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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오물 풍선에 확성기 재개…우발 충돌은 관리해야
북한이 지난 8-9일 세번째 오물 풍선을 살포함에 따라 정부는 대응 차원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서부전선 오두산전망대에 설치했던 확성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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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2025~2026년 ‘한일중 문화 교류의 해’ 지정”[공동선언 전문]
한일중 비즈니스서밋이 27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한일중 정상이 3국 협력의 굳건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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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대법원이 조국 수감 땐, 국민에 정치적 박해로 비칠 것"
문재인·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 신평 변호사가 본 ‘4·10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만나는 문제 긍정적 피드백 있을 듯” ■“보수 정치권 기득권 많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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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DJ라면 북한에 정면으로 대응하지 않고 대화 모색했을 것"
━ 라종일 석좌교수가 보는 대북 및 외교·안보 전략 장세정 논설위원 남북 사이에 비상시 핫라인 역할을 해온 판문점 연락사무소 전화와 동해·서해 지구 군 통신선을 지난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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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과 귀엣말한 국정원장…DJ 왜 고집스럽게 보호했나 (100) 유료 전용
2000년 4월 총선에서 나의 자민련은 17석으로 줄어드는 참패를 당했다. 나는 트루먼 미국 대통령이 내게 말해줬던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마음을 추스르려고 했다. “호랑이는 평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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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위험천만한 도박하는 北, 쿠바의 선택 성찰해야" [중앙일보-CSIS 포럼]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은 4일 중앙일보-CSIS 포럼 개회사에서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유리해진 국제 정세를 과신해 중·러에 밀착하고 주변국을 위협하는 행위를 “위험천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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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빅텐트’ 합의 제3지대, 새정치의 가능성 제시가 관건
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길 인사 나선 '제3지대' 주요 인사들 ━ 제3지대 합당 선언…“기득권 양당 체제로는 미래 없어” ━ ‘반윤-반이’ 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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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공존과 평화:두 번째 70년을 향해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한반도 문제가 예사롭지 않다.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막 지나 두 번째 70년의 벽두에 평화와 공존의 전망보다는 적대와 전쟁의 언명이 넘쳐난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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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강 대 강’ 일변도로만 한반도 비핵 평화 가능한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연말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올해 정책 방향을 밝히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 회의에서 한국을 민족이 아닌 적대관계의 교전중인 국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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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수능 킬러 논란…한ㆍ미ㆍ일 APEC서 결속강화 과시(13~18일)
11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11월수출 #한미 맞춤형 억제전략(TDS) 개정 #수능 #미중 정상회담 #한미일 정상회담 #APEC #LG트윈스 우승 #주52시간 #박민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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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당, “지도부·친윤부터 희생” 혁신위 제안 경청 필요
━ 김기현 대표, 윤핵관 등 선언해야 국민 변화 느껴 ━ 대통령 국정운영 방식엔 입 닫는 혁신위라면 한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 지도부와 중진, 대통령과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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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변화·쇄신 기대 못 미친 ‘인요한 혁신위’의 사람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혁신위원 인선 배경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혁신위원으로 인선된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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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범죄자 수 알 수 있다…미국서 초3이 하는 테스트 유료 전용
문해력이 높다는 건 어휘력, 독해력, 사고력, 배경 지식 등 다양한 요소를 두루 갖췄다는 의미다. 그중에서도 어휘력은 다른 요소에 앞서는, 기본 바탕이 되는 요소다. h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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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국가 R&D 예산, 구조개혁 필요할 때…비효율 없애고 12대 기술 집중해 키울 것”
특별 인터뷰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말하는 ‘K전략기술’ 양성론 ■“R&D 예산 중 1%라도 선도 국가에서 안 하던 걸 해보자” ■‘한계도전 R&D’, ‘K클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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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야 의견 일치한 의대 정원 확대…의협도 대화 나서야
지난 17일 오후 긴급 의료계 대표자 회의에서 참가자들이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 여 “미래 건강권에 필수”, 야 “더 미룰 수 없는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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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대 정원 확대, 불가피한 선택이다
2020년 7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정원 1000명 확대 추진, 이번 주 구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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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말한 영어가 문장이었다, 36개월 아이서 찾아낸 비결 유료 전용
“에이 비 씨 디 이 에프 지~~~.” 아이가 ABC 송을 부릅니다. 양육자가 흐뭇하게 쳐다봅니다. ‘이제 아이가 영어를 시작하는구나!’ 하는 기쁨을 느낍니다. 하지만 고민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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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아이, 표적이 된다” 그때 부모가 반드시 할 일 유료 전용
■ 「 hello! Parents가 양육자의 문제 상황과 고민을 주제로 대신 책을 읽어드립니다. 이번 주제는 ‘예민한 아이’입니다. 지난주에 『당신의 아이는 잘못이 없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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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없어지면 교육 달라질까, 호치민 한국학교가 입증했다 유료 전용
hello! Parents가 만난 9명의 교육 전문가는 “수학능력시험을 바꿔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수능이 바뀌지 않으면, 문제풀이식 교육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 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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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형 패키지 55만원" 불티…미투가 낳은 희한한 '성범죄 호황' [밀실]
━ [Me Too 5년 : 대한민국 성(性) 법률시장 리포트 ①] ‘성범죄 전문 로펌’을 자처하며 2012년 설립된 법무법인 YK는 지난 10년 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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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내년 총선 170석 압승으로 정권 교체 결자해지할 것”
━ [국민의힘 전대 ‘2강’] 안철수 당대표 후보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은 수도권에서 승패가 갈릴 것”이라며 “내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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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의 한반도평화워치] 안미경중은 옛말…경제·안보 연계한 포괄외교 펼쳐야
━ 민주주의 동맹 선도국의 조건 한용섭 경남대 초빙교수, 전 국방대 부총장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세계의 안보·경제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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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시장이라고 다 똑 같은 시장이 아니다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나무를 보면 살아온 역사를 그 몸에 간직하고 있다. 어느 해 폭설로 휘어지고 뒤틀린 가지, 어느 해 병충해로 제대로 자라지 못했던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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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수수료 제로 ‘다이렉트IRP’ 출시 1년 6개월 만에 순입금기준 1조원 돌파
━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국내 최초로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에 수수료 제로(펀드 보수 등 별도발생)를 선언한 ‘다이렉트IRP’가 출시 후 순입금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