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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모스다] ⑫ 코너링이 뭐길래 (상) 달리고 싶다면 멈추는 것 부터
[사진 픽셀즈닷컴] 어느 한적한 일반국도. 제한속도인 60km/h에 맞춰 산과 계곡의 푸른 경치를 감상하며 달리고 있다. 어느덧 굽이진 하천을 따라 커브길이 다가온다. 시야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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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모스다] ⑪ 경신(更新)하러 가던 서킷, 갱신(更新)하러 가다 (하)
매번 개인의 기록을 경신(更新)하기 위해 향하던 서킷이었다. 하지만 1년에 한 번은 반드시 서킷 라이선스(유효기간 1년)의 갱신(更新)과정이 필요하다. '빨리' 타는 것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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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모스다] ⑨ '주6일 직장인 드라이버'로 살아온 1년, 살아갈 1년 (하)
다사다난했던 2016년, '시즌 전 경기 출전'이라는 목표는 세웠지만 이를 실천할 수 있을 거라 장담할 수는 없었다. 앞서 에서는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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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모스다] ⑧ '주6일 직장인 드라이버'로 살아온 1년, 살아갈 1년 (상)
2015년, 맛보기로 대회에 출전한 이후 2016년 시즌을 앞두고 한 가지 목표를 세우게 됐다. 바로, '전 경기 출전'이다. 수많은 직장인 드라이버들이 시즌 기간 여러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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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반떼 컵 마스터즈 개막, 10월까지 달린다
현대자동차가 15~16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레이싱 대회 ‘2017현대 아반떼 컵 마스터즈 레이스’ 개막전을 치렀다. 아반떼 컵 마스터즈 레이스는 국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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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속 300km' 스톡카 직접 타보니…
━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클래스' 스톡카 국내 첫 탑승기 마치 짐짝이 된 기분이었다. 3분 가량의 짧은 주행이었지만 몸과 마음은 만신창이가 됐다. 입에서 나온 말은 '으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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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모스다] ④ "어렵지 않아요!" 모터스포츠 직접 즐겨보기 (하)
앞서 모터스포츠 다이어리에선 3회에 걸쳐 모터스포츠와 카레이싱에 대한 오해를 풀고, 서킷을 찾아가기까지의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모터스포츠 다이어리] ① '카레이싱'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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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매혹적 디자인에 고성능 엔진…2017년을 여는 새 얼굴들 한자리에
━ 북미국제오토쇼 한 해의 시작인 1월. 이때가 되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들썩인다.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북미국제오토쇼(NAIAS)와 라이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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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처럼…바닥에 물뿌리고 운전 중 '드리프트'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 센터`에서 한 참가자가 `M 드리프트`교육을 받고 있다. 드리프트(drift)란 차량을 고의로 미끄러트려 코너를 돌아나가는 고난이도 테크닉이다. 총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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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원 들여 첨단 기술 겨루는 6억명의 축제
1 이달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린 F1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메르세데스 팀의 드라이버 니코 로스베르크가 팬들에게 샴페인을 뿌리고 있다. 2 이날 경주에 참가한 2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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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멋진 외관은 물론 엔진 출력 향상도 … 진화하는 튜닝의 세계
자동차 튜닝을 원한다면 본인이 지향하는 방향을 정확하게 정해야 한다. 튜닝을 통해 얻는 것도 있지만 잃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오프로드 튜닝을 하면 일반 주행 시 불편함을 감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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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생' 아반떼, 운동잘하는 아반떼 스포츠로 거듭나
현대자동차의 아반떼는 ‘모범생’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잘 달리고 잘 선다. 그만큼 기본기에 충실하단 얘기다. 이것저것 편의사양도 다양하다. 기본에 충실하지만, 시쳇말로 ‘화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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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타봤습니다] 소형 SUV에서 준중형으로…티볼리 에어 시승기
지난해 쌍용차의 비상을 이끌었던 소형 SUV ‘티볼리’가 준중형 사이즈로 돌아왔습니다. 티볼리의 롱 보디 모델로 덩치를 키워,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의 시장까지 노리겠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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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보이는 그 외제차…‘10세대 벤츠’ 온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주력인 E클래스가 오는 4월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하 더 뉴 E클래스)로 돌아온다. E클래스 풀체인지는 2009년 9세대 모델 출시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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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출시한 'X 패밀리' 막내 BMW 뉴 X1…불붙는 SUV 대전
‘X 패밀리’의 새로운 막내가 등장했다. BMW가 지난 2009년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완전변경)'해 선보인 ‘뉴 X1’(사진)이다.BMW코리아는 지난 26일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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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경제 리포트] 글로벌 경제위기, 중국 찍고 일본 향하나?
일·중 비즈니스의 상징인 파나소닉 베이징 공장마저 철수… 일본의 중국 비즈니스는 ‘거대한 기회’에서 ‘거대한 리스크’로 반전돼 전 세계가 불황을 겪었던 2008년의 경제위기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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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Analysis] 땜질식 처방에 흔들리는 시장, 정부 정책에 대한 저항력 커져
? 중국 개혁·개방 초기였던 1980년대 초. 지도자들 사이에 경제를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에 대한 대토론이 벌어졌다. 문혁으로 피폐해진 민생을 추스르고, 경제 재건을 위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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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1900선 깨져…원달러 환율은 진정세
중국 증시 폭락 여파로 인해 코스피 지수가 개장과 동시에 1900선 아래로 내려갔다.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35포인트(0.60%) 떨어진 1892.98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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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럽게 서킷 두 바퀴 돌더니 출발선에 정확히 멈춰 서
소름이 돋았다. 차는 예상보다 훨씬 격렬하게 서킷을 헤집었다. 그동안 옆 좌석에 앉아 레이서의 운전을 경험할 기회가 많았다. ‘고수’의 서킷 운전엔 공통점이 있다. 최소한의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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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참가, 신모델 개발 … 일본 스포츠카 부활 노린다
히든카드 꺼내 든 일본 업체들내수 위축 등으로 20여 년간 침체스포츠카 새 모델로 돌파구 마련일본이 1980년대 경제 호황기를 맞으며 자동차 산업에도 큰 변화가 일었다. 일본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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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워 서킷 395바퀴 돌아 … 결승선 코앞서 고장으로 눈물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참가한 포르셰 자동차가 늦은 밤 경주장을 달리고 있다. [사진 아우디 포르셰] 관련기사 아우디, 2010년에 24시간 동안 5410㎞ 달린 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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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워 서킷 395바퀴 돌아 … 결승선 코앞서 고장으로 눈물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참가한 페라리의 자동차가 늦은 밤 경주장을 달리고 있다. [사진 아우디 포르셰] 밤을 꼬박 새워 달리는 자동차 경주가 있다. 차의 성능뿐 아니라 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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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차 갑자기 끼어들자 알아서 감속
현대차 연구원이 두 손을 들고 양발은 페달에서 뗀 채 제네시스 자율주행차에 탑승했다(사진 왼쪽). 제네시스 차량이 운전자 조작 없이도 앞쪽으로 끼어드는 차량과 스스로 안전거리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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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280㎞, 코너서도 급가속 … 타이어 타는 냄새 진동
최종 심사에 오른 12개 차량. 왼쪽부터 BMW i3, 현대 LF 쏘나타, 메르세데스-벤츠 뉴 C클래스, 인피니티 Q50, 폴크스바겐 골프 GTI, 볼보 S60 D2, 재규어 F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