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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곡물창고' 그들, 트랙터 타고 뉴델리로 향하는 까닭[글로벌리포트]
3년 연속 성장률 7%를 넘는 고속 성장 중인 '인구 대국' 인도가 대규모 농민 시위로 시끄럽다. 수만 명의 농민이 트랙터를 몰고 수도 뉴델리 봉쇄에 나서면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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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잡힌다더니…잼 35%↑ 어묵 19%↑ 먹거리는 딴세상
농산물·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21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근원물가’ 잡기 총력전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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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값만 문제? 잼 35.4%, 어묵 19.7%↑…‘근원물가’와 전쟁
지난 19일 오후 서울 시내 대형마트의 라면 진열대, 연합뉴스 정부가 ‘근원물가’ 잡기 총력전에 나섰다. 소비자 물가가 하락세지만, 먹거리 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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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고등어·설탕 ‘물가잡기’ 총력전…수입 관세 내린다
지난달 2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돼지고기를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물가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돼지고기·고등어 등 ‘국민 먹거리’ 품목 일부를 콕 집어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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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겹살' 싸지나…정부, 내달 초부터 8개 품목 관세율 인하
연합뉴스 정부가 가계의 먹거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내달 초부터 돼지고기·고등어 등 7개 농·축·수산물에 할당관세율 0%를 적용하고 저세율을 적용받는 생강의 수입 물량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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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값 내려도 요지부동…‘커필레이션’ 요지경
직장인 이재원(43)씨는 점심값으로 2만원쯤은 각오한다. 식사비로 1만~1만5000원이 보통인데, 커피값이 5000원이라서다. 커피가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식후 한 잔’이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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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땡 '커피수혈' 어쩌나...원두 내려도 5000원 '커피값의 비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커피를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직장인 이재원(43)씨는 점심값으로 2만원쯤은 각오한다. 식사하는데 1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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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빅맥 어쩔수 없이 가격인상? 우는 기업들 때린 '팩폭'
24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을 구매하고 있다. 뉴스1 지난 상반기에 이어 국내 주요 가공식품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가격 인상이 또다시 이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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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2만4000t 무관세 … 중국산 김치도 가격 떨어질 듯
중국산 참깨값이 싸진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정부가 중국산 참깨에 대해 매년 2만4000t까지 관세를 매기지 않기로 한 것이다. 한국은 해마다 3만t의 참깨를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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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설탕이 쓰다
‘설탕 전쟁’이 시작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1일 설탕 관세를 30%에서 5%로 내리는 관세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정부와 업계가 해마다 씨름해온 설탕 관세 인하 논쟁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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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설탕시장 개방하면 업계 망한다고?
이홍식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정부는 이번 정기국회에 설탕 관세율을 30%에서 5%로 인하하는 관세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3개 대기업에 의해 굳어진 독과점 구조를 완화하고 설탕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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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우조선해양, 잠수함 3척 수주 外
기업 대우조선해양, 잠수함 3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1400t 규모 잠수함 3척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사업 규모는 1조2000억원으로 방위산업 수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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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SK건설, 싱가포르 1조원대 플랜트 계약 外
기업 SK건설, 싱가포르 1조원대 플랜트 계약 SK건설이 싱가포르에서 9억5000만 달러(약 1조1300억원) 규모의 플랜트 공사를 계약했다. 싱가포르 주롱섬 석유화학단지 내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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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GS건설, 이집트 대형 플랜트 공사 재개 外
기업 GS건설, 이집트 대형 플랜트 공사 재개 GS건설이 1년6개월간 중단됐던 22억 달러(약 2조5000억원) 규모의 이집트 정유 플랜트 공사를 재개했다. 이 공사는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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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LG, 국내외 브랜드 도용 단속 강화 外
기업 ◆LG, 국내외 브랜드 도용 단속 강화 LG그룹이 국내외에서 LG 브랜드 도용 및 오·남용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LG 브랜드의 도용 적발 건수는 2006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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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1위 브라질보다 한국이 더 싸다
난센스 퀴즈 하나. 세계에서 가장 달콤한 나라는? 답은 브라질이다. 왜? 설탕 생산량이 세계 최대라서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브라질은 2009~2010년 설탕 생산량(나라마다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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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LPG 관세율 내리고 찐쌀은 올려
내년에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에 기본관세율(3%)보다 낮은 2%의 관세가 적용되는 등 46개 품목의 관세율이 물가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기본관세율보다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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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한 푼이라도 더 … 사무관의 눈물, 과장의 ‘전화 스토킹’
해마다 이맘때면 국회 의원회관은 한 푼이라도 더 예산을 타내기 위해 로비를 펼치는 민원인들로 북적댄다. 중앙부처 국장, 군수, 시민단체 간부, 대기업 이사, 과학자, 예술인 등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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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서 설탕 전쟁, 한국서도 “세금 내려라”
이슬람권 금식월인 라마단엔 설탕 소비가 늘어난다. 음식으로 섭취하지 못한 영양을 가장 싸게, 가장 신속히 설탕 녹인 물로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삼양사 남주헌 팀장).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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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DMB 휴대전화가 독일 가면 TV?
보이지 않는 무역 장벽 … ‘HS코드’ 전쟁 HS코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HS코드는 국제적인 상품 분류 체계다. 코드는 곧 돈이다. 코드 번호에 따라 관세율이 달라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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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교육은 한·미 FTA 협상서 제외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한국은 전기.수도.가스 등 공공서비스와 초.중등 교육부문을 협상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정부는 그러나 대학.성인 교육 등은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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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아몬드 관세 낮춘다 … 2006년 할당관세 품목 지정
내년에 수입되는 설탕과 아몬드에 붙는 관세가 각각 40%와 5%로 인하된다. 현재 설탕의 관세율은 50%이고, 아몬드의 관세는 8%이나 할당관세를 적용해 관세율을 낮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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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휴대전화 수출 활로… 농업 타격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은 양국이 서로 민감한 품목인 칠레산 사과·배와 한국산 냉장고·세탁기를 맞바꿔 협정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타결됐다. 우리가 수입하는 전체 1만1천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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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한국 · 중국 농산물 수입에 제동 걸어
일본 정부와 여당이 오는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농민표를 잡기 위해 한국.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의 농산물 수입에 잇따라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일본 정부는 최근 중국으로부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