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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액션파’ 청룽
지난달 ‘바다에 잠든 아이들에게’를 시작으로 중앙SUNDAY에 연재를 하게 됐다. 한국 유력 언론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날 수 있다니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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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선봉에 선 청룽
`만강홍` 앞에 선 배우 청룽과 천추샤지난달 ‘바다에 잠든 아이들에게’를 시작으로 중앙SUNDAY에 연재를 하게 됐다. 한국 유력 언론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날 수 있다니 영광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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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일문 현판 쓴 강암 송성용이 부친 … 홍준표와 대학 동기, 같은 하숙집 생활도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부친은 한학자이자 서예가인 고(故) 강암(剛菴) 송성용 선생이다. 한때 호남고속도로에서 전북 전주시로 들어오는 진입로에 있다가 지금은 전주시내 입구로 옮겨 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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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위아자나눔장터 D-3] 박 대통령 분청사기, 정의화 의장 사진, 혜민 스님 정글모자
오는 19일 서울·부산·대전에서 열리는 ‘2014 위아자 나눔장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계·관계·재계 인사들의 기증품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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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쉐량 사진 보고 침 삼킨 ‘마지막 황제’의 제수 탕스샤
완룽(뒷줄 왼쪽 두번째), 원슈(뒷줄 왼쪽 세번째), 탕스샤(오른쪽 첫번째)를 데리고 꽃구경 나온 근비(瑾妃). 1921년 무렵. 자금성 어화원(御花園)으로 추정. [사진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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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산, 물은 물 … 그리고 20년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37x61cm, 조선 고지, 먹, 토채 성철 스님의 열반 20주기(10월 24일, 음 9월 20일)를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백련불교문화재단(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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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한·중·일, 맨 처음 게를 먹었던 용기가 필요하다
[일러스트=박용석] 유상철중국전문기자 얼마 전 주일(駐日)대사로 내정된 이병기 여의도연구소 고문을 만났다. 축하한다는 말을 건네자 그는 손사래부터 쳤다. 대사로 내정된 직후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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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선기(禪氣) 느껴지는 달필” 경허 선사 친필 첫 공개
한국 선불교의 중흥조로 평가받는 경허(鏡虛·1846∼1912) 선사의 친필 두 점이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선사의 열반 100주년을 맞아 그의 법맥을 잇는 수덕사(주지 지운)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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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교수 등 제자 돕기 서화전 1억원 모아
성공회대는 신영복(70·사진) 교수 등이 제자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해 기획한 ‘아름다운 동행-성공회대 교수 서화전’(본지 8월 2일자 28면 보도) 수익금이 1억1000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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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천경자가 코끼리 등에 웅크린 사연은 …
천경자씨가 자신의 자서전에 그린 삽화. 거대한 코끼리 위에 나신(裸身)으로 웅크리고 있는 소녀 그림. 화가 천경자는 이렇게 덧붙였다. “부모의 반대, 모든 역경을 딛고 일본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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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TooRoo 성운사 개인전 外
◆전시 ▶TooRoo 성운사 개인전=‘TooRoo 성운사(成雲史)’라는 화명을 쓰는 한국화가 성기열의 칠순 화집 출판 기념전. 근작 40여 점을 소개한다. 1974년 경북도 미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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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아름다운 동행-성공회대 교수 서화전’
석과불식(碩果不食), 48X32㎝ ‘석과불식(碩果不食)’. 씨 과실은 먹지 않는다는 뜻이다. 잎파리도 다 떨어진 나뭇가지에 열매 하나가 외로이 달려 있다. 하지만 그 열매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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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함과 우아함 ‘한국의 버지니아 울프’로 불려
1968년 무렵의 소설가 한무숙. [사진 중앙포토] 한무숙은 흔히 ‘한국의 버지니아 울프’라 불리곤 한다. 미모와 예술적 재능이 뛰어났던 19세기 영국의 ‘규수작가’ 울프와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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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권석·김성수·신영복·김제동 … 등록금 걱정하는 제자·후배 위해
성공회대 신영복 석좌교수가 서화전에 출품할 서예 작품을 쓰고 있다. ‘내 눈길 닿는 곳 어디나 해맑은 빛이 흐르고, 내 가슴 지나는 바람 모두 따스한 향기 머금게 하소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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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색 경제’ 후끈
중국 공산당 창당 90주년을 맞아 발행한 5위안짜리 기념주화. [상하이데일리 웹사이트] 다음 달 1일 중국 공산당 창당 9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중국 공산당 혁명 성지 순례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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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전시 外
◆전시 ▶A옥션 근현대 및 고미술 작품전=박정희·김대중·김영삼 등 역대 대통령과 문익환·함석헌 등 명사들의 휘호, 조선시대 풍속화 등 근현대 서예·민화·고미술품 221점 전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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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학자 9명 철학과 사상 그림으로 그려 일본에 전한다
일본에 한국 유학자들의 철학과 사상을 소개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적 정서를 풍기는 꽃 그림에 유학자들의 철학 이야기를 담은 전시회다. 도쿄 긴자의 깃포(吉豊) 화랑에서 주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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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붓의 대가’들은 왜 추사에게 푹 빠졌나
청나라 문인 정조경이 김정희에게 그려 보낸 ‘문복도’(1853년). 관을 쓴 노인이 김정희이고, 손을 공손히 맞잡은 젊은이는 정조경 자신을 가리킨다.이 그림을 보자. 1853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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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화랑가, 반갑다 근대미술 관객몰이
되돌아 보고 싶지 않은 과거이자 여전히 뜨거운 감자. 식민 통치와 맞물려 있는 우리 근대기는 그랬다. 특히 전통 서화의 몰락과 서양화의 전파가 함께 이뤄진 이 시기 미술은 이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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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년유도회 창립 30돌
대구청년유도회(大邱靑年儒道會)가 올해로 창립 서른 돌을 맞았다. 지방에서 가장 오랜 역사다. 대구청년유도회(회장 이창환)는 오는 13일 오후 4시 대구향교 유림회관에서 창립 3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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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혁명시대 부녀운동의 영수
▲1953년 2월 헌법기초위원 시절 베이징에서 마오와 환담하는 허샹닝. 김명호 제공 1925년 8월 20일 허샹닝은 랴오중카이와 함께 국민당 중앙집행위 회의에 참석했다. 중앙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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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운동 자금 늘 스스로 마련 … 장제스가 보낸 뭉칫돈도 거부
1953년 2월 헌법기초위원 시절 베이징에서 마오와 환담하는 허샹닝. 김명호 제공 1925년 8월 20일 허샹닝은 랴오중카이와 함께 국민당 중앙집행위 회의에 참석했다. 중앙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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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미술 대가 작품 다 모였다
정선이 진경산수화풍을 확립하고 이를 관념산수에 응용한 70대 중반 이후 그림으로 추정되는 ‘여산초당’(68.7×125.5㎝·上)과 진경문화의 절정기에 인물화를 완결했다고 평가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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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밭서 떠오른 영감이 수묵화로…
경북 영양에서 울진 백암온천 가는 길의 끝자락에 위치한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 산·계곡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자랑하는 이곳에 농민 화가가 산다. 홀로 1만6000㎡의 밭에 고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