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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수령 12조 의거 군 병력 지원요청
양탁식 서울시장은 15일 상오 10시 30분 고대·연대·성균관대 등에서 연이어 일어나는 성토 및「데모」사태를 중시, 국방부에 군 병력의 지원을 위수령 제12조에 의해 요청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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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동 대·외대·학대 4개 대 데모
▲성균관대학교 학생 1천여 명은 14일 상오 10시 40분쯤 부정부패일소 성토 끝에 교문을 나와 데모, 2백m쯤 진출하여 경찰과 투석전을 벌였다. 성대총학생회는 이날 수업을 전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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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여명 거리로
▲성균관대학교 학생 2백여명은12일 상오11시40분쯤 부정부패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면서 교문을 나와 명륜동 네거리까지 진출, 경찰과 투석전을 벌였다. 학생들은 경찰의 최루탄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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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고대생 데모
▲고려대학교 학생 2천여명은 11일 상오 11시쯤 군인의 학원난입 사건에 항의, 『국방장관은 공개사과하고 사임하라』는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교문을 나왔다가 최루탄을 쏘는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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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기강 문란, 군 학원난입 국방위 질문
국회 국방위는 8일 유재흥 국방장관·서종철 육군참모총장·심흥선 합참의장을 출석시켜 군인의 고대 난입사건의 진상을 추궁했다. 신민당의 이철승의원 등은 군인이 국방장관이나 부대장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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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개교 76주 기념
성균관대학교 76주년 개교 기념식이 25일 상오 10시 중 강당에서 거행됐다. 민관식 문교부 장관, 김윤덕 의원 등 많은 내외빈과 교수·학생들이 참석한 기념식은 박동앙 초장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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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련 개선 안에 학생 투표키로
성균관대학교의 범성균민주쟁취투위(위원장 이명룡·정치학과 3년)는 26일 상오 문교부의 교련 수정안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 『성대 생의 교련 전면철폐주장에는 변함이 없으나 학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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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안은 해빙… 휴업령 해제
이번 학기 동안 계속된 대학가의 소요사태는 24일자로 서울대 4개 단과대학에 내려진 휴업령이 해제되고 서울대학·처장 회의가 24일부터 개강, 정상수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함으로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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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교문을 열자|이해원신상우
『닫혀진 학교의 문은 무조건 즉시 열려야 한다』-. 둘 다 초선인 대학 교수 출신의 이해원씨(공화) 와 일선 기자를 지낸 신상우씨(신민) 의 학원 정상화 처방은 일치했다. 초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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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내주 안에 정상화|문교부-단계적 해결방안 구상
문교부는 휴업령 임시휴강 등으로 사실상 전체적인 기능이 마비상태에 있는 서울대학교를 내주 안에 정상화한다는 방침을 굳히고 이에 따른 단계적인 해결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민관식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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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동남아(14)|인내와 긍지로 이기는 인도의 유학생들-
인도에는 『뜨거운 태양열과 까마귀가 없으면 전 국토가 모두 소의 무덤으로 덮이게 될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전 인구의 65%이상이 소를 신성시하는 힌두교를 믿고있기 때문에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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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좌표 찾는 대학가-학생회장 선거 정화·자율운동
학생회장 선거 철을 맞은 6월의 캠퍼스에 『상설한 대학의 좌표를 다시 정립하자』는 움직임이 조용히 일고 있다. 지성인다운 명랑 선거를 치르자는 대학선거정화 캠페인에서부터, 『학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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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휴업장기화 할 듯
이번 주말까지 서울대의 4개 단과대에 대한 휴업령 해제를 고려하던 문교부는 서울대당국의 자체적인 수습노력에도 불구하고 학원정상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 휴업령 철회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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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두 교수의 토론…5·25를 말한다|8대 국회의 과제
8대 국회는 무엇보다도 사회적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지금까지 여당은 권력에 대해서만 권위주의였고, 야당은 권력에 권위주의적이 아니었던 반면 사회적 변화에는 보수적이었던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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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경성제국대학(15)|강성태 &해방과 함께 교명도 「경성 대학」으로 변경|47년에는 현재의 「서울대학」으로 다시 개교|일제가 세운 학교 다녔다고 욕먹은 졸업생도
해방되던 해에 졸업한 의학부 17회 졸업생 (법문학부 18회에 해당) 에는 강중구 (개업) 김세경 (우석 의대 학생) 노종문 (개업·이비인후과) 임창제 (개업) 함용주 (개업·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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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경성 제국 대학|강성태
요릿집은 대개 한상에 5원부터 10원까지 받았는데 5, 6명은 충분히 먹을 수 있었다. 기생은 전속제가 아니고 권번이 있어 시간제였는데 대표적인 권번으로 한성·조선·종로 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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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 경성제국대학 (8)|강성태
4회의 최식씨 (현 성균관대 법정대 교수·6회의 고인은 잘못임)는 영남 일대는 물론 전국적으로 알려진 경주 최 부잣집의 집안이다. 9대 진사에 12대 만석꾼인 최 부잣집의 종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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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한국의 정치 그 풍토와 「모럴」
도덕적 규범의 제재 없이 힘만이 난무했던 우리 정치 사회에 있어서는 정치에 대한 우리의 기본적 태도가 비관주의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또한 민주주의가 우리에게는 하나의 「유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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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제11화 경성제국대학
이 가운데 원흥균씨는 문학사 학위를 얻은 뒤 법과에 학사편입, 6회 졸업과 함께 법학사 학위도 받았다. 문과 2회와 법과 4회의 김형철씨, 문과 3회와 법과 7회인 윤태림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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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제11화 경상제국대학(5)
임문석씨는 졸업 후 평안도선천군수로 갔는데 총독부의 연례 지방행정관회의 때 우원 총독의 농촌진홍정책내용에 대해 농민착취 내용이 많다고 약30분간 신랄한 비판을 가해 『당신은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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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주동자 징계
서울대학교는 8일 지금까지 교련반대와 대통령선거를 둘러싸고 연일 계속돼온 일부학생의학내의 「데모」·무단집회에 대해 앞으로 주동학생을 색출, 학칙에 따라 징계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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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제11화 경성제국대학(3)
경성제대예과 개교당시 입학한 45명의 한국인 학생 가운데는 법과에 유진오 주병환(4대민의원·대구고보졸) 이민희(전 상업은행전무·고인) 김처순(교육자·평양고보졸·고인) 전승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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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두 표정|일부 대학선 "27일까지 주시하겠다"
교련 강화 반대, 학원의 자유수호 및 공명 선거를 부르짖으며 「데모」를 벌여 경화되었던 대학가는 서울대 가정대가 개강한데 이어 21일 연세대·고대·성균관대·우석대·중앙대·한양대·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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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련복 반환운동|성균관대생들
성균관대생 5백여 명은 19일 상오 10시30분쯤 교정에서 4·19 의거 11돌 기념식을 가진 뒤 교련복 반환운동을 펴기로 결의하고 정오쯤 교문을 나와 경찰과 투석전을 벌였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