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평] 세상의 참된 평화
승효상 건축가, 이로재 대표, 동아대 석좌교수 크리스마스가 연말에 있다는 게 절묘하다.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미사가 원래 뜻이라지만 크리스천이든 아니든 사랑과 감사를 더해
-
[분수대] 개 그림에 부침
박정호 논설위원 그림만 봐도 마음이 푸근해진다. 조선 중기 화가 이암(1507~1566)의 ‘어미 개와 강아지(母犬圖)’다. 붉은 줄을 목에 두른 어미가 강아지 세 마리를 지긋이
-
[서소문사진관]산타는 아직도 X-마스에 루돌프 썰매를 탈까?
‘루돌프 사슴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만일 네가 봤다면 불붙는다 했겠지/다른 모든 사슴들 놀려대며 웃었네/가엾은 저 루돌프 외톨이가 되었네/안개 낀 성탄절 날 산타 말하길/루돌프
-
文대통령, 27일 하루 연차 사용…남은 연차 7일 연말까지 나눠 다 쓸 것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하루 연차휴가를 사용한다. 문 대통령의 연가 사용은 여름휴가 복귀 이후 3개월만이다. 하루 연가로는 취임 직후인 지난 5월 2
-
[2017 한국서비스대상] 가상현실 기술 접목 즐길거리 선봬 미래형 첨단 테마파크로 본격 도약
명예의 전당-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가상현실 기술을 선도하는 테마파크로 급부상했다. 국내 최대 규모인 17종 33대의 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VR 스페이스
-
[커버스토리] 빨간 날 68일…비행기표는 선착순
| 2017 해외여행 캘린더지난해 해외로 나간 한국인은 2200만 명을 넘었다. 수치상으로 국민 5168만 명 중 약 42%가 국경을 넘었다는 말이다. 여행사 익스피디아 조사에 따
-
겨울에도 꽃놀이·물놀이… 놀거리 넘치는 아산
| 가족 나들이에 좋은 온천도시 보랏빛 꽃 스트렙토칼펠라 삭소롬이 만발한 아산 세계꽃식물원.새해 첫 주말을 앞두고 아산 하루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충남 아산은 의외로 겨울에 여행
-
“박근혜 퇴진”에 “메리 크리스마스”로 화답한 촛불
[성탄 전야 9차 촛불집회]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9차 주말 촛불집회가 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24일 열렸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집회 현장에선 성탄절을 하루 앞둔
-
성탄 전야 9차 촛불집회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9차 주말 촛불집회가 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24일 열렸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집회 현장에선 성탄절을 하루 앞둔 축제 분위기가 느껴졌다.
-
단두대 오른 앙투아네트 동정, 도망친 루이 나폴레옹엔 조롱
1 1989년 12월 루마니아 혁명 당시의 거리 모습. 취재 도중 피격돼 숨진 프랑스 언론인에게 바친다는 취지로 저작권이 포기되어 공개된 여러 사진 가운데 하나다.2 1870년 9
-
“박근혜 퇴진”에 “메리 크리스마스”로 화답한 촛불
성탄절 촛불 축제였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9차 주말 촛불집회가 전국에서 열렸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
단두대 오른 앙투아네트 동정, 도망친 루이 나폴레옹엔 조롱
성탄절이다. ‘메리 크리스마스’, 아니면 종교적 이유로 대신 ‘해피 홀리데이즈’라는 인사말을 주고받는 날이다. 대체로 사랑과 축복이 가득한 때로 여겨지는데, 간혹 증오와 저주로
-
박근혜 없는 크리스마스가 최고의 선물…대전촛불집회
크리스마스 이브인 주말에도 국민들의 촛불은 활활 타올랐다. 24일 오후 5시부터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앞에서 촛불집회가 열렸다.박근혜 퇴진 대전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촛불집회에는 대
-
[성탄 인터뷰] 정치인·기업인·교수 다 아이돌에 집착…‘메시 크리스마스’됐다
━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 ‘돌이키면 살아나리라’.20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온누리교회에는 40일 새벽기도를 알리는 벽보가 붙어 있었다. 곱씹어 보면 대한민국 사회를 향한 일
-
[매거진M | 알베르토의 문화탐구생활] 모두가 '착한아이' 되는 이탈리아의 12월
일러스트=강일구한국에 살면서 유독 고향이 그리워지는 시기가 있다. 바로 성탄 시즌이다. 한국에서 크리스마스는 명절이 아니다. 주로 연인들이 선물을 교환하며 데이트를 즐기는 공휴일로
-
[라이프 트렌드] 재즈·국악·팝송·발레…매일 색다른 문화 향기 흐르는 공항
━ 인천국제공항 곳곳 무료 공연장 오는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와이즈 발레단이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한다.인천국제공항은 빠른 출입국 절차, 정확한 수화물 처리 같은 서비스로
-
재즈·국악·팝송·발레…매일 색다른 문화 향기 흐르는 공항
오는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와이즈 발레단이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한다.21~25일 올 마지막 정기 공연출국장선 날마다 미니 콘서트조선시대 왕가 모습 재연 행사인천국제공항은 빠
-
[제도 개선 목소리 큰 ‘깜깜이’ 가석방] 소극적 운영에 고무줄 잣대
지난해 8월 14일 자정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경기 의정부 교도소에서 나오고 있다.‘희망고문’. 권력을 쥔 누군가가 타인에게 희망을 주고 그 실현 여부를
-
[사설 인사이트]중국발 스모그, 철저히 책임 따져야 한다
지난 성탄절 무렵 한반도로 날아와 '그레이 크리스마스'를 만들었던 중국발 스모그. 이 불청객이 올초 벽두에 또다시 기승을 부렸다. 새해 출근 첫날인 4일에도 한반도를 엄습해 미세먼
-
아이오와 건너뛰고 뉴햄프셔 달려간 공화당 마이너리그
성탄절 연휴였던 지난주 미국 공화당의 대선 주자들은 앞다퉈 뉴햄프셔주에 집결했다. 내년 2월 1일 아이오와주에 이어 두 번째(2월 9일)로 경선이 열리는 지역이다. 여론 조사에서
-
[국제] 美대선 주자들이 뉴햄프셔에 몰리는 까닭은?
성탄절 연휴였던 지난 주 미국 공화당의 대선 주자들은 앞다퉈 뉴햄프셔주에 집결했다. 내년 2월 1일 아이오와주에 이어 두 번째(2월 9일)로 경선이 열리는 지역이다.여론 조사에서
-
6세 증손자 홀로 키우는 90세 “불행의 대물림, 가슴 아파”
광주광역시 상무2동 임대아파트에서 증조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김모(6)군은 크리스마스이브에도 다리 아픈 할머니와 함께 보냈다. [프리랜서 오종찬]성탄절 전야였던 지난 24일 광
-
"불행 대물림 마음 아파"…쓸쓸한 세밑 광주 상무2동 르포
사진 프리랜서 오종찬성탄절 전야였던 지난 24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2동의 한 아파트. 증조할머니(90)와 단둘이 사는 김모(6)군의 얼굴에 크리스마스 이브의 설렘은 없었다.
-
김재원 "단수추천 문제없어", 김태흠 "험지론=전략공천"…전운 감도는 새누리 공천특위
새누리당 공천제도특별위원회는 첫 공식회의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성탄절인 25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황진하 사무총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 13명 전원이 참석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