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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의회등 반대로 골프장 건설 백지화
광양시의 섬진강변 골프장 조성계획이 의회.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백지화됐다. 광양시는 23일 "시립 골프장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등의 비용 1억2천만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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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선 개인전
우리 산하를 부지런히 화첩에 그려온 동양화가 문봉선(39)씨가 2년만에 다시 개인전을 갖는다.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소격동의 아트스페이스 서울과 관훈동의 학고재에서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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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 동요지어 유명가수와 함께 공연
"다희네 담벼락에/내가 써놓은 이야기/창우랑 다희랑 좋아한데요…" 전북 임실군 운암초등학교 마암분교 朴초이(13.6년)양이 지은 동시다. 이 동시가 작곡가의 도움으로 동요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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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99 좋은책 100선] 대학.일반부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 (황지우.문학과지성사) 한동안 시 바깥에서 노닐다 이제 중년을 넘긴 시인이 여전히 감수성 넘치는 시어로 8년만에 내놓은 시집. □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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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밀레니엄 행사 풍성]
다가오는 새 천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집시다 - . 지방자치단체들이 오는 12월 31일과 2000년 1월 1일 사이에 펼칠 다양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정동진에서는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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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416. 아라리난장
제9장 갯벌 한씨네 식구들이 전라도 내륙 깊숙이 들어가 유심히 살펴본 장터는 월출산 산록 아래에 자리잡은 영암장과 나주의 들머리면서 영산강 하구에 자리잡은 영산포장이었다. 2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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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단신] 철도청 남도순환열차 운행 外
*** 남도순환열차 운행 ○…철도청은 '대전발 남도순환열차' 를 10, 17일 운행한다. 대전을 출발해 섬진강변을 돌아본다. 2만5천2백원 (대전출발기준). 042 - 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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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383. 아라리난장
제8장 도둑⑮ 하동장은 조선시대까지도 그 번성하기가 나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혀 내로라했던 장시였다. 육로보다 수로가 발달했던 그 시절, 섬진강은 더 없는 어물과 약초.황화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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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도 새천년맞이 '밀레니엄 이벤트' 준비 한창
새로운 천년 (밀레니엄) 을 맞는 올 연말과 내년 초 분위기는 역시 예년보다 훨씬 뜰 것 같다. 각 시.도가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는 각종 '밀레니엄 이벤트' 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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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30∼40대 작가들 잇단 새작품 발표
젊은 작가에게 평범한 일상은 '죄악' 이다. 언제나 새로운 눈으로 세계를 보며 작품 구상에 매달려야 할 운명이기 때문이다.그래서 때로는 떠나고 때로는 숨어든다. 그렇게 그늘진 뒤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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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여행]기차로 떠나자…상큼한 정선선 간이역 순례
패션은 옷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도 있다. 낙엽이 무게를 더해주는 늦가을. 따사로운 햇살속에 누렇게 물들었던 들판도 이제는 노적가리만 남긴채 황량한 모습이다. 만추 (晩秋)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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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가 유홍준 교수 '문화유산 답사기' 3권 출간
“문필가는'학삐리'(학필:學筆)와'딴따라'두 유형이 있다.이런 점에서 유홍준은'딴따라'에 가깝다.그러나 이 글쟁이의 이야기가 도대체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 문학평론가 백낙청(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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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더위사냥 - 문화 알고 떠나면 기쁨 '두배'
“아는 만큼 본다.” 평소 관심과 지식에 따라 똑같은 사물이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다가온다는 말이다. 휴가때 특히 그렇다. 좀더 뚜렷한 안목을 지니고 떠나는 여행길은 한결 유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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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에 대규모 온천리조트 조성계획
전북순창군복흥면에 대규모 온천리조트가 들어선다. 4일 순창군에 따르면 2006년까지 민.관 합작으로 3천8백억원을 들여 복흥면상송리.주평리 일대 62만1천여평방 부지에'상송 온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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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전라남도 곡성 압록역 - 여행쪽지
▶볼거리=곡성군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압록유원지.순자강과 보성강이 합류하는 이곳은 여름철이면 3만여평의 넓은 백사장이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조차 없다. 이밖에 태안사(도문화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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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전라남도 곡성 압록역
'모래시계'-. 우리의 뇌리에 너무나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드라마였다.지난날 어두웠던 시대에 살았던 기억을 되살리게 하며 우리에게 다가온 모래시계는 우리 모두의 치유할 수 없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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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택 장편 '느티나무 사랑' 김용택 산문집 '그리운 것들은...' 출판
도시에서 낳았거나 시골에서 태어난 것이 문제는 아니다.사람들은 제각기 마음 속에 고향을 간직하고 있다.태어난 지역이든,어릴 때 새겨졌던 어떤 것에 대한 인상이든 그 고향은 어슴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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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오백리길 섬진강-풍경
가문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퍼가도 퍼가도 전라도 실핏줄같은/개울물들이 끊이지 않고 모여 흐르며/해 저무는 강변에/쌀밥같은 토끼풀꽃/숯불같은 자운영꽃 머리에 이어주며/지도에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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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클럽,땅끝마을 해남 일출여행
…여행자클럽((02)278-0551)은 18~19일 전남 해남의 땅끝마을 일대로 일출여행을 떠난다.해돋이를 보고 보길도에들러 고산유적지를 찾아보며 완도에서 열리는 장보고축제에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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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전국의 벚꽃명소 5選
섬을 징검다리처럼 밟고 스멀스멀 다가오던 봄이 남해안에 이르러 활짝 꽃바다를 피운다.춤추는 수양버들 사이로 벚꽃이 화사한꽃망울을 터뜨린다.진해 군항제는 예부터 벚꽃축제의 대명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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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가뭄-실태
가뭄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3개월이상 계속된 가뭄으로 영호남.강원영동지방이 식수난은 물론 공업용수 부족으로 조업단축사태까지 빚고 있다.또 밀.보리등 겨울농작물의 생육이 저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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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자락에 울긋불긋 단풍
첫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 지났다.설악에서 시작해 남으로 발길을 돌린 단풍이 반도의 끝인 남부지방에서 마지막 불꽃을태우고 있다.하동~구례~노고단~남원으로 이어지는 남도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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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단배 종주-한강의 애환 체험 대축제
광복50년을 기념해 청소년들이 돛단배로 한강의 애환을 껴안고달린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오는 8월13일부터 16일까지 광복 5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전국 돛단배 한강 종주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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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여행-4월초 진해 군항祭
4월은 벚꽃이 눈부신 계절. 봄내음이 무르익는 남도에선 벚꽃소식이 한창이다. 화사하게 성장(盛裝)한 벚꽃의 흐드러진 꽃망울에 마음도 환하게 부풀게 마련.춤추는 수양버들사이로 봄꽃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