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C「프로그램」정화「심포지엄」
중앙일보·동양방송이 마련한 TBC「프로그램」정화「심포지엄」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학계·언론계 및 방송 관계 전문가 9명이 참가한 이 「심포지엄」은
-
해상호텔
어느 저명건축가가 서귀포 앞 바다에 해상「호텔」을 세우는 기발한「아이디어」를 냈다. 조감도를 보면 마치 괭이를 거꾸로 세워 놓은 듯한 건물이 바다에 둥실 떠있다. 그럴듯한 모양이다
-
천금의 유산 「호남 문화」가 한자리에…|6일 문을 연 또 하나의 문화명소 국립 광주 박물관
숱한 시인·묵객을 배출한 남도 서정의 본산 광주에 또 하나의 문화 명소가 모습을 드러냈다. 6일 문을 연 국립 광주 박물관-. 광주 시내를 한눈에 굽어보며 진산 무등산을 왼쪽으로
-
(7)기계공업분야-김장호 박사
기계공업은 모든 산업의 원동력이며 공업화를 주도하는 한나라 경제의 기둥이라고들 한다. 일제 말기 철도차량과 광산기계의 보수·관리에서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기계공업은 짧은 연륜 탓도
-
아이디어 백출하는 여권의 정책개발 경주
정당본연의 선거대비 기능(득표활동)이 위축·약화된 후 이른바 정책활동이 여당 평상업무의 전면에 서게 됐다. 9월 정기국회를 향한 예산안 심의가 착수되면서 공화·유정의 정책입안·건의
-
재개관 5주 맞은 국립과학관 전시관 확충이 아쉽다
국립과학관(관장 김지은)이 현재의 모습으로 재개관 한지 8일로 만5년을 맞았다. 국민에게 과학 기술 지식을 보급하고 생활의 과학화를 꾀하기 위해 설립된 과학관의 효시는 26년 5월
-
(20)「검은혈액」의 대동맥…불모동토를 달린다.
1년 사시사절 눈과 얼음으로만 뒤덮여 있는 「알래스카」의 북극권 「툰드라」(동토) 지대-. 나무 한그루·풀 한포기 살아남지 못하는 아무런 쓸모가 없던 불모의 땅에서 미국인들은 지난
-
미술의 나라의 정교한 감각 이탈리아 산업「디자인」전|「한국 디자인포장센터」서 82점 전시, 5월 29일까지
아름다운 미술의 나라 「이탈리아」의 산업 「디자인」전이 10∼29일 한국「디자인」포장「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산업「디자인」이란 생활주변에서 쓰이는 제품들을 보다 아름답게 꾸미면서
-
서민주택
우리 속담에 『까막 까치도 집이 있다』는 말이 있다. 집 없이 사는 사람들은 나뭇가지에 앉은 새도 부럽게 마련이다. 집은 생존의 터전이기 때문이다. 한자에서 집「가」자의 유래를 보
-
(하) 의식주는 변하고 있다(9)
장래의 주택이 어떤 형태로 발전할 것인지 자신 있게 예언하기는 어렵다. 주거수준 역시 사회·경제적 여러 요인과의 상관관계에서 결정되는 가변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의 추세를
-
연탄「개스」가 안 새는 온돌
「스트로폴」을 이용하는 새로운 온돌이 개발되었다. 지난3월26∼28일 일본의 동경도립산업회관에서 열린 제7회 『국제발명 「아이디어」 품견본시』에서 건축가 호경찬씨가 「한국온돌의 현
-
공진청, 공업 정보 마이크로필름화
공업 진흥청은 각종 「플랜트」의 설계서와 공사 시방서 등을 「마이크로필름」화한 기술정보 「센터」를 설치, 일반의 활용을 기다리고 있다. 공진청 6층에 마련된 이 자료실엔 현재 포항
-
$묘안만상…서정쇄신
『부조리는 공산당보다 더 나쁘고 무서운 적』이라고 박정희 대통령이 연두기자회견에서 밝힌 이래 정부의 서정쇄신작업은 폭과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각부처마다 서정쇄신을 한 항목씩 넣
-
육여사의 얼 새겨진 「어린이나라」찾아 1시간반
박정희대통령 영부인 고육영수여사의 얼과 뜻이 아로새겨진 꿈의 궁전 새어린이 회관이 10일 상오 박대통령과 영애 근혜양의 손으로 개관 「테이프」가 끊겨 문을 열게됐다. 『해같이 밝고
-
(7)실생활에 밀착된 집을…
실제로 집을 짓다보면 설계나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의외로 많다. 자신이 살집을 짓는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일이며 또한 즐거운 일이기도 한 것이다. 『마이·홈·시리즈』를 끝내
-
집안을 서늘하게 꾸미자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곧 장마철이 다가온다. 도시의 공해가 심해져감에 따라 식구들이 가능한 한 집안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머리를 써야 할 것이다. 특히 더위를 씻고 편안한 분위기
-
주택 2백8만 호 건립계획 그 내용을 알아보면
건설부는 금년부터 81년까지 7년 동안 공공 및 민간부문자금 4조8백억 원을 들여 2백8만7천 호의 주택을 건설, 주택보급률을 74년 말 현재 77.3%에서 88.4%까지 끌어올리
-
「구두쇠」살림 계획
을묘 3백65일이 시작됐다. 잇달았던 경제「쇼크」안팎으로 닥쳐온 자원난과 물가고속에 맞이하는 이해는 어느 때보다 가파른 살림의 고개가 기다리는 한해. 가정·기업·사무실·학교·육아원
-
(2)「다이내믹」한 구성
노변의 잡초마저 온통 벌겋게 말라버리는 지중해의 태양아래 이태리의 몇 도시를 순방하면서 갈수록 호기심에 차고 싫증 안 느끼는 것은 이태리 전역이 하나의「다이내믹」한 박물관이기 때문
-
(76)제4장 관동지방의 한적 문화|제15화 벼랑에 걸린「원숭이다리」(2)
10여분동안 빗속을 헤매다 겨우「원숭이다리」(원교)를 찾았다. 계곡 속 푸른 숲에 가려 잘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새로 「콘크리트」다리가 여러 곳에 놓여 바로 옆에「원숭이 다리」를
-
호랑이띠 4대가 엮는 갑인년 좌담-진취·활달한 기백으로 참되게
1974년 갑인년을 맞았다. 새해아침엔 누구나 새로운 희망을 부풀리게 되기 마련, 그 희망은 세대마다 다른 것이다. 「호랑이」해에 호랑이띠 4대의 좌담을 마련, 새해의 소망을 들어
-
(36)실내설계가
건축물 내부를 그 용도에 따라 설계 장식하는 직업인 실내 설계가는 외국에서는 그 필요성이 널리 인식되어 1910년대 이후 수많은 사람이 종사하고 있는 직업이다. 우리 나라에서도 몇
-
당원부업 장려하는 신민
「필리핀」과 「뉴질랜드」두 나라를 공식 방문한 백두진 의장 등 국회 사절단은 7일 「하와이」에 도착, 이틀을 함께 쉰 뒤 모두 해산하여 귀국 길에 올랐다고. 일행 중의 현오봉 총무
-
(3)상가 아파트
상가 아파트는 67년 서울중부 방산시장의 도심불량지구를 개발, 세운상가 아파트를 건설함에 따라 상가와 아파트를 함께 겸하고있는 특징에서 이름 붙여졌다. 상가 아파트는 대개 3층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