경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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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만의 대전환 … 성범죄 확인되면 고소 없어도 처벌
헤어디자이너 박준(62)씨의 미용실에서 근무하던 여직원 A씨는 지난 1월 박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검은 4월 박씨에 대해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렸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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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성관계 땐 합의없이 무조건 처벌
영화 '도가니'의 한 장면. 청각 장애 어린이들에 대한 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가 개봉되면서 한국 사회에 파장을 던지고 있다. 영화 '도가니'로 한국사회에서 사회적인 공분이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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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행범 최대 징역 50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30일 아동 성폭행 살해 같은 흉악범죄에 대한 유기징역 상한을 최장 50년까지로 높이고, 형을 깎아주는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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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나영이가 살아있어 기쁘다
연하장에 단골로 쓰는 문구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다. 어느 한 해 격동하지 않은 해가 없었다. 지난 한 해는 그 말이 더욱 실감 난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가슴 아픈 건 ‘나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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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행 살해 최고 사형 …‘혜진·예슬법’ 입법예고
13세 미만 아동을 성폭행한 뒤 살해한 경우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하도록 한 가칭 ‘혜진·예슬법’이 만들어졌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의 성폭력범죄처벌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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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짝사랑도 ‘죄’가 된다
17년 스토킹의 종말 대학시절 짝사랑하던 여성을 무려 17년 동안 스토킹해온 30대가 결국 실형을 살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구회근 판사는 스토커 신모(37ㆍ무직)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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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리' 중형 선고 불가피
10년 가까이 전국을 돌며 무차별적으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속칭 '발바리'는 얼마만큼의 형량을 선고받을까. 현재까지 경찰 조사 결과 '발바리' 이모(45)씨에게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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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사형범죄 축소 검토
일부 국회의원과 시민단체들의 사형제 폐지 움직임에 반대입장을 밝힌 법무부가 사형제를 폐지하지 않는 대신 법정 최고형을 사형으로 규정한 대상 범죄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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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우위 성관련 법 손질해야"|김부남사건 계기 여성계·일부 법조인들 목청높여|성폭행범 친고죄 적용은 여성에 불리|윤락행위도 「쌍벌주의」로 고쳐야
9세때 성폭행 당한 충격을 21년후의 성폭행범 살해로 털어내버린 「한국판 테스」김부남사건이 지난달 30일 집행유예 3년에 치료감호 선고로 1심을 마쳤다. 즈음하여 여성계및 일부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