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 최소경기 100승…전희철 감독 “내게 100승은 다른 세계 이야기였다”
프로농구 SK 전희철 감독이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잠실학생체육관 꼭대기에는 전 감독의 현역 시절 등번호인 13번이 영구결번으로 지정돼 걸
-
[삶의 향기] 마음과 마음이 통한다는 건…
금강 스님 중앙승가대 교수 산중에서도 장맛비를 대비하느라 몸과 마음이 바쁘다. 물길에 가득 쌓인 낙엽을 치우고, 움푹 팬 도로도 정비했다. 무너질듯한 언덕엔 축대를 쌓아 돌리고,
-
[부고] 강해동씨 外
▶강해동씨 별세, 강영모(대신자산신탁 재무자금부장)·근영씨(군산초 교사) 부친상=17일 동군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63-441-4444 ▶김복래씨 별세, 김동철씨
-
[이번 주 리뷰] 갑질 건설노조, 민노총 간부 '北 연루'…中 인구 감소’,日 최대적자(16~21일)
1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이재명 #김시우 #윤석열 #다보스포럼 #북 최고인민회의 #김정은 #김성태 #日 탄두교환형 미사일 #우회전 범칙금 6만원 #중국 경제성장률 #박
-
함께 웃던 아빠 없지만…이 악문 스키 여제, 월드컵 여성 최다우승 눈앞
82번째 우승으로 월드컵 알파인 여자부 최다승과 타이를 이룬 시프린. 로이터=연합뉴스 "다음 레이스에선 새 역사에 도전한다." 미국 NBC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스키 여
-
[소년중앙] 4강 신화·붉은악마 응원 함성 20년 전 영광 재현될 카타르 월드컵
선수와 국민 하나 된 2002 월드컵, 카타르서 다시 ‘오 필승 코리아’ 외쳐요 11월, 전 세계가 축구로 들썩이기 시작합니다.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한국시각)까지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바둑리그 홍일점 최정과 최연장자 이창호
최정 9단(左), 이창호 9단(右) 전반기 KB바둑리그의 최대 화제는 박영훈(수려한 합천)의 8전 8승과 설현준(바둑메카 의정부)의 7승 1패였다. 박영훈은 국수산맥 우승에 이어
-
[이번 주 리뷰] 북한 열흘 동안 세 차례 도발…사건ㆍ사고 이어졌던 한 주(10~15일)
1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북한 미사일 #손실보상 선지급 #노동이사제 #돼지심장 #오징어 게임 #오영수 #공수처 사찰 #전투기 추락 #변호사비 대납 의혹 #먹는 치료제 #
-
‘산삼농구’ 김승기, 이보다 더 완벽한 우승은 없다
안양 KGC가 챔프전에서 4연승으로 KCC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김승기 감독을 헹가래 치는 KGC 선수들. [연합뉴스] “(4년 전) 첫 우승 때는 극적이라 눈물이 났는데.
-
최장수 장관 홍남기와 기재부의 시간은 반대로 간다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경제부총리이자 역대 두 번째로 장수한 기획재정부 장관. 방역 당국 관료도 아니지만, 그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선봉장으로 나
-
JLPGA 상금 1위 신지애의 포부 "LPGA 대회, 목표는 우승"
신지애. [사진 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마지막 대회, 토토 재팬 클래식이 8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무대에서
-
박찬욱·이국종·유발 하라리…명사 122인 최다 추천 '인생 책'은
지난해 말 11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네이버 북 큐레이션 코너 '지서재'에 자주 추천된 책들. [사진 네이버] “또 하나의 야구”(전직 프로야구선수 이승엽)
-
오승환·류현진·추신수 “게임은 이미 시작됐다”
빅리거 3인방 2019년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에게 운명의 한 해가 될 것이다. 산전수전 다 겪은 30대의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 류현진(
-
사찰음식 ‘글로벌 스타’ 정관 스님의 천진암 김장
백양사 천진암에서 김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빼면 한 해 가장 큰 행사다. 요리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가보고 싶어하는 작은 축제다. 음식 고수와 유명 요리사들이 전국에서 몰려온다
-
‘빙판의 메시’ 정승환 “하키가 날 부끄럽지 않게 만들었다”
평창 겨울패럴림픽 아이스하키 한국과 체코의 경기가 11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이스하키센터에서 열렸다. 역전골을 넣은 정승환(오른쪽)이 주장 한민수와 환호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
“클래식 대중화하겠다” 쉽고 재밌는 무대 꾸며 재능 나누는 뮤지션
━ ‘오르아트’ 박승은·박설란 공동대표 ‘오로아트’박승은(사진 오른쪽)·박설란(왼쪽) 대표가 9일 서울 남가좌동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
[컬처디자이너]쉬운 클래식으로 세상 바꾸는 오르아트 박승은·박설란 대표
오로아트 박승은(좌) 박설란(우) 대표가 9일 서대문구 가좌동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클래식은 무겁고 어려운 음악일까. '오르아트'의 공동대표
-
'태도불량' 논란 장현승, 때늦은 탈퇴 사과 "그땐 그게 멋이라 생각"
장현승. [중앙포토] 최근 솔로 앨범을 낸 가수 장현승이 아이돌그룹 비스트를 탈퇴한 지 일년 반에 심경을 밝혔다. 31일 장현승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글이 될 것 같지
-
[골프선수들의 별명 백태] 백상어·붐붐·침묵의 암살자, 이름보다 사랑 받는 별명
주로 외모·스타일로 작명… 선수 특화시키고 돋보이게 하는 긍정적 효과 남아공 골프의 전설 게리 플레이어의 별명은 흑기사였다. 올 누드로 모형 골프공을 들고 서 있는 게리 플레이어.
-
[분수대] 섣부른 덕수궁 돌담길 잇기
남정호 논설위원“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서울 최고의 산책로라는 덕수궁 돌담길. 이 낭만의 길을
-
[특별기고] ‘김영삼 취재 20년’ 전육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의 비망록
헌정 사상 유례없는 첫 정치실험이 이뤄졌다. 1990년 1월 22일 집권여당인 민주정의당이 제2야당 통일민주당, 제3야당 신민주공화당과 합당해 통합 민주자유당을 출범시켰다.전육 전
-
야구는 몸으로 하는 바둑…한국엔 왜 160㎞ 투수 없나 기교보다 힘부터 키워야
투수 코치로 야구 인생 2라운드를 시작한 박현우씨. 그가 들고 있는 글러브는 2004년 서울대 야구부가 창단 28년 만에 처음으로 1승을 올렸을 때 꼈던 것이다. 박 코치는 새해에
-
백화점 3사 아울렛 경쟁
[레몬트리] 얼마 전 근교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하면서, 백화점 3사의 아웃렛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진정한 쇼퍼라면 같은 아이템이라도 싸게 구입하는 능력이 필수
-
박신영의 명작 속 사회학〈52〉『서유기』-1
[일러스트=홍주연] 새 학년 준비에 설레는 한편, 바뀐 환경에 적응할 걱정도 되는 3월이다. 나 같은 아줌마가 봄마다 걱정하는 것은 겨우내 찐 뱃살이다. 두꺼운 겉옷을 벗고 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