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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송금' 안부수 실형…"'50억 지원' 약속, 김정은에게도 보고 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사외이사 시절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비비안 행사장에서 촬영한 사진. 사진 독자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에 관여하고 경기도 보조금 등을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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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5·24 조치 실효성 상실"···대북정책 드라이브 군불때기?
정부가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건 대응으로 시행한 5ㆍ24 조치 10주년을 앞둔 20일 “5ㆍ24 조치의 실효성이 사실상 상당 부분 상실됐다”고 평가했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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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국 '기획 월북'한 듯···부친 최덕신 전 외무장관은 '남한판 황장엽'
최인덕씨가 6일 평양국제공항에서 입북 소감을 밝히는 모습. [우리민족끼리 캡처] 1986년 북한으로 망명한 최덕신 전 외무부장관의 차남 최인국(73)씨가 정부의 방북 승인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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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시진핑 주석 평양 도착, 14년 만의 中 최고지도자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평양에 도착했다.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은 2005년 10월 후진타오 전 주석 이후 14년 만이다. 시 주석은 오찬 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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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김경수와 다른 이재명 수사 …"文에 각세우면 저렇게 된다"
강찬호 논설위원 ━ [강찬호의 시선] 이재명 수사, 이중잣대 아닌가 지난 9월. 제3차 남북정상회담 참석차 방북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을 따라 평양 땅을 밟고 싶어했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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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급물살 탄 남북관계에 후끈 달아오른 대북취재 현장
━ 통일부 기자실 24시 919 평양 공동선언의 이행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가운데)이 15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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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에 대한 한·미·일 행보는?…독자 제재 가속화하나
미국과 일본은 독자 대북제제의 고삐를 더욱 당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반응이 이미 예상됐던 만큼 독자적으로 북한을 압박하겠다는 것이다. 직접 당사자인 한국의 입장은 조금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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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 핵실험 대응…금융자산 동결 대상 확대
일본 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따른 대북 독자 제재 방안으로 금융 자산 동결 대상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산케이 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14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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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주인장 취향에 맞는 책만 파는 곳…‘색깔’있는 책방들의 꿈과 애환
우리, 독립 책방북노마드 편집부 엮음북노마드, 400쪽2만5000원전국 29곳 독립 책방 주인들을 인터뷰한 책이다. 독립 책방은 동네 작은 책방과는 다른 개념이다. 책방 주인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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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통일부의 존재 이유를 묻고 싶다
이영종통일전문기자군 복무 시절 한 단위 부대의 행정업무를 맡아본 적이 있다. 처음 맞닥트리는 행사나 기획거리가 많아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선임병으로부터 노하우를 터득하고 보니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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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북·중이야기(13)] 김정일과 후진타오
2006년 10월 9일 오전 10시 15분. 후진타오는 제16기 6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6중 전회)를 진행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북한이 20분 뒤에 핵실험을 한다는 보고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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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의원' 조명철도 개성 갈까
북한이 개성공단 방문에 동의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 중에 눈에 띄는 이가 있다. 탈북자 출신 ‘1호 의원’인 새누리당 조명철(사진) 의원이다. 평양에서 태어난 조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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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 조직원 밀입북 가능성, 북 자금 받았는지도 추적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왼쪽)이 3일 국회 정론관 입구에서 5월 10일 곤지암 모임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입을 다물고 있다. 이날 오전 같은 당 김재연 의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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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정상화, 내일 3차 실무회담이 분수령 될 듯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물자 반출은 13일에도 계속됐다. 통일부에 따르면 43개 입주기업 직원 115명은 이날 오전 9시쯤 차량 112대에 나눠 타고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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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정상화, 내일 3차 실무회담이 분수령 될 듯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물자 반출은 13일에도 계속됐다. 통일부에 따르면 43개 입주기업 직원 115명은 이날 오전 9시쯤 차량 112대에 나눠 타고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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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승호 돌려보낸 대신 쌀 기대?
북한이 동해상에서 나포한 한국 어선 대승호와 선원 7명(한국인 4명, 중국인 3명)의 송환을 결정한 것은 무엇보다 대북지원 확보 포석이란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선원 송환이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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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맹서 애증까지:고수석의 북·중 돋보기] ⑨ 후진타오와 김정일 Part 3
두 차례에 걸쳐 후진타오의 화평발전(和平發展)이 어떻게 후진타오와 김정일과의 관계에 적용됐는지 이론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이론은 설명하는 입장에서는 현학적이지만, 읽는 입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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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426명 사흘째 ‘억류’됐는데 … 정부 655명 방북 또 허용
북한의 개성공단 통행 재차단 조치로 15일까지 사흘째 공단 내 남측 인원 426명이 내려오지 못했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13일 내려오려던 233명과 14일의 1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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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옥수수가 벼농사의 대안"
김순권 교수(左)가 군위 농민들과 수확한 수퍼옥수수를 살펴보며 활짝 웃고 있다. 3일 오후 3시 경북 군위군 소보면 도산1리 김윤조(60)씨의 논. '옥수수 박사' 경북대 김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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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칼럼] 유시민의 변신은 무죄
"나이 사십 넘으면 개과천선은 없다"는 말이 있다. 젊은 시절 형성된 성격과 가치관을 나이 들어서 바꾸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야아, 정형근이 살아남기 위해서 정말….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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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씨 가족 "상봉 때까지 일 언론 취재 거부"
"꿈에 그리던 막내아들을 28년 만에 만나는디 뭔 말이 필요허것어. 그저 원없이 안아 보고 얼굴을 부비면서 어루만져 보고 싶을 뿐이지." 28일 금강산에서 아들 김영남(45)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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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북한연구소 11회 북한포럼]
◎ 교류협력적 관점에서 본 북한관광 ◎ - 양문수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1. 남북관광교류협력의 주요 의의 ☐ 남북관광은 남북관계 개선, 한반도 긴장 완화 및 평화체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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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토니 홀 美하원의원
북한 방문(25일-28일)을 마친후 서울을 방문한 토니 홀 미 하원 의원(민주)은 29일 '김계관(金桂寬) 외무성 부상이 빌 클린턴 대통령이 방북하면 클린턴 대통령이 기뻐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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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대 빠진 채 불안한 출발 '금강산 만남' 잘 될까
올 들어 첫 남북 민간 행사인 '2002 새해맞이 남북 공동모임'이 일부 단체의 집단 불참으로 출발부터 위기를 맞았으나 남북 모두 당초 합의대로 일정을 진행하는 쪽으로 의견을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