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61)봉화 금씨

    금은 동양의 옛 악기다 「금」 이라고 짧게 발음해야한다. 복희씨가 다섯줄로 만든 것을 주나라 문왕이 두출을 보태 일곱줄로 개조했고, 우리나라에 와서는 거문고(현금) 가얏고(가야금)

    중앙일보

    1983.04.16 00:00

  • (60)한산 이씨

    한산 이씨는 여말 삼은의 한사람인 목은 이색, 조선조에 사육신 이개, 한말 월남 이상재를 배출한 충절의 가문이다. 조선조 5백년을 통해 재상4명, 대제학3명, 청백리 5명, 공신

    중앙일보

    1983.04.09 00:00

  • 성씨의 고향나주정씨

    『동방 세나라(한·중·일)에 글자있은뒤 널리 보고 깊게알기(박관강기)이보다 더할이가 없다』고까지 추앙받는 일세의 석학다산 정약용-. 그는 나주정씨 가문이 우리역사에 밝게 켠 빚난

    중앙일보

    1983.03.26 00:00

  • 성씨의 고향풍천임씨

    사명당 유정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그의 성이 풍천임씨라는 것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이처럼 세인에게 실제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리학의 대가 녹문 임성주형제와 임헌회등 수

    중앙일보

    1983.03.19 00:00

  • 역광선

    미, 세계경제회복에 노력. 우리는 선진조국 향해 노력 중이오. 한국, 2천년 안에 핵무기보유. 핵전쟁 억지형 될테니 안심을. 대입실패 비관 잇단 자살. 목숨보다 중한 것이 선비정신

    중앙일보

    1983.01.27 00:00

  • 집성촌

    세조가 조카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른 1445년. 일부 뜻깊은 신하들은 세조의 패륜에 분개, 벼슬을 버리고 초야에 묻혀 살았다. 이들 신하중의 한사람이 경주김씨의 김처형이었다.

    중앙일보

    1983.01.08 00:00

  • 이어영 연재편지 떠도는 자의 우편번호|상업주의 문화 피카소 그림은 높은 예술성 때문에 상품성도 갖는 것

    『상품을 교환하기 위해 상인들이 터놓은 그 길로 예수와 석가모니가 지나갔다』는 것은 단순한 우유가 아닙니다. 16세기에 선교를 위해 동아시아로 건너온 「사비엘」의 편지를 읽어보십시

    중앙일보

    1982.11.27 00:00

  • 떠도는 자의 우편번호

    마을과 마을사이에, 나라와 나라사이에, 그리고 대륙과 대륙사이에 최초의 길을 연 사람들은 누구인가? 상인들을 빼놓고 우리는 그 「길의 문화」를 얘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어렸을 때

    중앙일보

    1982.11.25 00:00

  • >창령 조씨

    경남 창령군 설암면 옥천리 화왕산 정상에 용지라는 큰 연못이 있다. 『신라 진평왕대의 한림학사 이광왕의 딸 예향은 우연히 병을 얻었다. 그는 이 연못에서 목욕재계하고 기도를 올리면

    중앙일보

    1982.11.13 00:00

  • 주간TV평

    ○…사극이 왜 잘못 꾸며지고 있는가. KBS제2TV의 「꽃가마」, MBC-TV의 「은장도」와 지난 14일의 「민족풍속도-수절」편 등을 중심으로 그 원인을 캔다. 「수절」에서 진사라

    중앙일보

    1982.10.19 00:00

  • 임란 장성남문창의|광주에서 기념강연

    장성남문창의 기념사업회는 임진왜란때 전남 장성에서 의병을 일으켜 대항하다가 장렬히 순국한 76선열의 사적을 밝히고, 오늘의 산 교훈으로 삼기위해 남문창의3백90주년을 맞아 10월4

    중앙일보

    1982.10.02 00:00

  • 추기석루 봉행|성균관 대성전서

    공자탄강 2533주년을 기념하는 추기석전이 21일상오10시 서울명륜동 성균관대성전에서 봉행됐다. 성균관 (관장 이재서) 주최로 열린 이날 석전은 초헌관인 이관장이 공자위패에 분향을

    중앙일보

    1982.09.21 00:00

  • 나의 학교·나의 스승

    내가 다닌 광주고등학교는 일제때는 일인들이 다니던 학교였다. 50년대말 광주고에는 역사를 가르치는 김길선생님이「실력있는 선생님」가운데 한분으로 선배들을 통해 후배들에게 명성과 존경

    중앙일보

    1982.09.21 00:00

  • 선후평

    금주엔 태깥깔 벗은 작품이 많았다. 우리가 항용 새롭다는 말을 자주 쓰고 있다. 시조(시)에서의 새로움이란 상의 새로움, 즉 보는 시각의 새로움이지 결코 생경하고 이상한 단어의 나

    중앙일보

    1982.09.18 00:00

  • 경주최씨

    고운 최치원. 나라의 스승으로 추앙되어 문묘 (文廟=공자를 모신 사당)에 배향된 최초의 인물. 경주최씨의 시조인 그는 신나가 낳은 최고의 지성이었다. 열두살의 어린나이로 당나라에

    중앙일보

    1982.09.18 00:00

  • 유교사상의 재발견

    『유가의 합리주의와 극기·금욕의 윤리는 전세계 누구을 향해서도 소리쳐 강조해야할 정신방침이다. 나는 금욕적 청교도주의와 민주적 합리사상을 상실한채 물질만능의 배금사상과 아욕아집의

    중앙일보

    1982.08.10 00:00

  • 한국종교의 현주소(23)일원상 정신의 원불교

    일원상(○)-. 원불교의 신앙대상이며 자주관을 나타낸 표상으로 흔히 법신불이라고도 부른다. 따라서 원불교는 불교에서와 같은 불상을 전혀 모시지 않으며 교당도 주로 산간에 위치하는

    중앙일보

    1982.07.27 00:00

  • (20)원씨 문중

    영서의 명산 치악은 원주 원씨의 마음의 고향. 그곳에는 고려말의 은사 운곡 원천 석의 충절의 기개가 서려있다. 원주시내에서 버스 편으로 달려 20분 남짓, 돌갱이촌(석경촌)에서 내

    중앙일보

    1982.06.19 00:00

  • 국선 도법·영가무도 익힌다|전문·세분화되고 있는 대학가의 「우리 것 찾기」

    고려대 한국 얼 연수회 (회장 오교동·21·법학과 2년) 서클룸. 청색 도복에 적색 띠를 허리에 맨 뒤 두루마기를 입은 30여명의 회원들이 좌선하는 승려처럼 정좌하고 있다. 『음-

    중앙일보

    1982.05.25 00:00

  • 국민의식 개혁은 새역사 창조작업

    한국근세를 정신사의 맥락에서 보면 1980년대는 중대한 역사의 전환기다. 조선조중엽이후 실학파선비들에 의하여 서서히 진행된 개명·개혁의 의지는 조선왕조의 패망을 전후하여 일어난 개

    중앙일보

    1982.04.12 00:00

  • 백목련

    봄비 오는날, 귀라도 대어보고 싶다. 어디서 와삭와삭 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같다. 요즘의 초목은 하루가 다르다. 이른 봄, 소문도 없이 어느날 성장을 하고 나타나는 꽃은 역시 백

    중앙일보

    1982.03.30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370)|제76화 화맥인맥 월전 장우성(89)|운전 허민

    70년대초 나는 전남도전 심사위원으로 광주에 내려 갔다가 해남 대흥사를 구경했다. 대흥사는 완당(김정희)과 교분이 두터웠던 초의대사가 있던 절이고, 또 완당의 유묵도 있어서 꼭 가

    중앙일보

    1982.03.23 00:00

  • (3348)제76화 화맥인맥(67)

    나는 1959년에 제8회 서울시 문화상을 받았다. 이 해에 나와 함께 서울시 문화상을 받은 사람은 모두 9명이다. 10개 분야인데 인문과학부문만 수상자가 없어 9명이 된 것이다.

    중앙일보

    1982.02.25 00:00

  • 대학생·직장인들에「아호」짓기 바람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 아호(아호)지어 부르기가 유행이다. 뜬구름처럼 허허롭고 행동이 느리다해서 백운, 고향 지명(경북 경산)의 음을 따서 경산, 국화보다 아름다운 얼굴을

    중앙일보

    1982.01.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