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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실·할랄식당 … 무슬림 배려해 8억 명 친구로 만들자
━ 신시장, 남쪽으로 가자 무슬림 프렌들리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무슬림 기도실에서 인도네시아 여성이 기도하고 있다. 무슬림이 자신의 생활방식을 유지하며 지낼 수 있도록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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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 쓰고 버스 탔더니 손가락질까지 하던데요
무슬림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마스지드에서 모든 신자가 참석하는 합동 예배를 하는데 이를 ‘주마’라고 한다. 27일 오후 서울 한남동 이슬람 중앙성원에서 무슬림들이 기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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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처럼… 의젓하네 ‘미니미 스타일’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의 아동복 ‘구찌 칠드런’을 입은 모델 최호진(7)군과 마르니의 아동복 ‘마르니 밤비노’를 입은 모델 최지원(5)양. 최군은 구찌의 성인용 휴양지 패션을, 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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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아르빌] 上. 6개월 만에 찾은 자이툰
▶ 지난해 10월 초 아르빌의 자이툰 부대(上). 6개월 만에 다시 찾아간 그곳은 활짝 피어난 유채꽃만큼이나 여유가 넘쳐나고 있었다.아르빌=서정민 특파원 6개월 만에 다시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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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 부대 테러 협박 글 공식성명 아닌듯
10일 한 이슬람 웹사이트에 공개된 한국군 및 시설에 공격협박이 이슬람과격단체의 '공식성명'이 아니다라는 분석이 나왔다.'알문타다'라는 인터넷 웹사이트에 올려진 이번 협박글을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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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제거' 전쟁 목표 달성으로 이라크사태 새국면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체포돼 도피생활을 마감하면서 이라크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미국에게는 후세인의 두 아들 우다이와 쿠사이의 사살에 이은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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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아픔, 태권도로 날린다"
"암울한 조국의 상황에 희망이 되고 싶다." 67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라크 선수 자만 알리(25)는 눈물을 글썽였다. 제4회 아랍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시작된 지난달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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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성 테러'에 이라크 충격
지난달 29일 나자프시에서 발생한 테러는 아야툴라 모하마드 바케르 알하킴을 비롯한 시아파 신도들을 겨냥한 '내전성 테러'였다. 미군.유엔에 이어 이라크인을 공격한 것이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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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폭탄테러 80여명 사망
이라크 중부 나자프에서 29일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종전 이후 거물정치인이자 시아파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모하마드 바케르 알하킴(사진) 이슬람 최고혁명위원회(SCIRI) 의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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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유혈 복수극 전면전 확산 조짐
중동 평화정착안(로드맵)이 휴지조각이 될 위기에 처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양측의 유혈 폭력사태가 전면전으로 이어지는 양상이기 때문이다. ◇복수극의 악순환=지난 19일 예루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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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미군 '테러와 전쟁'
독재로부터의 '해방전쟁'을 겪은 이라크에서 다시 '테러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바그다드 주재 요르단 대사관과 유엔 건물 자폭공격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이라크는 이제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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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유엔건물 테러 "알카에다, 테러 배후 가능성"
이라크 저항세력들의 테러 대상으로 등장한 유엔은 충격에 빠졌다. 또 이라크 전쟁을 반대했던 유엔마저 공격하는 저항세력의 정체와 노선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바그다드 유엔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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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경제제재 풀릴듯
1988년 스코틀랜드 로커비 상공에서 발생한 팬암기 폭파사건 피해보상과 관련, 당사국인 미국.영국.리비아가 12일 최종 합의를 도출했다. 유엔 외교관들은 3국이 이날 영국 런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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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이라크 요르단대사관 폭탄 테러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요르단 대사관 정문 앞에서 7일 오전(현지시간) 강력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57명이 부상했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날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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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메이니 孫子 "자유 온다면 美개입 환영"
"이란인들은 미국이 개입하더라도 자유가 도래한다면 환영할 것이다." 이란의 이슬람혁명을 주도했던 아야톨라 호메이니의 손자이자 저명한 이슬람학자 사이드 후세인 호메이니(46.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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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중남부 치안 유지, 美 해병서 다국적군으로
이라크 전후 치안 유지에 여러 나라가 참여한다. 이라크 주둔 미 해병은 5일 이라크 중남부의 나자프.카르발라.바빌.카디시야 등지에서 다음 달 다국적군과 임무를 교대할 것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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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쿠르드족 자치권 보장"
'사담 후세인 이후' 이라크의 골격을 구성할 새 헌법의 초안이 나왔다. 이라크 법무부는 구 헌법을 근본적으로 수정한 새 헌법안을 25명의 과도통치위원회에 제출했다. 요르단의 알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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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무기 사찰 받을 용의"
이라크 전쟁 이후 중동 강경파 정권들이 납작 엎드렸다. 미군의 이라크 주둔이 장기화되고 중동 내 미국의 입김이 거세지면서 강경노선을 걷던 리비아가 서구에 한층 부드러워진 태도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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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두 딸 "측근이 아버지 배신"
절대권력이 무너진 이라크에서 배신이 춤을 추고 있다. 사담 후세인의 아들들은 인척의 배신으로 죽었고, 배신한 인척은 거금을 챙겨 도피생활에 올랐으며, 살아남은 후세인의 딸들은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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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로드맵 순항 멈칫
중동평화 '로드맵(단계별 평화정착안)호(號)'의 순항을 위협하는 암초들이 곳곳에서 튀어나오고 있다. 팔레스타인 측을 가장 자극한 것이 요르단강 서안 점령지 내에 건설 중인 '보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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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건 시아파 알자으파리 이라크 통치委 첫 의장에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첫 순번제 의장으로 온건 시아파 지도자인 이브라힘 알자으파리(56.사진)를 지명했다. 온건파 이슬람 다와당 대변인이기도 한 알자으파리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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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후세인 추적 급물살
사담 후세인의 두 아들 우다이와 쿠사이를 사살한 이후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을 추적하고 있는 미군은 후세인의 평생 경호원과 다른 두명의 측근을 생포했다고 29일 AP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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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두 아들 온몸 20여발씩 총상"
지난 22일 미군이 사살한 사담 후세인의 두 아들 우다이와 쿠사이는 '벌집처럼' 총탄을 맞고 죽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라크 주둔 미군 당국이 25일 우다이와 쿠사이의 시신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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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제보자 현상금 350억 챙길 듯
후세인의 두 아들 우다이와 쿠사이의 사살에 이라크인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의 폭정에 시달렸던 수많은 시민들이 수도 바그다드에서 이들의 죽음을 환영한 반면 후세인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