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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맞춤기획 … 인디 축제도 유치”
“마포아트센터가 아니에요. 맥(MAC)이라고 불러 주세요.” 마포문화재단 박평준(사진) 사장은 성악과 출신다운 굵은 목소리로 최근 개관한 마포아트센터의 공식 명칭을 소개했다. 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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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멍울 무심코 지나친 것 가장 후회”
피아니스트 서혜경씨가 한국 유방 건강재단의 홍보대사를 맡아 자신의 암투병 경험을 바탕으로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여성들에게 알리게 된다.유방암을 이겨낸 뒤 열정의 재기무대로 건재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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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법조계에 노래의 맛 알리고 싶어요”
정강찬(42·서울 고등법원·사진) 판사는 현재 파견 근무를 하고 있는 헌법재판소에서 ‘중절모 판사’로 불린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두꺼운 코트에 중절모를 눌러 쓰고 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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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 ‘폭풍 연주’ 90분 숨죽이던 객석이 흐느꼈다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2번은 작곡가가 우울증을 극복하며 만든 곡이다. 암과 싸운 서혜경씨는 KBS 교향악단과 함께 2, 3번 협주곡을 한꺼번에 연주했다. 그는 미국에 있는 라흐마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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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드 음대 '올해의 피아니스트'
한국계 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조이 노(24.사진)씨가 줄리아드 음대에서 수여하는 '윌리엄 페첵상'의 올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줄리아드 출신 피아니스트 중 매년 한 명씩을 뽑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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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와 춤추는 '아가씨와 건달들'
100여년의 뮤지컬 역사 중 가장 대중적인 작품은 뭘까.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수없이 명멸해 간 작품 중에서도 5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아가씨와 건달들' 역시 빼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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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길현모씨(서강대 명예교수) 外
▶길현모씨(서강대 명예교수)별세, 길인성(전 서강대 교수).대성씨(삼성전자 부장)부친상, 노삼영씨(한양대 교수)장인상=10일 오전 9시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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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과학+예술' 연구 도시 생긴다
과학자 3000명과 예술가 1000여 명이 함께 사는 도시. 매일 아침이면 물리학자와 화가, 공학도와 조각가가 곳곳에서 티 타임을 가지며 서로의 철학을 공유하고 수시로 포럼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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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사랑'을 선물하세요
중앙일보 프리미엄은 현대백화점(압구정점.무역센터점.목동점.신촌점)과 함께 '기분 좋은 새 출발'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14~19일 중앙일보 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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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서혜경씨 문화서울후원금 1000만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촌)은 23일 "피아니스트 서혜경(46)씨가 문화서울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해 9월 청계천복원 기념음악회 수익금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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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피아니스트 서혜경, 신년음악회 연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 1세대인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오는 11일(수) 오후 8시 2006호암아트홀 신년음악회에서 패기넘치는 연주와 섬세한 기교로 새해인사를 전한다. 피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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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시력 떨어진 80세 노인처럼 "노령생활 체험해 보세요"
노인의 시각.청각 등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실이 생겼다. 한림대 고령사회교육센터는 생애체험실을 만들어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생애체험실은 노인들의 신체와 감정 및 생활실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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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서혜경씨 10억 손가락 보험
피아니스트인 서혜경 경희대 교수가 10억원의 손가락 보험을 들었다. 신동아화재는 8일 서혜경 교수가 손가락이나 손목.발목을 다쳐 피아노 연주에 지장을 받을 경우 최고 10억원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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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수익 2000만원 청계천 가꾸기에 내놔
세계적 피아니스트인 서혜경(44)씨가 24일 공연수익금 2000만원을 청계천 문화성금으로 서울문화재단에 기부했다. 서씨는 지난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500여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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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예술계 교수들 제자 장학금 마련 공연
경희대(총장 김병묵)는 13일 오후 7시 서울 휘경동 교내 크라운관 콘서트홀에서 '제자사랑.후배사랑, 교수.동문 예술제'를 연다. 예술계열을 전공한 동문 교수 11명이 가정형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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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건강한 노년 5가지 도움말
빈곤과 질병, 그리고 고독과 무위(無爲)를 노년의 네가지 고통이라고 한다. 중앙일보 week&팀은 이를 바탕으로 노인들에게 가장 절실한 다섯 가지 문제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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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가 화제] 인권위, 동화책 2권 펴내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가 동화책을 냈다. 출판사도 아닌 인권위원회가 책을 낸 까닭은 지난해 기획사업으로 '요보호 어린이와 학대받는 노인의 인권보호'를 선정하고 관련사업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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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승'의 휴머니즘에 반했어요
영화계에 또 하나의 ‘○사모’가 뛰고 있다. 오는 11일 개봉하는 ‘동승’(감독 주경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동사모’다. ‘박사모’(박하사탕), ‘파사모’(파이란),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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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마다 기타 치는 '음악 병원장'
부산시 금정구 구서1동에 있는 척추질환 전문병원 새우리신경외과 박권희(朴權熙.49)원장은 척추 전문가라는 본업보다 '음악 병원장'으로 더 유명하다. 지난해 1월부터 병원 건물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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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목요일마다 기타 치는 '음악 병원장'
부산시 금정구 구서1동에 있는 척추질환 전문병원 새우리신경외과 박권희(朴權熙.49)원장은 척추 전문가라는 본업보다 '음악 병원장'으로 더 유명하다. 지난해 1월부터 병원 건물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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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미경씨 부조니 콩쿠르 심사위원
피아니스트 김미경(金美京·41·서울대 강사)씨가 22~28일 이탈리아 볼자노에서 열리는 제54회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한국인이 심사위원을 맡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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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와 사위
'사위는 백년 손님''처가와 뒷간은 멀수록 좋다'는 건 옛말이 돼가고 있다. 여성들의 교육 수준이 높아지고 경제활동이 늘면서 부부관계가 달라지고 있으며 달라진 부부 관계가 사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