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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1500구 부검한 법의학자…그가 깨달은 ‘행복한 죽음’ 유료 전용
인간에게 아름다운 죽음이란 존재할까요 지난 20년간 시체 1500여 구를 부검한 법의학자 유성호(52·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 교수를 만나 이렇게 물었다. 그의 답은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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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선설과 성악설…그 놀라운 결론
도덕의 일반이론 상·하 도덕의 일반이론 상·하 황태연 지음 한국문화사 『도덕의 일반이론』(상·하)이라는 책 제목이 주는 중압감이 상당하다. 그동안 일반이론이라는 이름값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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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칸트는 '사이코패스'였다…성선설 인간 94%만 유효, 왜 [BOOK]
책표지 도덕의 일반이론 상·하 황태연 지음 한국문화사 『도덕의 일반이론』(상·하)이라는 책 제목이 주는 중압감이 상당하다. 그동안 일반이론이라는 이름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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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룡의 신 영웅전] 막스 베버의 고민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우리가 원했든, 원치 않았든 지금 자본주의 사회에 산다. 그 자본주의를 가장 고민하며 성찰한 사람은 독일 사회학자 막스 베버(1864~1920·사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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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하늘 천 땅 지" 사람답게 살아가는 길 가르치는 서당 교육 맛보기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치며 각 나잇대에 필요한 교육을 받죠. 특히 초등교육 6년, 중등교육 3년은 국가에서 제정한 법률에 따라 취학 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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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아직도 사과 없는 두 공권력의 충돌
최현선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한국국정관리학회장 근대화 이후 평등한 권리를 확보한 시민은 국가에 대의적 권력의 정당성을 부여했다. 국가권력의 의미와 집행은 기본적으로 인간 본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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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독 빠진 가난한 용접공…대학교수 만들어 준 책 1권 유료 전용
경계를 넘어야 해요. 그래야 새로운 질문이 생깁니다. 유영만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에게 “인생을 바꾸려면 무엇을 해야 하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그에게 이런 질문을 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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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식사로 ‘연역법’도 설명한 지식인
그 많은 개념어는 누가 만들었을까 그 많은 개념어는 누가 만들었을까 야마모토 다카미쓰 지음 지비원 옮김 메멘토 ‘서양 학술용어 번역과 근대어의 탄생’이란 부제가 전체를 요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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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쥐 먹을 땐 '연역법', 사람이 반찬 먹을 땐 '귀납법'[BOOK]
책표지 그 많은 개념어는 누가 만들었을까 야마모토 다카미쓰 지음 지비원 옮김 메멘토 ‘서양 학술용어 번역과 근대어의 탄생’이란 부제가 전체를 요약한다. 과학‧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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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 로컬이 곧 글로벌“ 2억명 메신저 라인은 요즘 유료 전용
Today's Interview 라인의 글로벌을 이끄는 라인플러스 이은정 대표 메신저 라인은 1억 9300만 명(월간 활성이용자·MAU)이 쓰는 글로벌 서비스다. 이은정(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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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통판사’ 천종호 “‘소년심판’의 모티브…이 말 못 쓰게 했다”
“안돼 안 바꿔줘, 바꿀 생각 없어. 빨리 돌아가” 8년 전 천종호(57)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당시 창원지법 소년부 부장판사)는 법정에서 소년범의 읍소를 매몰차게 거절했다.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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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 듣는 회계법인만 찾는다면 감사인 지정제 필요”
윤현철 예일회계법인 회장이 28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만났다. 김경록 기자 “기업들이 ‘말 잘 들어주는 회계법인’만 찾는다면 감사인의 주기적 지정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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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 듣는 회계법인 찾는다면 여전히 감사인 지정제 필요”
윤현철 예일회계법인 회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일회계법인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기업들이 ‘말 잘 들어주는 회계법인’만 찾는다면 감사인의 주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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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맘 카페의 철두철미한 검증 거친 육아템
━ [더,오래] 한재동의 남자도 쇼핑을 좋아해(46) 육아와 관련이 없는 분께는 미리 양해를 구한다. 오늘 글이 전혀 공감이 안 가실 것이기 때문에, 와주셔서 감사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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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사회적 가치 높아지면 누구도 부럽지 않은 부자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74) 경제적 가치는 운도 있어야 하고 노력도 있고 사람이 통제할 수 없는 여러 요소가 있지만 사회적 가치는 의지와 노력으로 얼마든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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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최우선 임무는 뇌를 싣고 다니는 것
세계를 창조하는 뇌, 뇌를 창조하는 세계 세계를 창조하는 뇌 뇌를 창조하는 세계 디크 스왑 지음 전대호 옮김 열린책들 인간은 선하게 태어나는가, 악하게 태어나는가. 맹자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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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의 문화탐색] 도덕의 굿즈화가 보여주는 것
최범 디자인 평론가 입양된 한 아이의 죽음이 정초부터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짓누른다. 많은 사람들이 “○○아, 미안해”라며 해시태그를 달고 릴레이 애도를 한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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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지하철 임산부 전용석의 정책학
홍승일 중앙일보디자인 대표 얼마 전 저녁 귀갓길 붐비는 지하철에서 볼썽사나운 장면을 목격했다. 노인과 손자뻘 될 법한 젊은이 간에 거친 말다툼이 벌어졌다. 70대쯤으로 보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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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의인들 보낸 X마스 선물, '헬조선'서 본 희망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오른쪽)이 강원체육고등학교에서 성준용·김지수·최 지난해 11월 춘천 의암호에 빠진 운전자를 구조한 강원체육고 3학년 성준용·김지수·최태준(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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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편집국장레터]성선설의 김정은, 성악설의 김정은
“우리 허락없인 안할 거요(They won't do it without our approval)”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출입기자들과 만나 한 얘기입니다. ‘한국이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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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도 인생도, 마지막을 결정하는 건 꿈의 크기" 유니콘 감별사 VC 김한준, 일의 의미를 말하다
창업가들은 종종 창업을 "똥더미를 치우는 일 같다"고 표현한다. 일은 산더미고, 매일매일 새로운 문제가 터진다. 그런 것들을 처리하다 보면 ‘왜 창업했는지’ 같은 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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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의 일본속으로] 744만 명이 명함 2개, 공무원까지 투잡 권하는 일본
아오노 마코토(왼쪽)는 소프트웨어개발회사인 사이보즈의 인사부 부부장이면서 부업으로 아동복지 비영리법인 플로렌스에서도 인사관련 상담을 해주고 있다. [윤설영 특파원] 소프트웨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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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도 '투 잡' 뛰라"···일자리 넘쳐도 일손 모자란 일본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사이보즈에서 일하는 아오노 마코토가 부업 직장인 플로렌스로 출근하고 있다. 윤설영 특파원 ━ [윤설영의 일본속으로] "새로운 일 하고싶다" 퇴직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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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은 왜 ‘귀양가라’는 말이 반가웠을까
[김환영의 책과 사람] (13) 《다산학 공부》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다산을 2018년에 공부할 이유는?2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썩어 문드러진’ 나라 새로운 나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