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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틀 전 걸었던 ‘눈의 나라’ 아오모리 … 파멸의 풍경 앞에서 말을 잃었다

    이틀 전 걸었던 ‘눈의 나라’ 아오모리 … 파멸의 풍경 앞에서 말을 잃었다

    지진해일이 강타한 아오모리 하치노헤 해안에 13일 어선 한 척이 뒤집힌 채 쓸려와 있다. [아오모리=AP 연합뉴스], [아오모리=강혜란 기자] 이달 6~9일 한국저축은행이 후원하

    중앙일보

    2011.03.14 00:10

  • 2010 중앙시조대상·신인상, 중앙신인문학상 시조 부문 시상식

    2010 중앙시조대상·신인상, 중앙신인문학상 시조 부문 시상식

    제29회 중앙시조대상 시상식이 22일 중앙일보 본사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신인상 수상자 이태순 시인, 대상 수상자 오승철 시인, 신인문학상 시조부문 수상자 김성현씨, 본사 문창극

    중앙일보

    2010.12.23 00:18

  • 남의 일 같지 않아 … 섬사람 돕는 섬사람

    “서해 5도 섬사람들은 서로 돕고 살아야 하는 공동운명체다.” 북한의 포격을 피해 인천의 찜질방에 머물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닷새째 자원 봉사를 하고 있는 김옥자(55·여)

    중앙일보

    2010.11.29 00:28

  • 사람섹션 ‘j’ 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1960년대 중반. 어렸을 때 전 서해 백령도에서 3년을 살았습니다. 해병대에 복무하셨던 부친을 따라서였죠. 백령도 진촌의 예쁜 초가집, 민물장어가 넘치던 곳곳의 호수, 오색 빛깔

    중앙일보

    2010.11.27 00:28

  • 제주도 여행자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

    제주도 여행자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

    1 올레! 제주여행 바이블 (상상출판) 최근 공식 개장한 16개 코스를 포함해 올레의 모든 코스에 대한 지도와 맛집, 숙소 등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추천한 실속 정보를 담았다.

    중앙일보

    2010.07.07 10:23

  • 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⑪ 한강하구 중립지역

    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⑪ 한강하구 중립지역

    한강하구 중립지역 남북 분단의 상징인 군사분계선(MDL·Military Demarcation Line) 표지물은 임진강의 최하류인 파주시 장단면 정동리에 1번이 세워져 있다. 여

    중앙일보

    2010.06.08 01:34

  • 생태적으로 국립공원 여행하는 법

    생태적으로 국립공원 여행하는 법

    국립공원, 어떻게 오를 것인가? 뉴스에서 새로운 희귀종이 발견되었다고 하면 그 장소는 대부분 국립공원이다. 그만큼 보전 가치가 높은 생명체들이 모여 살기 때문. 국립공원은 자연

    중앙일보

    2010.06.01 15:08

  • [BOOK] 3000년 뒤 런던…영국판 ‘웰컴 투 동막골’…색깔 있는 이야기 둘

    [BOOK] 3000년 뒤 런던…영국판 ‘웰컴 투 동막골’…색깔 있는 이야기 둘

    봄기운 탓인지 볼 만한 소설 신작이 많이 나온 한 주 였습니다. 이 중 문학기사로 주로 소화되는 한국 작품을 일단 젖혀두고 ‘색깔 있는’ 두 편을 소개합니다. 경제학 교수가 추천

    중앙일보

    2010.02.27 01:42

  •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침어(鱵魚·학꽁치)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침어(鱵魚·학꽁치)

    넓게 펴서 회로, 회덮밥으로, 전으로, 김칫국으로, 말려서 포로 … 별의별 조화가 가능하다 영감님도, 노총각도, 학생도 우습게 낚는다 뱀처럼 몸이 가늘고 길다. 아랫부리는 침 같고

    중앙일보

    2009.12.22 09:36

  • [중앙시평] 간판에 울다

    땅속 지하철로 주로 다니다가 어느 늦은 저녁 택시로 서울 삼선교를 지날 때였다. 길가를 바라보는데 생목처럼 울컥하는 느낌이 올라왔다. 별것도 아닌 간판 때문이었다. 간판 같은 것에

    중앙일보

    2009.11.14 00:28

  • 북한이 코앞 … 백령도 사람들은 어떻게 사나

    EBS TV ‘한국기행’이 31일 밤 9시30분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미지의 섬 백령도를 찾아간다. 주민보다 군인이 더 많다는 섬. 긴장과 평화가 공존하고 있는 그곳의 아름다운 풍

    중앙일보

    2009.08.31 00:42

  •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⑩ 군대어(裙帶魚ㆍ갈치)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⑩ 군대어(裙帶魚ㆍ갈치)

    거문도 출신 여인네가 부부싸움을 한 다음이면 먹고 싶다던 항각구 국. 육지로 이사 간 이들이 소증을 가장 자주 느끼는 게 이 국이다. 모양은 긴 칼과 같고 큰 놈은 8~9자이다.

    중앙일보

    2009.08.13 00:01

  • [중앙 시조 백일장] 4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4월 수상작

    이달의 심사평 치밀한 이미지 연결 눈길 능숙한 형식 운용에 믿음 생동감이 넘치는 4월이다. 봄날처럼 쏟아지는 응모작에서 우리시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 장원으로 김영란씨를 뽑

    중앙일보

    2009.04.29 00:56

  •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소설가 한창훈이 씁니다 ① 벽문어(碧紋魚)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소설가 한창훈이 씁니다 ① 벽문어(碧紋魚)

    고등어는 이른바 ‘국민 생선’이다. 전국 어디에서나 고등어 반찬은 꼭 있다. 길이 두 자 정도로 몸이 둥글고 비늘이 매우 잘다. 등이 푸르고 무늬가 있다. 맛은 달콤하며 탁하다.

    중앙일보

    2009.03.19 05:16

  • 여전한 바닷가 이야기 … 짙어진 해학과 유머

    여전한 바닷가 이야기 … 짙어진 해학과 유머

    소설가 한창훈씨는 여수에서 뱃길로 2시간쯤 들어가는 거문도에 살며 한국의 해양문학을 꿈꾼다. [문학동네 제공]바다와 섬 언저리 삶을 소재로 갯내음 물씬 풍기는 작품을 선보여 온 작

    중앙일보

    2009.02.04 01:13

  • “거친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다 죽을 뻔했어요”

    “거친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다 죽을 뻔했어요”

     처음 전화를 했을 때도 그는 섬에 가 있었다. 한참을 기다린 뒤에야 여수 신항에 입항한 ‘전남 511호’에서 그를 만날 수 있었다. 전남 511호는 전국에 네 척(전남 2척, 경

    중앙일보

    2008.12.13 00:14

  • 제주의 탯줄, 오름에 오르다

    제주의 탯줄, 오름에 오르다

    제주를 만나고 기억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초봄의 유채,한여름의 바다,늦가을 억새,겨울 한라산.그런데 혹시 '오름(기생화산)'에 올라본 적이 있는가. 섬전체에 산개한 360

    중앙선데이

    2008.10.19 09:59

  • 제주의 탯줄, 오름에 오르다

    제주의 탯줄, 오름에 오르다

    1 동검은 오름(봄, 5월 초) 사진 속 하얀 꽃은 목초에 섞여 와서 제주의 오름을 뒤덮고 있는 개(서양)민들레인데, 이로 인해 토종 야생화가 많이 사라졌다. 오름을 만나다 제주

    중앙선데이

    2008.10.18 13:37

  • "MB 내년까지 '三災' 2010년부터 빛 볼 운세"

    일찌감치 ‘이명박號’의 대통령 당선과 취임 후 국정 행로를 정확하게 예언했던 조성우 삼공명리철학원장. 그는 17대 임기 초반 이 대통령의 평탄치 않은 국정 운영을 점쳤었다. 연유

    중앙일보

    2008.09.27 11:52

  • 스튜어트 아일랜드, 남반구 ‘땅끝 마을’서 쥐라기공원을 만나다

    스튜어트 아일랜드, 남반구 ‘땅끝 마을’서 쥐라기공원을 만나다

    스튜어트·울바 섬은 새들의 땅이다. 하프문 베이를 거니는 두 마리 오이스터 캐처.2005년 개봉한 영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The World’s Fastest Indian

    중앙일보

    2008.04.11 00:43

  • 대한민국구석구석 김종덕 교수의 청산도

    대한민국구석구석 김종덕 교수의 청산도

    ‘빨리 빨리’. 외국인이 한국에서 처음 듣고 배우는 말이다. 한국은 ‘빨리빨리’ 덕에 단숨에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변신에 성공했지만 그 부작용도 컸다. 많은 사람이 ‘속도의 노

    중앙일보

    2008.04.11 00:34

  • [대한민국구석구석] 절벽 위에 홀로 핀 이땅의 ‘봄 관측소’

    [대한민국구석구석] 절벽 위에 홀로 핀 이땅의 ‘봄 관측소’

    '검멀래' 해변 저 멀리 등대가 당당하다. 등대와 나이가 같은 사람들은 이제 몇 안 된다. 등대공원.소가 누워있는 모습 같다 해서 붙은 이름 우도(牛島). 우도와 성산포 사이의

    중앙일보

    2008.03.28 01:02

  • [커버스토리] 봄에 홀려 길을 걷다

    [커버스토리] 봄에 홀려 길을 걷다

    ‘봄’사계절 가운데 봄만 한 글자다. 어~ 하는 새 휙 지나간대서 이 짧은 이름이 붙었을까. 같은 뜻의 말이 딱 하나 있다. ‘꽃’역시 한 글자다. 여기엔 사랑스럽다, 귀엽다,

    중앙일보

    2008.03.28 00:58

  • [BOOK책갈피]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일본·베트남 표류기

    [BOOK책갈피]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일본·베트남 표류기

    탐라문견록, 바다 밖의 넓은 세상 정운경 지음, 정민 옮김, 휴머니스트 272쪽, 1만3000원  “코끼리는 이빨이 한 자 남짓이나 길고, 몸뚱이는 큰 집채만 하다. 코는 길이가

    중앙일보

    2008.01.18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