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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중앙글로벌포럼] 제1회의 : 동북아 핵안보, 어떻게 풀까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판젠창 중국개혁개방포럼 상급고문, 유숩 와난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스트 사장,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장, 빅터 차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왼쪽부터)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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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도시형생활주택이 투자 블루칩
[한진기자] 도시형생활주택의 인기가 뜨겁다. 최근 국토부에 따르면 도시형생활주택은 올해 상반기에만 총 2만9000여 가구가 건축허가 또는 사업승인을 받았는데, 이는 지난해 전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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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영 6형제, 광복자금 600억 들고 ‘가문의 이동’
혹한 속 집단망명. 우당 이회영은 1911년 정월 6형제 일가족 60여 명을 이끌고 횡도촌에 도착했다. [그림=백범영 한국화가, 용인대 미대 교수] 절망을 넘어서⑥ 일가 망명여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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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수다의 알파, 맞장구는 수다의 오메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영화 39써니39의 한 장면. 과거의 친구들과 만나 행복한 시간으로 돌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수다다. 키케로의 '수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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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수다의 알파, 맞장구는 수다의 오메가
영화 39써니39의 한 장면. 과거의 친구들과 만나 행복한 시간으로 돌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수다다. 키케로의 '수사학' 첫머리엔 ‘화술의 법칙’이 소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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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선, 2002년 광주 노풍 주역”
부산저축은행 2대주주인 박형선(59·구속·사진) 해동건설 회장. 그는 이 은행의 불법 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가장 비중 있게 다루는 인물이다. 박 회장이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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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7) 풍요의 고장 청두(成都)
“좋은 비는 시절을 알아, 봄이 되니 내리네. 바람 따라 몰래 밤에 들어와, 소리 없이 촉촉히 만물을 적시네. 들길은 구름이 낮게 깔려 어둡고, 강 위에 뜬 배는 불빛만 비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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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결 살인사건 취재 … 한국계 존 김 수상
미국 지역신문 ‘시카고 선 타임스’의 한국계 사진기자인 존 김(36·한국명 김주호·사진)씨가 2011 퓰리처상 수상자의 한 명으로 선정됐다고 AP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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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써니리] 中國이 中東이 아닌 이유
일전에 중국 관영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 (China Daily) 선임 에디터와 점심을 할 때 그가 한 말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당시 필자는 '중국당국이 중국에 비판적인 언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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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청문회’ 된 카니 첫 브리핑 … 언론관 캐묻는 질문 쏟아져
“당신의 주 업무는 대통령의 이익을 우선하는 것인가, 아니면 있는 그대로의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는 것인가?”(AP통신 벤 펠러 기자) 16일 낮(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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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 대혁명’ 북극항로가 열린다
동토의 땅 시베리아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인류가 개척하는 세 번째 항로로 불리는 북극항로(NSR)가 문을 열고 시베리아에 러시아 정부의 대대적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때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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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북극항로 상용화 관심 커…국적선사 시범운항 검토”
-새롭게 열리는 북극항로에 대한 우리의 준비는. “이 항로의 활성화는 한국·러시아 간의 해운·항만 등 여러 분야 산업 발전에 아주 긍정적일 것이다. 우리도 국적선사의 북극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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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바다가 열린다, 자원창고가 열린다 … 유럽·러시아, 북극으로 북극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 전경.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항구에 들어온 선박에 실린 화물을 싣고 내리느라 분주하다. 러시아 극동 항만들은 우리나라에 철·석탄 등 자원을 수출하는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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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감사의 조건
문창극대기자 세종로, 남산길 가로등에 걸어놓은 꽃바구니들이 비닐포장을 쓰고 손님 오실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노란 은행잎은 이제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듯 한 잎 두 잎 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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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⑫ 천안시 직산읍下
직산을 두 번째 소개한다. 그만큼 다른 동네에 비해 알려줄 것이 많다. 다양한 역사를 머금은 흔적이 아직 곳곳에 남아있다. 지역 역사를 공부하고 연구한 위례문화원장 윤종일씨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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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중국에 대한 과대 평가와 강대국들의 처신
“오늘 세계인의 눈에 비치는 중국은 경제 르네상스의 역동적인 모습과 미국에 겨룰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진 초대강국 그것이다. 그러나 중국은 여전히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뇌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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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졸인 90분 … 미친 듯 즐긴 월드컵 … 그리고, 16강의 아침
짜릿한 새벽이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이 확정된 23일, 주심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대한민국 전역은 환희와 열광으로 뒤덮였다. 과거 원정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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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때 산성은 맞지만 … ” 2000년 전 온조의 흔적은 못 찾아
2일 위례산 정상에서 제1차 발굴 자문회의가 열렸다. 많은 참석자들이 “ 백제 첫 도읍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선 정상보다 산 아래쪽으로 발굴을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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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폭력범에 국한한 치료용 보호감호는 필요하다
이귀남 법무부 장관이 엊그제 사형집행과 보호감호제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흉악범들이 수용된 청송교도소를 방문한 자리에서다. 실제 추진 여부와는 별개로, 범죄자들에 대한 엄중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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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건강 핫클릭] 男 건강 장수 위한 15계명에 “아내 맞벌이 시키지 말라”
2009년 한해는 신종플루로 인해 그 어떤 해보다 사람들이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한 해 였다. 신종 인플루엔자A(H1N1)의 감염자가 급증해 국가 전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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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2잔만 마셔도 '알딸딸' 하다는 당신을 위한 추천 음주법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두주불사(斗酒不辭)의 술꾼도 요즘 처럼 각종 송년회ㆍ모임이 이어지는 연말엔 상당한 부담을 느낀다. 그러니 술에 약해 스스로를 주졸(酒卒)이라고 칭하는 기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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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써니리] 국제매너 부족한 중국의 한국유학생들
"기숙사 엘리베이터에서 '하이'라고 인사를 했는데, 아무 반응이 없더라구요. 아얘 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듯해서 불쾌했어요." "한국 학생들은 왜 자기들끼리만 어울려요? 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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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권영락씨(전 한국전력 근무)별세 外
▶권영락씨(전 한국전력 근무)별세, 권오준씨(동아오츠카 강남지점 과장)부친상=12일 오전 5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3010-2293 ▶기노해씨(전 영광서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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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대구, 살보다 대가리(뽈) 더 비싼 이유 따로 있었다!
박태균 식품전문기자관절염의 한방명은 ‘역절풍’(歷節風)이다. 모든 뼈마디가 쑤시고 붓고 아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급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한방 이름은 ‘백호 역절풍’이다.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