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소문사진관]두 번째 북·중 정상회담, 이번에도 노동신문 가득 채웠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두 번째 정상회담 소식이 노동신문에 상세하게 보도됐다. 노동신문 9일자 1면부터 4면까지 4개 면에 걸쳐 40여장의 사진도 함께
-
[김현기의 시시각각] 지난 8일밤 백악관 주인공이 된 대가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대화파’의 상징이던 조셉 윤 전 대북정책 특별대표. 그가 퇴임 전 사석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나보고 자꾸 ‘대화파, 대화파’라 하는데, 난
-
北 열병식 이틀 앞…“훈련 병력 증가했지만 미사일은 안보여”
지난해 북한 열병식에 등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연합뉴스] 남북 대화 국면의 최대 뇌관으로 꼽히는 북한의 열병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이 연습 병력을
-
北 “건군절 열병식은 상식…‘국군의날’ 행사말라면 안 하나”
지난해 4월 북한 김정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15일ㆍ태양절) 개최된 열병식. [사진 노동신문] 평창올림픽 개막식 하루 전날인 8일 북한이 ‘건군절’을 맞아 열병식을 진행하는 것
-
中 인도양 연안국에 잠수함 저가 수출 강공…싸게 팔고 군사 협력
지난해 11월 태국 방콩에서 열린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태국 해군 장교들이 중국 위안급 잠수함 모형을 보고 있다. 태국은 위안군 잠수함 1척을 도입하기로 했다. [방콕 EPA=연합
-
축구 역사 새로 쓴 메시, 파티 대신 가족 택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 대승을 거둔 다음날인 24일 가족과 함께 산타클로스를 만난 메시(맨 오른쪽). [메시 인스타그램] ‘역사적인 승리 다음 날, 성대한 파티 대신 가족을
-
[르포]포항지진 이재민 800명과 흥해체육관서 1박2일, 밤새 여진 초긴장
15일 오후 포항시에 진도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여진에 놀란 북구 주민들이 흥해 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해 있다. [ 매일신문 제공] "자는데 자꾸 여진이 느껴져 대피소
-
[거꾸로 읽는 러시아 혁명사 ①] 체코군단, 피바다 뚫고 시베리아 횡단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러시아 혁명은 수많은 사건을 낳았다. 혁명의 파편들이다. 하나하나가 영화화하기에도 벅찰 정도로 기막힌 사연
-
[대학평가]'커닝 페이퍼' 권하는 교수, 모내기하라는 교수
지난 17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ERICA) 경영학부 학생들이 전상길 교수의 ‘조직행동론 ’ 시험 도중 토론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모든 자료를 참고하세요.
-
황후의 죽음을 헛되이 말라 … 장례식 2년2개월이나 연기, 분노와 자각, 근대적 ‘민국’ 의지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조선중화론과 ‘國喪 정치’분노와 자각, 근대적 ‘민국’ 의지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무려 2년2개월이 지나서야 열린 명성황후 장례
-
러시아 해군도 대규모 군사퍼레이드…푸틴 "우리 역사는 용감한 해군의 승리"
지난 3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해군의 날 '을 맞아 열린 러시아 해군 군사퍼레이드 행사 중 수병들이 함정 위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상페테르부르크 TASS=연합뉴스]
-
[안충기의 긴가민가] 장사익 아자씨가 뿔난 이유
이번 등판 선수는 이름만 들어도 짜르르한 장사익 아자씨. 맨발에 슬리퍼 차림의 장사익 아자씨. 손전화 들고 쭈그리고 앉은 형아는 권혁재 중앙일보 사진전문기자. 아자씨 보러 간다
-
한바탕 놀다가는 세상, 희망가를 불러야쥬
━ [정재숙의 공간탐색] 소리꾼 장사익의 작업실 그림 안충기 창작의 산실은 내밀한 처소다. 한국 문화계 최전선에서 뛰는 이들이 어떤 공간에서 작업하는지 엿보는 일은 예술가의 비
-
핵실험 대신 화력훈련 택한 김정은의 창군절 행보 살펴보니
북한이 지난해 3월 강원도 원산 갈마비행장 앞 해안에서 장거리포병대집중화력타격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25일은 북한군 창건일이다. 우리 국군의 날에 해당하는 기념일
-
평창올림픽이 평양에서 열린다고?...Pyongyang은 어려워
북한은 어렵다. 미국에게도 그렇다. 하다못해 발음하는 것도 어렵다는 게 특히 미국의 전문가들의 하소연이다. 비(非)한국어권 지도자와 전문가들이 봉착하는 첫번째 발음 문제는 이거다
-
[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4월 17일자)
소중에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봄꽃’이 필 무렵 시청률이 떨어진다고, 어느 예능 프로그램에서 말하더군요. 소중 편집부도 요즘 봄꽃의 위력을 실감합니다. 마음이 밖으로, 밖으로
-
[인사] 교육부 外
◆교육부▶교과서정책과장 김주연▶교육부(사회정책협력관실 지원) 김현진▶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류재승▶경북대 산학협력과장 김선화▶부경대 학생복지과장 신현일▶한국교원대 입학인재관리과장 이정
-
명성황후 진짜 얼굴 밝혀지나
명성황후 사진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이번엔 풀릴까. 1895년 10월 8일 경복궁에서 피살된 비운의 명성황후. 장례식도 바로 열리지 못하고 2년 후인 1897년 11월 21~22일에
-
명성황후 사진의 실체 밝혀질까
서지학자 이종학씨가 공개한 8종 사진 중 명성황후 숭모제전 준비위원회에서 1백주기를 맞아 복원한 명성황후도.명성황후 사진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이번엔 풀릴까. 1895년 10월 8일
-
‘현대 서예 큰 어른’ 김충현 선생 추모전
67세 때 일중 선생 초상화.일중(一中) 김충현(1921~2006)은 한국 현대 서예의 근간을 닦은 어른이다. 예서를 비롯해 한문 5체를 두루 체득했고, ‘훈민정음’과 ‘용비어천가
-
[부고] 변우순씨 별세 外
▶변우순씨 별세, 이재기(세종대 교수)·재용(EBS이사회 사무국장)·위영·재숙·필주씨 모친상, 이한구(대화제약 고문)·강성대씨(농협 상계역 지점장) 장모상=16일 삼성서울병원, 발
-
[인사이트] 성대한 파티의 후유증…‘검은 10월’ 또 찾아오나
1929년 미국 뉴욕의 한 투자자가 ‘주식으로 돈을 모두 잃어 현금이 필요하다’며 차를 100달러에 팔겠다고 나섰다.(위 사진) 87년 10월 미국 투자자들이 주가 폭락을 보도한
-
[이영종의 바로 보는 북한] 핵실험 해놓고…“해방 후 첫 대재앙” 수해지원 요청한 북한
8월 말 강타한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최악의 수해를 입은 함북 온성군 남양노동자구.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사망 138명, 실종 400여 명, 이재민 6만8900여 명의 피해가 발
-
“조선 불교 망친 데라우치 지옥 갈 것” 신임 총독 면전서 "할!” 내지른 만공 스님
1937년 3월 11일이었다. 일본은 식민지 조선의 불교를 왜색화하려 했다. 조선총독부 회의실에 전국의 31본산 주지들을 불러 모았다. 미나미 조선 총독은 “전임 데라우치 총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