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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에이즈치료제처럼 코로나 백신 특허권 풀어 생산 늘리자”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세계 195개국 중 백신을 한 명도 안 맞은 나라는 50개국(영국 이코노미스트 집계)이다. 에티오피아·소말리아·콩고민주공화국 등의 아프리카와 우즈베키스탄·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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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10대의 앱 놀이터 ‘틱톡’, 국제정치의 논란 되다
중국 인터넷 검열하자 미국·인도 정보유출 우려 사용 금지 인도가 국가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중국 앱 사용을 금지하자, 이를 지지하는 인도 하이데라바드 시민들이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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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과 담판 앞두고 “중국 경제 망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지금 중국 경제가 망해가고 있다”고 단언했다. 2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무역 담판이 열리는 일본 오사카로 출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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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만 개발하고 사업화 지지부진 … 한국, 실속 없는 R&D 강국
2015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은 4.23%로 이스라엘(4.11%), 일본(3.59%) 등을 제치고 세계 1위였다. 20여 년 전인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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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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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7조원)의 4.8%(19.4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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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의 對외국기업 반독점 조사, 올바르게 해석해야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2일] 최근 중국 정부 관련 부처가 마이크로 소프트, 퀄컴 등 외국기업에 대해 반독점 조사를 실시함에 따라 일부 외신의 과도한 해석을 유발했다. 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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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명품 대신 짝퉁?’ 소비자 명품 의식 아쉬워
IT산업 발달로 지식정보 습득이 수월해진 만큼 지식재산권 침해가 심각하다. 일명 짝퉁이 활개를 치고 명품 선호 소비심리와 맞물려 위조상품 유통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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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빚으로 굴러가는 병든 선진국, 그 몰락에 대한 섬뜩한 경고
차세대 경제학자로 꼽히는 담비사 모요의 역작 『미국이 파산하는 날』은 이른바 선진국들의 휘청거리는 경제를 현장감 있게 파고든다. 사진은 2008년 9월 금융위기 당시 다우존스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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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음원 제공자와 이익 나누며 'MP3 시너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상생경영이 재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 모두 경쟁력을 갖춰야 공존할 수 있는 시대다. 후발주자였던 애플의 아이팟이 선두로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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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IT 대책, 실질적 영향력 없어"
"한국의 IT 경쟁력이 급격히 떨어진 원인은 무엇보다 IT 인프라 부문의 경쟁력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IT 산업에 대한 정부의 실질적인 영향력도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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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포용정책 확대해야”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달 28일 워싱턴에서 기자들에게 주택금융 부실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맨 처음 맞닥뜨릴 도전 중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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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한·EU FTA, 빠를수록 좋다
최근 서울에서 진행된 한.EU 자유무역협정(FTA) 1차 협상이 끝났다. 양측은 농산물을 포함한 모든 상품의 95%를 10년 내 자유화하고 공산품은 같은 기간에 100% 개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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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평점 B+ … 일반상품 A, 서비스시장은 D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을 두고 많은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협상 잘했다’ ‘수준이 높다’는 소리와 ‘완전히 안방까지 내줬다’ ‘수준이 낮다’는 소리가 겹쳐 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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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차에 캘리포니아 과일 먹어
▶한·미 FTA 협상에서 웬디 커틀러(왼쪽)와 김종훈 대표가 협상 시작 전 악수하고 있다. 한·미 FTA 협상이 타결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가 있지만 대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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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치료제 확보, 국내법이 발목잡나?
조류 인플루엔자 치료약의 국내 비축량이 전 국민의 2% 수준인 98만명분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현행 특허법이 오히려 치료약의 국내 비축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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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공부하는 미국 경제의 비밀 ②] 서비스업만 비대한 속 빈 ‘거인’
▶미국의 제조업은 갈수록 허약해지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GM이 안고 있는 위기는 미국 제조업 자존심의 현주소라고 할 수 있다. 사진은 2005년 11월 21일 GM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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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2만 달러 달성을 위한 공학인들의 정책 제언
1. 배 경 ○ 국가 경쟁력과 공학기술 - 지식정보사회의 도래와 시장개방추세는 세계를 하나의 생산체제와 소비시장으로 만들며 무한경쟁 시대를 촉진시키고 기술력은 한 나라의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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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비즈니스 메카로] 6. 시장이 바로 서야
세계 굴지의 음반유통회사인 미국 워너뮤직의 한국법인(워너뮤직코리아) 김영만 사장은 불법복제만 생각하면 화가 난다. 불법복제에 밀려 인기가수 조성모의 음반 판매가 해마다 반토막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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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 통신·과학 ◆ 휴대전화 번호이동성 제도 시행=휴대전화 가입자가 서비스 회사를 바꿔도 기존 전화번호가 바뀌지 않음. SK텔레콤(011,017) 가입자는 1월 1일부터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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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리더와의 대화] 3. 리이닝 베이징대 교수
▶정덕구 교수 : 중국의 사회주의 시장경제는 현재 어느 수준에 도달해 있나. ▶리이닝(以寧.72)교수:60~70% 사이다. 아직 해결해야 할 3대 난제가 있어서다. 첫째는 국유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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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WTO 각료회의 10일 열려
새 무역질서인 뉴 라운드(일명 도하개발어젠다.DDA)의 골격을 잡는 제5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가 오는 10일 멕시코 휴양도시 칸쿤에서 열린다. 이번 각료회의에서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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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전쟁서 살아 남는 길
오늘날 창조적이고 독창적인 지식은 세계화로 가속화되고 있는 무한경쟁사회에서 경쟁력의 핵심이다. 올 2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2000년의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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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R 부대표, 공개석상서 무역장벽 제거 요구
존 헌츠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22일 공개석상에서 한국 자동차 시장 등에 대해 노골적인 불만을 제기하면서 잔존 무역장벽 제거를 요구했다. 헌츠먼 부대표는 이날 코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