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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세상에 물었다, 왜 통조림 캔은 예술이 될 수 없느냐고
전시장 입구에는 앤디 워홀의 ‘캠벨 수프캔’ 간판 모형이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캠벨 수프 캔’이 되어 본 이도겸(왼쪽)·양지윤 학생기자. "이게 무슨 작품이야.”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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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예술가 지드래곤은 보이지 않았다
손동현의 ‘힙합 음악 연대기’ 앞을 지나는 지드래곤. 손씨는 현대 인물 화가다. 지드래곤과 함께 그의 음악 세계에 영감을 줬던 힙합 뮤지션들을 선정해 ‘hiphop’이라는 문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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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서 유기농법 배우고 채소 수확하세요
괴산군이 세계유기농엑스포 홍보를 위해 자주·검정·노랑 등 5종류의 벼를 심어 논에 그림을 그렸다. 오는 9월 문을 열 엑스포장 조감도(작은 사진). [사진 괴산군] 22일 오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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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블루캔] 도심에서도 바다의 시원함 맛본다 … 한여름밤 축제의 동반자
카스 라이트는 올해도 호텔·워터파크 등에서 다양한 여름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 오비맥주] 여름은 맥주의 계절이다. 맥주는 시원한 이미지 때문에 세계적으로 여름철에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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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대중문화 아이콘과 현대미술의 만남
무인도에 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진기종 작가의 ‘어느 멋진 날, 한 낮의 짧은 꿈’ 앞에 선 지드래곤. 지난 8일 월요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관이 200명의 취재진들로 붐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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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삵 잇단 출산 … 청주랜드 귀염둥이들 북적
생후 한 달 된 새끼 삵 삼남매. 어미 젖을 빨며 잘 자라고 있다. 삵은 멸종위기종 2급이다. [사진 청주랜드] 26일 청주시 상당구 청주랜드 동물원. “저게 한 달 전 태어난 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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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콘셉트카는 프랑크푸르트, 신차는 파리에 몰려
지난 3일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를 주제로 열린 서울모터쇼 2015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모터쇼에는 총 32개 완성차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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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의 이색 교도소
하선영 기자외딴 곳에 위치한 시멘트 건물과 골방. 교도소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입니다. 그러나 부엌과 놀이시설을 갖춘 ‘육아 교도소’부터 면회객과 재소자가 같은 방에서 잘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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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가기 전, 아이 손잡고 미술관 산책
[여성중앙] 이렇다 할 추억 하나 만들어주지 못한 게 못내 미안하다면, 지금이라도 아이 손잡고 가까운 미술관에 가자. 엄마도 아이도 두 눈이 휘둥그레질 멋진 전시들이 기다리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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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랑 전통 탈 싣고 찾아오는 박물관 버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신나게 놀아보자! 인형이랑 탈이랑’을 주제로 전시를 관람하고, 인형극과 탈 놀이를 배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서울시내를 달리던 ‘타요 버스’를 기억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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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향기 그윽한 디지털 신세계
벨기에 기업 ‘머터리얼라이즈’는 1990년대부터 3D프린팅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해온 선도적 기업이다. 서울디자인위크2014(www.seouldesign.or.kr)가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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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꽃과 나무 담은 한 폭의 가을 풍경화
국제정원박람회가 끝난 후 1년 동안 더욱 성숙하고 풍성해진 순천만정원의 모습. 세계 5대 연안 습지인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쪽으로의 도심 팽창을 막기 위해 조성됐다. 동문과 서문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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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Biennale, 2년간 한땀한땀 … 보석, 예술이 되다
초대형 진주가 인상적인 까르띠에 ‘로열 티아라(Royal tiara)’. 지난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7회 골동풍·고급 보석 전시회’에 출품됐다. 가운데 진주는 무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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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이 들은 유바바의 호통 소리 내 귓가에 울리는 듯 했죠
1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는 포르코 앞에서 포즈를 취한 노혜진·박지원양(왼쪽부터). 2 ‘센과 치히로의 모험’에 등장하는 유바바와 김혜선양. 유바바의 머리카락 한 올까지 섬세하게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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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모음 닮은 놀이기구로 한글 원리 알아가요
1443년 12월, 한글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글의 제자원리(글자를 만든 원리)는 500여 년 전 발표됐는데 현대 언어학의 관점에서 살펴봐도 과학적인 체계라며 학자들의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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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과 함께하는 경기항공전’ 10월 창공 수놓는다
경기도와 공군이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4 경기항공전’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수원 공군기지에서 ‘공군과 함께하는 경기항공전’란 명칭으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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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 가면 의자랑 놀자
‘공작’이란 뜻의 피코크 체어(태국, 수완 콩쿤티안). 우아한 등받이가 특징이다. [사진 DDP] ‘조랑말’이란 뜻의 포니 체어(핀란드, 이에로 아르니오·사진 위). 어른의 동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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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기다렸다 "We're Ready"
신나는 댄스 음악과 록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든다. 목이 터져라 외친다. 여름, 음악에 취할 시간이다. 당신의 뜨거운 여름을 위해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이 기다리고 있다. 일렉트로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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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현금영수증 발급 안 된다면서 현금만 내라는 불국사·석굴암
송의호사회부문 기자 관람료는 현금만 받고 현금영수증도 발급하지 않는다. 관람객들의 불만이 수없이 제기됐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불국사·석굴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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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든 최초 PC 보고, 로봇용 프로그램 만들고
미국 주간지 ‘타임’은 매년 그 해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합니다. 그런데 1983년은 달랐어요. 바로 사람이 아닌 기계, 컴퓨터(The Compu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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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0곳 … 당신 곁에 수목원의 봄이 있다
봄이 무르익은 5월엔 숲으로, 들판으로 떠냐야 한다. 다양한 꽃과 나무가 활짝 기지개를 켜며 맘껏 멋을 내는 시기다. 꽃구경은 좋아도 산과 들을 헤집고 다니긴 영 부담스럽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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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흑표범 … 25일에 만나요, 10년 만에 다시 여는 부산동물원
25일 개장에 앞서 미리 입주한 펭귄이 적응훈련을 받고 있다. [송봉근 기자]부산 동물원이 10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부산시는 옛 동물원이 있던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부지 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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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라이프, 사진전&증강현실체험전’
따뜻한 봄날, 현대 도시인의 메마른 감수성을 일깨울 전시회가 찾아왔다. 지난 22일 부터 5월 25일까지 65일 동안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전시관 1층에서 열리는 ‘와일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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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옷맵시, 현대 패션과 통하다
‘포(袍), 선비 정신을 입다’에서는 패션 디자이너 진태옥·김서룡·정욱준이 창안한 현대 포 작품을 볼 수 있다. 전통 포를 소재로 현대적으로 풀어낸 요즘 선비의 옷이다. “선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