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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성폭력 이제 그만” 프랑스 전직 여성장관들 성명
프랑스 전직 여성 장관 17명이 “정치권에 만연한 성폭력에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재정장관을 역임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플뢰르 펠르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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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멍청하고 백치미가 있어야 남자에게 사랑받지" 교수들의 성차별 발언 여전해
우리 여편네가 20대엔 참 예뻤는데, 40대 되어서 애 낳고 개판 됐을땐...”우리 여학생들이 긴 머리가 있으면 뒤로 넘기잖아. 그 때 머리 사이로 드러난 하얀 목덜미가 얼마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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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캠퍼스 성폭력의 두 얼굴
악명 높은 ‘캠퍼스 성폭행자’라는 낙인이 찍히면 보통 배짱으론 졸업식에 참석하기 어렵다.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지난해 졸업생 대다수는 최고 명문 중 하나에서 4년 동안 열심히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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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의 팁 문화 금지하라”
미국 외식업계에선 성차별주의와 성희롱이 공공연한 비밀이다. 식당기회센터(ROC) 연합이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식당 여성 종업원의 74%가 상사나 동료의 성폭력 피해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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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언니들이 뿔났다
[기획] 할리우드 언니들이 뿔났다 성차별에 반기를 든 여배우들 올해 초부터 많은 여배우가 할리우드 내 성차별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불만의 불씨가 처음 발화된 것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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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성희롱과 성폭력
성희롱의 발생을 설명하는 관점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사회문화적 관점이다. 여성 차별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식해 남성의 우대와 공격성을 정당화하는 문화에서 성희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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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지하철서 김밥 먹고 백팩으로 치고 … 당신은요?
#1 이른 아침, 경기도 성남에서 서울 잠실로 가는 좌석버스 안. ‘어디선가 김치 쉰내가 나는 것 같은데…’. 시큼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주위를 둘러보니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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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법률로 본 성(性) 풍속 변천사
성매매 여성들이 2011년 5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 여성들은 ‘성매매 특별법 폐지’ ‘공창제 실시’ 등이 적힌 머리띠를 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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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OT, 학생회 단독진행 못한다
서울대 3학년 여학생 A씨는 재작년 신입생환영 MT(새터)에 갔다가 당혹스러운 일을 겪었다. 선배들이 술을 한 잔씩 마셔야만 연락할 전화번호를 알려준다고 해 억지로 술을 여러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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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방부, 성희롱 피해 여군 자살할 때까지 뭐했나
우리 군이 여군들에 대한 성차별과 성폭력으로 얼룩지고 있다. 최근 전방부대의 한 여군 대위가 직속상관의 성희롱을 못 이겨 자살한다는 유서를 남기고 숨졌다. 얼마 전에는 전방부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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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 아이 제인'처럼 … 네이비실 여전사 나온다
1997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지 아이 제인’(리들리 스콧 감독)은 미 해군 정보장교 조던 오닐(데미 무어)의 네이비실 특전단 도전기를 그린다. 남자 도전자도 60% 이상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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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왜 그녀들의 얼굴이 문제가 되지?
양성희문화스포츠부문 차장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작한 옴니버스 인권영화 ‘여섯 개의 시선’(2003년) 중 박광수 감독의 ‘얼굴값’. 주차장 매표요원으로 일하는 미모의 젊은 여성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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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박근혜 출산 그림’ 침묵하는 진보 여성계
허진정치부문 기자수술대 위에서 환자복을 입은 채 다리를 벌린 여성이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얼굴에 주름이 난 아이를 출산하는 그림. 애 낳은 여성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갓난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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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 과학 산책] 포르노의 유해성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미디어본부장 미국 대선에 새 이슈가 추가됐다. 최근 공화당 예비 주자인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이 “오바마 행정부가 포르노를 방치하고 있다”는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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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어로 따라잡기
■ 김종흡 교수 ‘성의 이해’ 폐강 음담패설과 비과학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어온 한양대학교 김종흡 강사의 ‘성의 이해’ 강의가 폐강된다. 한양대는 지난 5일 “강의 내용이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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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등장인물 남녀 비율은 63대 37
“하루빨리 이 며느리를 돌려보내야지 방귀 한 번 더 뀌었다가는 집터만 남게 생겼거든. (중략) 떡 조금 해 가지고 손에 들려서 시아버지 앞장세워 친정으로 보냈어.” 초등학교 3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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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간 성폭행 ‘가벼운 추행죄 → 무거운 강간죄’ 처벌 강화
형사법개정특위가 ‘부녀(婦女)’로만 한정돼 있던 강간 피해자의 대상 범위를 남성으로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한 데는 최근 성 범죄의 변화 양상이 큰 영향을 미쳤다. 남성 간 성폭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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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성 평등과 정부 예산
올가을 두 번째 성 인지(性 認知) 예산서가 국회에 제출된다. 2006년 ‘국가재정법’이 제정될 때 성 인지 예·결산제도가 도입되었고, 그 일환으로 지난해에 예산서가 첫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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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비하, 아나운서 모욕 … 민·형사상 책임 묻겠다”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이 대학생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성희롱 발언을 한 것과 관련, 여성단체와 아나운서협회가 반발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아나운서협회(회장 성세정)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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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훈장 받는 강교자 한국 YWCA 연합회장
“여성단체가 아무리 많아졌어도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일이 있는 것 같아요. 이를테면 (가사·간병·산모) 돌보미들의 인권과 노동권을 보호하고 그분들에게 전문성을 심어주는 게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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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인권위, 학생 선수에 성폭력 예방 교육
국가인권위원회는 ‘2010년 스포츠 분야 성 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7월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권위는 10대 학생 운동선수들이 평등한 성 의식을 형성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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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성폭력’ 조직적 은폐 … 전직 전교조 위원장도 가담
민주노총 간부의 성폭력 사건에 대해 민주노총과 전교조 간부들이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시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민주노총의 조직적 은폐에는 피해자 A씨가 소속된 전교조의 전직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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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풀어보는 정부 조직개편
16일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혁신ㆍ규제개혁 TF가 발표한 자료 ‘문답으로 알아보는 정부 기능과 조직 개편’의 전문을 정리 요약해 싣는다. 1. 정부 개편 일반 정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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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근절대책 세워라" 여성단체, 여성의날 성명
8일은 여성의 인권 보호와 양성 평등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세계 여성의 날'. 1908년 3월 8일 미국의 1만5000여 여성 노동자가 뉴욕의 럿거스 광장에 모여 선거권과 노조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