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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을 뛴다] 경북 고령·성주
고령.성주군은 인구가 10만명이 되지 않아 칠곡군 선거구와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의식해 벌써부터 칠곡지역을 오가며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가장 큰 관심사는 한나라당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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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판 국회 그만" 여성의원 뭉쳤다
여야 여성 국회의원들이 정당을 초월해 뭉쳤다. 17대 총선에서 여성들의 자릿수를 대폭 늘려보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 지난 5일 국회 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임진출)는 의원회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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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 18일 넘기면 곤란
국회가 5일 예결특위 재가동을 시작으로 완전 정상화했다. 그러나 산 넘어 또 산이다. 새해 예산안, 이라크 추가 파병 동의안, 정치개혁 관련 법안 등 당마다 입장이 다른 현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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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원들 "레이디 퍼스트"
한나라당 박근혜.전재희, 민주당 김경천, 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 등 여야 여성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은 5일 공천 작업을 앞두고 있는 각 정당에 여성의 정치 참여 몫을 늘려달라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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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총선 출정식 "10석 이상 차지할 것"
민주노동당이 4일 총선 체제로의 조기 전환을 선언하고 나섰다. 민노당은 이날 여성정치인 후원의 밤을 시작으로 지구당별 후보선출대회를 본격화한 뒤 오는 18일 중앙당 차원의 총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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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청장 4~6명 '총선 앞으로'
내년 4.15 총선에 출마할 지방자치단체장의 사퇴 시한이 임박하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단체장의 3선 연임 금지로 다음 지자체 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수 없는 44명(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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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할인으로 정치 후원금 모금
국회 정치개혁특위 자문기구인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정개협.위원장 朴世逸)가 3일 박관용 국회의장에게 제출한 입법안에 눈에 띄는 대목이 있다. 개인이 정치 후원금으로 3만원을 낼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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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을 뛴다] 대구 중구
대구 중구는 앞으로 선거구가 어떻게 획정되느냐에 따라 출마예상자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주민수 10만명에 미달되는 중구가 남구와 합쳐져 하나의 선거구가 되느냐, 아니면 서구와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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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8) 경기 고양일산갑 무소속 정범구 의원
▶ 정범구 상세정보 보기“민주개혁세력이 지금과 같은 분열상을 극복 못한다면 내년 총선 출마가 저에겐 의미 없는 일입니다.” 최근 한나라당·민주당의 특검법안 공조 표결에 항의해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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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2030의 '대반란'
홍콩인들은 25일 출근 길의 지하철에서 조간 신문을 유심히 읽었다. 연예.스포츠.오락면이 아니라 구(區)의회 선거 결과를 보도한 정치면이었다. 조간 신문들은 '홍콩에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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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5) 경기 고양덕양갑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
▶ 유시민 상세정보 보기“스스로 참여하지 않는 국민들은 발언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욕을 해도 욕하는 것만으로는 정치가 바뀌지 않습니다. 국회의원 뽑는 날 잠깐 투표장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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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을 뛴다] 경북 영천
영천시 선거구는 3선의 한나라당 박헌기 의원에 정치 신인인 변호사 2명이 도전하는 양상이다. '큰 인물론'과 '세대교체론'이 맞붙어 있다. 박의원은 "4선의 중진이 초선보다는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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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을 뛴다] 대구 달서을
달서구가 2개에서 3개로 선거구 분할이 예상되는 데도 달서 을 지역은 뜻밖에도 출마 예상자가 4명 선에 머물러 있다. 특히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에 도전할 인물이 없어 이의원의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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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을 뛴다] 대구 달서 갑
인구 61만명의 거대 구(區)인 달서지역에서는 선거구가 하나 더 늘어날 가능성 등으로 어느 곳보다 신진의 출마 채비가 부산하다. 때문에 요즘 달서구는 '자고 나면 출판기념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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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을 뛴다] 경북 영주
영주는 출마 희망자가 많은 편이다. 많게는 10명까지 거명된다. 또 선거구도 봉화와 합쳐지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어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박시균 의원은 3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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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수 늘리기는 밥그릇 챙기기"
국회의원 정수 증원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3당 간사들 간에 합의된 증원 방침에 한나라당 지도부도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이다. 여기에 "의원수 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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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을 뛴다] 대구 북구 을
대구 북구을 선거구는 한나라당의 후보 경쟁이 비교적 약한 지역 중 하나다. 현역 안택수 의원 외에 시지부 사무처장인 홍동현씨가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정도다. 홍씨는 "마음이야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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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을 뛴다] 경북 구미
구미시는 인구가 30만명을 넘어 지역구가 둘로 나눠질 가능성이 높다. 이런 탓에 출마 예상자들의 윤곽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한나라당의 김성조 의원은 "당내 후보 경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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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너지·화학 등 5개분야 미국에 보복관세 검토
일본 경제산업성은 미국의 철강 긴급수입제한(세이프가드)에 대한 대응 조치로 에너지와 화학 등 적어도 5개 분야에서 연간 1백억엔 규모의 보복관세를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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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총선 불법운동] "행사費 달라" 유권자 손벌리기 극성
내년 제17대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선거판이 벌써부터 혼탁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음식 접대에 관광 제공, 명함 돌리기 등 판에 박은 수법에서부터 사이버 불법 선거운동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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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형 개헌' 말은 꺼냈는데…
분권형 대통령제는 한나라당으로선 쉽게 뿌리치기 어려운 유혹이다. 당내에 확실한 차기 대권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대통령 중심제를 유지했을 경우 집권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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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총선前 '분권형 대통령' 개헌 추진
▶ 12일 한나라당 주요당직자회의 모습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대표와 서청원(徐淸源)전 대표, 강재섭(姜在涉).김덕룡(金德龍)의원 등 당의 핵심 중진들이 12일 내년 4월 1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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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인2표 비례대표제 당론으로 결정
민주당은 12일 당무회의를 열고 선거구당 5명 이상을 뽑는 대선거구제 도입과 선거공영제 대폭 확대를 골자로 하는 정치관계법 개정안을 최종 확정, 국회 정치개혁특위에 제출했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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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소선구제 유지하되 인구는 10만~30만으로"
한나라당은 11일 내년 총선에서 현행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되 선거구당 인구 상.하한 폭을 9만~34만명에서 10만~30만명으로 축소조정키로 했다. 상한선과 하한선의 비율이 3대1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