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마스코트 '포순이'…20년 만에 바지 입는다
포돌이와 포순이. [경찰청 홈페이지 캡처] 1999년 탄생한 경찰의 마스코트 '포순이'가 앞으로 치마 대신 바지를 입게 된다. 경찰청은 10일 훈령이나 예규에 담긴 불필요한
-
최기영 후보자에 "아내 관리도 제대로 못하냐" 발언 시끌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
조국 청문회로 변한 과기장관 후보 청문회 “다른 후보자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자리에 앉고 있다. 오종택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
-
"여자가 키 크면 장애" 발언한 여대 교수 해임…法 "정당"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행정법원 [사진 다음로드뷰] 자신이 가르치는 여학생들에게 "그렇게 (키가) 커서 결혼은 할 수 있겠냐" 등 성차별적인 발언을 한 교수의 해임이 정당하
-
요즘에도 순결 정숙…시대착오 교훈‧교가 이번에는 손질되나
[연합뉴스] 인천시 미추홀구 A여자중학교의 교훈은 '정숙' '검소' '근면'이다. 여기서 '정숙'은 '여자로서 행실이 곧고 마음씨가 맑고 고움'을 뜻하는 단어다. 이 학교의 교목
-
운전 못 하면 ‘김여사’? 앞으로는 ‘운전미숙자’로
‘서울시 성평등 언어사전 시즌2’ 결과. [자료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성평등 주간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성차별 언어를 시민 참여로 바꿔 본 ‘서울시 성
-
"성희롱이면 1번, 성차별이면 2번" …경찰, 설문조사로 징계 판단할까
군인권센터 부설 군성폭력상담소 설립추진단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서울지방경찰청 예하 제2기동단 의무경찰을 대상으로한 성인지교육에서 성차별적 발언을 한 경
-
한국 여자골퍼 비하 美골프 코치, 이정은 우승에 SNS 글 남겨
행크 헤이니.[AP=연합뉴스]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미국 유명 골프 코치 행크 해이니(64)가 3일(한국시간) 이정은의 US여자오픈 우승을 언급
-
경찰간부, 의경 교육때 "여자는 정자 받아 육아책임지는 존재"
군인권센터 부설 군성폭력상담소 설립추진단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서울지방경찰청 예하 제2기동단 의무경찰을 대상으로한 성인지교육에서 성차별적 발언을 한 경찰 간부
-
잘난 척하는 어려운 영어는 가라, 플레인 잉글리시 운동
━ 김환영의 영어 이야기 김환영 대기자 / 중앙콘텐트랩 영어 ‘plain(플레인)’을 영한사전에서 찾아보면 이런 말들이 나온다. 분명한, 숨김없는, 솔직한, 있는 그대로의
-
[여의도 인싸] 유모차→유아차, 미혼→비혼···늦었지만 반가운 법안들
■ ‘여의도 인싸’는 국회 안(inside)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와 쏟아지는 법안들을 중앙일보 정치팀 2030 기자들의 시각으로 정리합니다. ‘여의도 인싸’와 함께 ‘정치 아싸
-
부산 여고생들 ‘스쿨 미투’ 봇물…한 학교 교직원 13명 수사의뢰
2018년 11월 3일 청소년 페미니즘 '스쿨미투' 집회 장면. 김정연 기자 부산 여고생들의 ‘스쿨 미투’(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이 SNS 등에서 자신의 피해 경험을
-
하태경 “여가부 해명은 거짓…진선미는 프로필부터 바꿔라”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왼쪽)과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트위터 프로필 사진. [사진 유튜브·트위터]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최근 ‘아이돌 외모 지침’이란 논란을 불렀던 여성가족
-
“여자 안뽑아·임신 계획은?”…면접장서 나온 성차별 질문들
채용 이미지 사진. (기사내용과 관계 없음). 송봉근 기자 “여성은 뽑을 수 없다” “결혼과 임신 계획이 있느냐”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상 성차별 익명신고센터'에 신고된
-
손잡고 웃었어도 성폭행 판결…무죄가 유죄로 뒤집힌 까닭
━ 박사라 기자의 판결 다시 보기 김모(21)씨는 2017년 1월 26일 포장마차에서 만난 여성 A씨를 인근 건물 3층 옥상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아가씨 대신 언니라 불렀다 혼나" 가족 호칭 변경 현실은?
[중앙포토] 지난 설날(5일), 시댁에 간 이지연(30)씨는 남편의 여동생 김혜윤(32)씨에게 '아가씨'가 아니라 '언니'라고 불렀다가 집안 어른에게 꾸지람을 들었다. 이씨는 "
-
성폭력 피해자 중심 시각 폭넓게 반영…뒤집힌 ‘안희정 무죄’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일 열린 2심 재판에서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안 전 지사가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비서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
-
'성인지 감수성 잊지 말아야' 안희정 무죄 뒤집은 3가지
비서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게 항소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
-
장모님⇒어머님, 주부⇒살림꾼 “이번 설엔 성차별 호칭 바꾸자”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성차별적 호칭을 개선하자며 새로운 표현 7개를 제시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가족 호칭의
-
“20대 남자도 사회적 약자…가부장 문화 혜택 본 건 4050일 뿐”
삽화 최근 사회와 정부 정책에 대한 20대 남성의 분노가 심상치 않다. 문재인 정부 지지율 하락을 이끈 계층도 20대 남성이다. 중앙일보는 20대 남성 여섯 명에게 이들이 분노하
-
"20대 남성도 약자···성차별 덕 본건 페미니즘 찾는 4050"
최근 사회와 정부 정책에 대한 20대 남성의 분노가 심상치 않다. 문재인 정부 지지율 하락을 이끈 계층도 20대 남성이다. 중앙일보는 20대 남성 여섯명에게 이들이 분노하는 이유
-
“의과대학 학생 절반, 언어폭력…여학생 37%는 성희롱 경험”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의 절반가량이 교수 등으로부터 언어폭력을 경험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의과대학 및
-
"남자가 왜 울어?" 아들 달랬다가… 정주리의 육아법
━ [더,오래] 서영지의 엄마라서 아이라서(12) 쉬는 날엔 일어나 뒹굴뒹굴한다. 늘 먼저 깨우는 건 도원이. 내 머리카락을 밟고 아빠 얼굴을 찌르고 형 위에 누우면 어쩔
-
미투가 캐럴 덮쳤다…금지곡 위기 처한 X마스 명곡들
━ ‘PC(정치적 올바름)’의 시대, 캐럴을 둘러싼 논란 “I've got to go away(저는 가야겠어요).” “But baby, it's cold out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