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린턴 르윈스키와 밀회 중 '이 사람' 전화에…
C12H22O11. 설탕의 분자식이다. 탄소(C), 수소(H), 산소(O)로 구성된 이 천연감미료는 수천 년간 인류의 입맛을 사로잡아 왔다. 주재료인 사탕수수(비중 60%)의 재
-
[사설] “스펙보다 스킬이다”
대기업은 “쓸만한 인재가 없다”며 난리고, 중소기업은 “오는 인재가 없다”며 외국인 근로자에게 기대는 현실이다. 청년 실업률이 치솟고 대선 후보들은 불만을 달래느라 온갖 공약들을
-
카트리나 학습효과가 피해 줄였다
29일(현지시간)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 동부 연안을 강타하면서 바닷물이 범람해 9·11 테러 현장인 뉴욕의 ‘그라운드 제로’가 침수돼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글로벌 기후 변
-
스마트폰으로 전력량 확인 … 가구별 맞춤요금제 선택한다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 그리드 위크’에서 김상협 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 구자균 지능형전력망협회장(왼쪽부터)이 전시품을 관람하고 있
-
“선진국이 한국에 그랬듯이 … 개도국에 병원·학교 선물”
선한영향력 이사·감사. 왼쪽부터 이상영 청연한방병원장, 김민선 전남과학대학 교수, 임명재 유킹스파머시 우리약국 대표, 정성헌 광주열린병원 원장, 백석 세무사, 정충기 오라홀딩스 회
-
캠퍼스 - MY STUDY·유웨이어플라이 공동 인터뷰 ⑨ 광운대 김기영 총장
광운대 김기영 총장은 “전통의 IT 특화 대학으로써 대한민국 IT 산업 역군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의 경쟁력과 비전을 총장
-
[취재일기] 나로호 수업료 2000억원의 교훈
박방주과학전문기자 우주 발사체 나로호(KSLV-1)가 작은 고무 링(ring) 하나에 발목이 잡혀 발사가 미뤄지고 있다. 현재 상황에선 3차 발사의 새 ‘점지일’이 다음 달 중순
-
4년새 규제법률 165% 늘어… 인·허가 부서 재량 줄여 투명성 높여야
자고 나면 터져 나오는 게 부패·비리 소식이다. 26일엔 여수시청의 하위직 공무원이 공금 75억원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저축은행 비리 수사에서는 금융기
-
치매노인 실어증 치료 탁월 로봇 개발 日박사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시바타 박사가 애완동물과 같은 심리적 안정을 주는 로봇 ‘파로’를 안고 있다. 집에도 파로가 있는지 묻자 시바타 박사는 고개를 저으며 “하지만 사무실엔 여러
-
“20억 명이 하루 2달러 이하로 연명… 원조 활동에 그들의 질긴 생활력 활용해야”
민동필 과학기술대사(오른쪽)는 지난 5월 대만에서 압달라 다르 교수를 처음 만났다. 좋은 목적을 살릴 수 있는 탁월한 소양과 교육적 뒷받침,남을 배려하는 포용력이 묻어나는 첫인상이
-
“20억 명이 하루 2달러 이하로 연명… 원조 활동에 그들의 질긴 생활력 활용해야”
민동필 과학기술대사(오른쪽)는 지난 5월 대만에서 압달라 다르 교수를 처음 만났다. 좋은 목적을 살릴 수 있는 탁월한 소양과 교육적 뒷받침,남을 배려하는 포용력이 묻어나는 첫인상
-
“빈둥빈둥, 쿨쿨… 이래 봬도 치매 노인 실어증 고쳐”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시바타 박사가 애완동물과 같은 심리적 안정을 주는 로봇 ‘파로’를 안고 있다. 집에도 파로가 있는지 묻자 시바타 박사는 고개를 저으며 “하지만 사무실엔 여
-
4년새 규제법률 165% 늘어… 인·허가 부서 재량 줄여 투명성 높여야
권력에 가까울수록 부패의 유혹이 많다. 토론자들은 비리 연루자의 강력한 처벌과 함께 제도 정비, 범국민 반부패 캠페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조은경 EK윤리지식연구소장,
-
초고층 첨단기술 축적해 해외 진출
롯데건설이 해외 발전 플랜트와 초고층 건축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요르단 알카트라나(AL Qatrana)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노하우를 쌓은 데다 그
-
[비즈 칼럼] 진정한 ‘퍼스트 무버’ 되려면
백성기전 포스텍 총장 최근 산업계의 화두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아닌가 싶다. 국내 기업들은 그동안 세계 1위 업체가 내놓은 신제품을 벤치마크해 더욱 개선된 제
-
[경제 view &] TV 드라마 속 반기업정서
이동근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천지그룹의 장도현 회장.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그룹 오너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사업수완은 출중하지만 이윤을 위해서라면 악행도 마다하지
-
[나로호 오늘 우주로] 시속 2만8800㎞ 위성, 천문연구원서 레이저 쏴 추적한다
나로호에 탑재되는 과학위성에는 지름 20㎝의 반구형 레이저반사경(왼쪽 사진·점선)이 달려 있다. 26일 나로호가 발사되면 대전의 한국천문연구원 우주물체추적사업단에서 레이저를 쏘아
-
경기를 살리는 방안 진짜 없나?
[최영진기자]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선거전이 치열하다. 정치권의 이목은 온통 대선 표밭으로 집중돼 있다.위태로운 국가 경제 챙기기는 뒷전이다.정부 부처 국정감
-
[나로호 발사 D-1] “1·2차 실패 원인 수백 번 시험해 보완 … 이번 발사 성공 가능성 높아져”
나로호 발사를 앞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승조(62·사진) 원장은 24일 바짝 긴장해 있었다. 1·2차 실패 원인으로 추정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약 15만 개에 이르는 부품의 오류를
-
[시론] 나로호에 박수를!
허희영한국항공대 경영학과 교수 우주산업. 다소 낯설지만 이미 시장규모가 세계적으로 연간 약 320조원에 달하는 고성장 산업이다. 발사체 서비스와 인공위성 개발, 그리고 위성 활용의
-
KAIST, 내년에 미래전략 대학원 과정 신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내년 신학기부터 미래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미래전략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주요 대학 정책대학원의 경우 공공정책
-
덜 먹고 300원 기부하는 TFT, 아프리카 아이들 한 끼 해결
이지현입맛이 없거나 다이어트 중인데 식당 밥의 양이 너무 많다고 느낄 때가 있다. 이때 “양을 줄여 드시면 아낀 돈을 아프리카에 기부하겠습니다”라고 나서는 식당이 있다면 어떨까.
-
요리 배우며 동화책 보며 닫았던 마음 활짝
바야흐로 ‘힐링’과 ‘테라피’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는 시대다. 각박한 현대 사회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 그만큼 치유하고 치료해야 할 상처가 많다는 것을 뜻하리라. 천안·아산
-
[비즈 칼럼] 정부 조직개편은 국가 백년대계
김기호한국도시가스협회상근부회장 대통령 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있는 지금 ‘과천’으로 대변되는 관가의 관심은 대선 이후 정부 조직이 어떻게 바뀔까 하는 점에 쏠려 있다. 이는 수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