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0m 홀인원 나흘뒤, 외할머니 보낸 그녀
박성현의 2022년은 초입부터 희비가 교차했다. 최근 그는 모처럼의 홀인원으로 활짝 웃었다. 하지만 지난 15일 외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슬픔 속에 16일 귀국했다. [사진 KLP
-
‘10대 파워’ 김주형 3관왕 올랐다
7일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티샷하는 김주형. [사진 KPGA] 7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 코스(파72). 늦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
우승 못해도 대상·상금·평균타수 다 휩쓴 '10대 파워' 김주형
김주형. [사진 KPGA] 김비오. [사진 KPGA] 7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 코스(파72). 늦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던 코스에서 내내 팽팽한 긴장감이
-
심석희 빼고 출국한 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24·서울시청·사진) 문자메시지 논란으로 어수선한 쇼트트랙 대표팀이 월드컵 대회 참가를 위해 17일 오후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 엇갈리는 희비쌍곡선
여자 프로배구에서 소문난 '쌍둥이 자매' 이재영(22·흥국생명)과 이다영(22·현대건설)은 매 시즌마다 희비 쌍곡선을 그리고 있다. 언니 이재영이 웃으면, 동생 이다영이 운다.
-
日 여자 컬링팀, 포상금 대신 포상쌀 6t 받아
일본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총 13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지만, 포상금에 따라 선수들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일본 올림픽 위원회(JOC)는 메달을 딴
-
포옹과 하트 두 장면, 이것이 올림픽이다
“스포츠맨십이 뭔지 보여 줬다.”(NBC) “한·일 정상 결전의 마지막은 아름다운 결말이었다.”(스포츠닛폰) “역사적인 문제로 사이가 좋지 않은 두 나라지만 화합을 보여
-
"이것이 올림픽" 두 사진이 증명했다
━ 경쟁 뒤 화합, 올림픽 정신 보여준 고다이라와 부탱 18일 오후 강원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
올해의 선수상 희비 가른 톰슨의 50㎝ 퍼트
렉시 톰슨. [뉴시스] 박성현이 3관왕에 오른데는 행운도 따랐다. 박성현과 타이틀 경쟁을 펼치던 렉시 톰슨(22·미국·사진)의 실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올해의 선수, 베어 트
-
박성현, 데뷔 첫해 3관왕 … 여자 우즈 ‘인증 샷’
올해의 선수상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는 박성현. [네이플스 AFP=연합뉴스] 2017년 세계 골프계에 ‘여자 타이거 우즈’ 가 등장했다. 그의 이름은 박성현(24·하나금융그룹).
-
[박상욱의 모스다] (36) '만년 꼴찌' 포디움 오르다 (상) : 타임트라이얼이 지루해?
루이스 해밀턴, 세바스티안 베텔, 페르난도 알론소 등 현역 F1 스타를 비롯해 미하엘 슈마허, 루벤스 바리첼로, 마크 웨버, 젠슨 버튼, 니코 로즈버그 등 은퇴한 F1 스타까지.
-
앞서거니 뒤서거니 … “MVP는 접니다”
프로야구 정규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 싸움만큼이나 최우수선수(MVP) 경쟁도 뜨겁다. 선두 KIA의 양현종(29)·헥터(30)·최형우(34) 간 ‘집안싸움’처럼 보였지만, 시즌
-
김채영 3단 “루이 사범님 이겨 너무 좋았다”
여자리그 MVP에 오른 김채영 3단은 “이제 세계 여자 바둑대회 우승이 목표”라고 말했다. [장진영 기자] 김채영(21) 3단이 프로 입단 7년 만에 꽃을 피웠다. 김 3단은 1
-
봄농구도 뒤집는다, 왕이 된 만년 2인자 강상재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강상재는 올 시즌 정규리그 신인상을 받았다. 이젠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위대한 선수’가 되는 게 그의 꿈이다. [사진 장진영 기자] 지난해 10월 프로농구
-
한국 女태권도, 러시아 세계선수권 종합우승
한국여자태권도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는 역대 최악의 성적에 그쳐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은 18일 러시아 첼랴빈스크 트락토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5 세계태
-
[삶과 믿음] 멋지게 지는 법
각본 없는 드라마. 올 여름은 브라질 월드컵 중계 덕에 스릴있게 지냈다. 며칠 전 영국의 한 신문이 이번 대회에서 나온 ‘베스트 골’ 11개를 추려 명장면으로 보도했다는 기사를
-
박찬호 후배들 '대통령' 품었다
공주고 선수들이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충청 라이벌’ 북일고를 4-3으로 꺾고 36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뒤 환호하고 있다.
-
박지성 이적에 ‘로또’ 웃고 나이키 울고
‘박지성 효과’는 강력했다. 박지성(31)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퀸스파크레인저스(QPR)로 팀을 옮기면서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그동안 맨유를 후원했거나 후원 중인
-
[프로야구] 호랑이굴 쳐들어간 사자 “1등 자리 내놔”
삼성의 강봉규(오른쪽)와 조영훈(맨왼쪽)이 26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KIA와의 경기에서 8회 초 2사 1, 2루 때 팀동료 7번타자 신명철의 역전 적시타로 홈을 밟은 뒤 동료들
-
“김득구 아들 꼭 만나고 싶다, 치대 다닌다니 고마워”
“마지막 펀치가 치명타였습니다.” 김득구의 뇌수술을 집도한 로니 함그렘 박사는 김득구가 뇌사 상태에 빠져 소생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레이 맨시니는 순간 자신의 두 손만 뚫어지게
-
“김득구 아들 꼭 만나고 싶다, 치대 다닌다니 고마워”
레이 맨시니가 샌타모니카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는 “매년 11월만 되면 그때 생각이 나 울적해진다. 11월 13일에는 김득구와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고
-
[프로야구] ‘오늘 잘 본 심판 누구였더라’ 들으면 최고의 찬사
“아웃” “세이프”. 심판은 잘해야 본전일 뿐, 단 한번의 실수가 나오더라도 모든멍에를 혼자 짊어져야 한다. 하지만 그들이 없는 야구경기는 상상할 수 없다. 사진은 멋진 제스처로
-
롯데 골든글러브 절반 품어 … 챔프 SK는 1명뿐
‘부산 갈매기’ 롯데 자이언츠가 최고 인기 구단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뽑는 2008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1일 오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100
-
[화보] 그리스 "깃발 흔들며..나와라 포르투갈"'
포르투갈, 프랑스를 연파하며 이번 대회 최대의 이변을 낳고 있는 그리스가 체코마저 물리치고 200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 결승에 진출하는 '변방의 기적'을 연출했다.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