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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황석영의 첫 어린이 책 "이야기가 자산이고 능력이다"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는 건 자산이면서 능력이다.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어야 상상력과 창조성이 나온다.” 작가 황석영(80)이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꾼을 자처하고 나섰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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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수도권에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확산세가 거셉니다. 이럴 땐 집에서 책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는 게 어떨까요. 방탄소년단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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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원문 느낌 살려 술술 읽히는 번역, 우리의 관점 넓혀줍니다
어린 왕자, 제제, 해리 포터…이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외국 작가의 책 주인공이란 점입니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프랑스에서, J M 바스콘셀로스의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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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정은경 "1500명 사망" 말한 순간, 국가백신 대응 이미 실패했다
━ 백신 불신에 전염병 창궐하는 필리핀의 길 가려고 하나 정부는 지난 26일 만 62~69세를 대상으로 독감 무료접종을 시작했다. 지난달 초 무료접종을 처음 시작했을 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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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배트맨의 고담 블룸버그의 뉴욕
━ [윤석만의 인간혁명]미국 대선 돌풍 될까 세계 9번째 부자로 꼽히는 마이클 블룸버그(77) 전 뉴욕 시장이 내년 미국 대선에 출마한다. 민주당 대선 후보에 도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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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 작가와 다도, 김민섭 작가와 달리기… 장르문학 매개로 느슨한 연결을 꿈꾸다
"직장 동료와는 시시한 이야기라도 엄청 신경 쓰이죠. 일로 얽힌 강력한 연결에는 아무 이야기나 맘대로 할 수 없잖아요. 조심스럽고. 그런데 취향으로 우연히 만난 느슨한 연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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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에 열광하면서 심청의 환생은 못믿겠다?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 옛이야기(24) 한 학생이 전래동화를 읽고 있는 모습. 옛이야기를 놓고 토론을 벌일 때 난감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옛이야기에 대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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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아틀란티스는 플라톤의 ‘뻥’이었다?
영국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아틀란티스'. [BBC] “아틀란티스 그거 실화냐?” 1982년 처음 방영된 이후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NHK의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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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수능 D-30 국영수 마무리 비책 “주제문 찾기 요령은…”
한 달 남은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국영수 명강사가 말하는 마무리 비책 수험생들이 탐구 과목에 쏠려 있지만 배점이 높은 국·영·수를 끝까지 포기해선 안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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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힘으로 왕이 된 성종, 문(文) ? 무(武) 갖춘 새로운 조선 꿈꾸다!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수 과목이 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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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낯선 설화·수필…수학 정적분 성질·응용 어려워
2015학년도 수능시험에서도 예년처럼 ‘EBS 연계 70%’ 원칙이 적용됐다. 전반적으로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한 것이다. 특히 영어 영역이 75.6%로 EBS 연계율이 가장 높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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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 콘텐트 보물창고 … 삼국유사 새 역주서 나왔다
『삼국유사』 역주본을 펴낸 고려대 한국사학과 최광식(왼쪽)·박대재 교수. [뉴시스]단군 신화와 주몽·박혁거세 탄생 설화 등 우리 민족 문화의 뿌리를 이루는 이야기의 보고(寶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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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이어도의 모든 것
최충일 기자지난 연말 신문이나 TV에 이어도라는 지명이 자주 나왔지요. 언뜻 섬 이름 같지만 사실은 바닷속 암초입니다. 상상 속에만 존재하다 1900년에야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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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랭커셔의 민담·미신이 내 이야기 소재
글로벌 문화상품의 저력을 설명할 때 단골로 인용되는 사례가 ‘해리 포터’ 시리즈다. 소설과 영화로 이어지는 대성공은 출판계에서 찬밥 신세이던 아동문학, 나아가 영 어덜트 문학(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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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섹스 싱겁게 해요?" 임권택 지적에…
원로 언론학자 김민환(68) 고려대 명예교수가 칠순을 앞두고 책을 냈다. 이미 현역 생활 30년간 공저를 포함해 18권의 책을 냈지만, 이번 책은 좀 달라 보인다. 전공서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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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징, 임권택 감독 훈수로 엄청 야한 스님 돼버려”
원로 언론학자 김민환(68) 고려대 명예교수가 칠순을 앞두고 책을 냈다. 이미 현역 생활 30년간 공저를 포함해 18권의 책을 냈지만, 이번 책은 좀 달라 보인다. 전공서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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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못된 뱀 때려잡는 이야기 … 같고도 다른 한·중·일
문화로 읽는 십이지신 이야기(뱀) 이어령 엮음. 열림원 300쪽, 1만5000원 먼 이국의 뱀은 우리에게도 제법 잘 알려져 있다. 기독교 문화권에서 뱀은 아담과 하와를 꾀어 원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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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럭 클럽’의 웨인 왕 감독, 전지현 주연 ‘설화와 비밀의 부채’ 내놔
웨인 왕(Wayne Wang) 감독이 전지현과 만났다. 중국계 미국인인 왕 감독은 ‘조이 럭 클럽’ ‘스모크’ ‘여기보다 어딘가에’ ‘센터 오브 월드’ 등으로 꾸준히 세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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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몸 역사는 혼 …우리 혼 말살되는데 대응 못 해 큰일
본지가 1월 16일 이후 9회에 걸쳐 연재한 ‘김운회의 신고대사’는 특이했다. 고조선사를 집중 조명한 연재물은 사막의 모래 밑에서 혹은 깊은 물 속에서 역사의 덩어리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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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57] 2011, 토끼의 해로 보는 토끼
2011년 새해는 신묘년(辛卯年) ‘토끼의 해’입니다. 옛 사람들은 토끼를 통해 지혜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만물의 생장·번창·풍요를 상징했죠. 전통문화 속 토끼는 몸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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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살 미실이 난을 일으키고 칼솜씨 뽐내며 전장을 누볐다?
사극을 역사 왜곡의 원흉이라고 성토하려는 뜻은 없다. 어차피 ‘픽션(fiction)’이라는 전제를 깔고 만들어진 ‘허구의 세계’인 것이다. 때문에 사실에 충실하지 않았다고 면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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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 출판계 파워 저자 10인
출판시장이 유례없이 어렵습니다. 해마다 단군 이래 불황이란 신음이 나왔지만 지난해부터 유난히 힘들어 ‘단군도 포기한 불황’이라는 비명이 나옵니다. 하지만 “1만 부 이상 팔리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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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륜중 통합논술의 특징은…사고력 키우고 다양한 주제로 시각 넓혀
“새끼로 굴비를 엮듯 교과 영역을 넘나들며 필요한 지식을 엮어 내는 능력이 생겼어요.” “서로 다른 교과서끼리 개념과 원리 사이에 수많은 연결고리가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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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영훈국제중 면접시험 독서 경험, 인성 문제 출제
22일 치러진 서울 대원·영훈국제중학교의 면접시험에서 영훈중은 인성을 묻는 문제가, 대원중은 인성과 독서 경험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대원중은 인성과 학업적성으로 나눠 면접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