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이란 대결의 파문 어디까지|탈미국의 시련
「호메이니」의 혁명경제는 지금 심한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팔레비」전왕정의 매판경제·특권경제의 유산을 원형대로 상속받은「이란」혁명정부는 외국자본을 토대로 구성된 전제형 경제구조를
-
영동화전 2호기준공
【강릉】시설용량 20만kw의 영동화력발전소2호기(사진)가 예정공기를 2개월 앞당겨 완공돼 13일상오 강원명명주군강동면안인리현장에서 장예준동력자원부장관과 김영준한전사장등이 참석한가운
-
유연탄전용 화전기공|3천포에…3천 4백억 들여
삼천포 화력발전소 1, 2호기 건설공사가 24일 장예준 동자부장관·김영준 한전사장 등 관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현장에서 기공됐다. 「에너지」전환 시책에
-
「인플레」로 진통겪는 일본경제
원유값의 대폭적인 인상은 일본경제에도 예외없이▲「인플레」▲경기후퇴▲성강율둔화의 타격을 안겨주고 있다. 올들어 6월현재까지 6개월간의 전국도매물가상승율은 7.6%-. 제1차 「오일·
-
자립력 없는 부실기업 구제할 생각없다|답변|매점매석·가격조작등 경제교란행위는 엄벌|물가불신 따른 민심 이탈 어떻게 막겠나|질문|수도권 인구분산정책 구체적인 방안밝히라
◇김승목의원(신민)질문 = 정부의 서민보호대책은 홍보용에 불과하며 국민의 정부에 대한 불신이 계속 심화되어 경체경책 성패의 요체인 국민협조를 기대하기 어렵게 될것이다. 민심이탈의
-
「탈석유」의 선구…덴마크
온 세계가 부족한 석유에 매달려 법석을 떨고 있는 가운데 오직 「덴마크」만은 「탈석유」의 선두주자로 조용히 「에너지」위기를 넘기고 있다. 인구 5백만명의 이「에너지」소국은 그동안
-
유가대책보다 양 확보가 더 중요
73년의「오일·쇼크」가 그때까지 값싼「에너지」에 안주하고 있던 세계경제에 큰 충격을 주면서「에너지」고가격시대의 서막을 연것이었다면, 이번 『원유20「달러」시대』의 도래는 「에녀지」
-
"석유에만 매달릴 수는 없다"|서두르는 대체에너지 개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값 인상과 감산위협으로 전세계가 석유기근을 겪고있는 가운데 각국은 대체「에너지」개발에 열을 올러고 있다. 남 「아프리카」는 이미 석탄에서 「가솔린」
-
세계각국 에너지위기에 비상작전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원유 값 인상과 동경 7개 선진공업국 정상회담 후 세계각국은 석유소비절약 및 대체「에너지」개발 등 또 한차례 석유비상작전을 펴고있다.「에너지」위기에 대처
-
「핀란드」와 경제협력 협정|시부총리 헬싱키서
【헬싱키=신성순 특파원】제2차 한국-「핀란드」경제협력위원회가 15일(한국시간)「핀란드」의 「헬싱키」「인터콘티넨틀·호텔」에서 신현확부총리와 「레스코레콜라」「핀란드」대외통상성장 관 및
-
절전도 되고 위험도 덜고…|배선과 시공 올바르게
동력자원부의 통계에 따르면 가정용「에너지」중 전력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8·4%로 석유의 7·0%와 비슷하다. 그러나 전기는 막대한 투자와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되는 발전시설에다
-
석유비상하
어느날 갑자기 우리 나라에 대한 석유공급이 중단됐다고 가정할 때 우리가 석유수급 부문에서 지탱 할 수 있는 기간에 대해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대체로 약 한달 간으로 보고있다. 선정
-
『중앙시장』은 보고가 아니다
일·중공및 미·중공관계 정상화를 계기로 세상을 떠틀썩하게 했던 서방제국의 「중공장정」에「브레이크」가 걸릴 조짐이다. 73년의「오일·쇼크」이후5년이라는 긴세월동안 불황「터널」속에 갇
-
(6)공약·공약
공화·신민·통일 당이 모두 10대 선거공약을 유권자 앞에 내놓았다. 80년대의 한국을 젖과 꿀이 흐르는「가나안」복지로 그려놓은 공화당의 미래형 공약에 신민당은「공화당 정권의 10대
-
6년 동안 정치는 있었는가 본보정치부기자 방담|9대 국회 졸업성적
9대 국회가 오늘로써 사실상 막을 내렸읍니다. 형식적으로는 내년 3월11일까지가 9대 국회의 임기지만 정기국회의 조기폐회로 기능은 이미 다한 셈이죠. -세비 타는 일만 남아있을 뿐
-
석탄값 내년 6월 25% 인상
정부는 금년 월동기간중 인상을 보류한 석탄가격을 내년 6월1일부터 25%인상하기로 하고 전기요금은 7월1일부터 평균 20% 올리기로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25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
1천억불짜리 시장 "중공행 버스를 타라"|일경제계, 등소평 방일계기로 불황탈피 안간힘|올 대중공수출 60억불 예상
5년동안 헤매도 출구가 보이지 않는 긴 불황「터널」 속에 갇혀있던 일본경제계는 등소평의 일본방문을 전후하여 중공행「버스」를 타기 위해 거의 필사적이다. 따지고보면 중공은 일본경제의
-
원자력발전기의 시동
한국 최초의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준공식이 2O일 거행되었다. 우리 나라에도 드디어 원자력시대가 개막된 것이다. 원자력발전소를 세계에서 21번째, 동아시아에서 2번째로 갖게되었
-
원자력 발전
핵 분열성 물질인「우라늄」lkg이 분열하면 양질의 석탄 3천t이 연소할 때의「에너지」가 발생한다. 원자력 발전소는 바로 그런「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다. 원자력의 쓸모는 이처럼 악마
-
경제 정상회담 성명 요지
【본(서독)17일 AP합동】다음은「본」에서 열린 서방7개국 경제정상회담 폐막 후 발표된 최종「코뮤니케」전문을 요약한 것이다. ▲우리는 경제성장·고용·「인플레」·국제 통화정책·「에너
-
해외 자원 개발 주춤|당국 지원 체제 미비, 전망도 흐려
동력자원부의 발족과 함께 역점을 두었던 해외 자원 개발 사업이 당국의 지원 체제 정비 미비와 불확실한 수요 전망으로 아직 뚜렷한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
-
(3)성장의 그늘을 지우자
-인간은 품위있는 행복한 생활을 가능케 하는 환경 속에서 자유·평등 및 충족한 생활조건을 향유할 기본적 권리를 가지며 현세대 및 다음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호 개선할 엄숙한 책임을
-
화력발전 갈수록 늘어 발전원가가 높아진다|전기료 인상압력 가중
우리 나라 발전소의 화력발전 의존율이 점차 심화되어 전력발전 단가가 크게 높아짐으로써 전기요금인상의 압력을 더욱 가중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이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
91년의 한국 경제|KDI작성 15년 장기 예측
한국개발연구원(KDI·원장 김만제)은 기획원의 의뢰로 77∼91년 15년간의 장기 경제 사회발전의 전망 보고서를 작성, 25일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장기 경제 개발 계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