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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센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제8기 수업’ 시작
▲오프라인 3단계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한국어센터는 지난 3일 아카피스관에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제8기 한국어와 한국문화 수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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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학의 경영산책] 사랑에 빠져 결혼하면 일도 더 잘할까
최종학 서울대 경영학부 교수 2022년 월드컵이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월드컵 등 중요한 스포츠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는 행사에서 활약한 유명 선수들만이 아니라 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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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쥐 잡을 때”…윤석열 “쥐에게 뇌물을 받은 고양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이재명 경기지사. 오종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대선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고사성어와 고시를 주고받으며 장외 충돌을 빚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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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퍼스펙티브] “무릇 나라가 망하는 것은 그 나라의 장점 때문이다”
━ 51%의 승리 혹은 과유불급 그래픽 신용호 shin.yongho@joongang.co.kr 요즘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조국(54)씨의 오지랖 넓은 언행을 보면 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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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최현우 무대도 여기서 탄생···을지로 맥가이버
젠틀몬스터에서 의뢰한 부품을 제작 중인 김승현 사장. 김정연 기자 “이거요? 젠틀몬스터 매장에 들어갈 거에요” 서울 중구 세운대림상가 인근에서 18일 만난 ‘서일ENG’ 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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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김훈·조남주는 왜 이 책들을 골랐나
명사 45명이 밝힌 '나는 이래서 이 책이 좋다' 예상대로 겹치는 책은 별로 없었다. 중앙일보 출판팀이 교보문고와 함께, 소설가·시인부터 정치학자, 정신과 전문의,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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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대신 거세당하고 진실을 기록했던 사람
━ [더,오래] 김준태의 후반전(5) 그대는 사랑의 기억도 없을 것이다긴 낮 긴 밤을멀미같이 시간을 앓았을 것이다천형 때문에 홀로 앉아글을 썼던 사람육체를 거세당하고인생을 거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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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힘들 때 깨달은 음악이 주는 힘
다니엘 린데만독일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2016년 한국에선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다. 그래도 어김없이 연말은 찾아오고 우리는 한 해를 보내며 그간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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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의 맛집] “공장지역 한 가운데 프랑스 식당, 결혼기념일에 발견한 의외의 선물”
| 패션디자이너 김석원의 ‘렁팡스’ 브랜드 ‘앤디 앤 뎁’을 이끌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김석원, 윤원정 부부는 결혼기념일마다 남들은잘 모르는 장소를 찾는다. 낡은 공장지대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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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도 차면 기운다
국민학교 5학년 때인가, 선생님께서 국어시간에 “상황이 좋았다가 나빠지는 것을 묘사하는 속담이 뭐가 있느냐”고 질문을 하셨습니다. 저는 얼른 “네, ‘양지가 음지되고 음지가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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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땐 하고 싶은 것 해라” … 숙제 없앤 교장선생님
4일 태봉초등학교 학생들이 방학 프로그램의 하나인 원어민 영어캠프 시간에 문두석 교장과 함께 파스타 면을 이용해 구조물을 만들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지난달 29일 오후 광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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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모은 귀중한 신문 잃어버릴까봐 이사도 포기했죠”
중앙일보 창간 독자인 최경천씨가 호남대 도서관에서 중앙일보 창간호를 펼쳐 보이고 있다. 여기엔 최씨가 33년간 모은 중앙일보가 보관돼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혼자만 보기엔 아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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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왜 이걸 안 하지 생각 들 때 창업을”
“모든 직장인의 삶 속엔 대박날 아이템이 다 있어요. 자기 일에 몰입하면 그게 보이죠. ‘회사가 왜 이런 걸 안할까’하는 생각이 들 때, 그때 창업하는 겁니다. 덜컥 그만둬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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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對日 항쟁기’로 부르자
금년은 일제에겐 패망 70주년이고, 우리에겐 광복 70주년인 해다. 또 봉오동대첩 전승 95주년이기도 하다. 봉오동대첩은 일제 정규군과 우리 독립군이 최초로 벌인 전투다. 홍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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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구경하는 영어' 벗어나야 실력 는다
김준호 통합영어 프로젝트 대표이사제2의 국어가 되다시피 한 영어를 정복하기 위해 우리는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초교 입학부터 대학 졸업 때까지 16년간 영어를 배우려고 많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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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추천 우수 학생이 밝히는 '난 이래서 자사고 선택했다'
얼마 전 한 포털사이트에 ‘상산고 vs 하나고, 미치겠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상산고와 하나고 둘 다 가고 싶은데 어디를 고를지 고민이라는 내용이다. 워낙 입학 경쟁률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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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부, 장작림 잡으려 장개석과 손잡다
백범영-독립군 도강작전, 143×75㎝, 화선지에 수묵담채, 2012 만주의 삼부(三府)⑧북만주의 통합 바람봉오동·청산리 승첩 후 일본군의 토벌을 피해 러시아령으로 들어갔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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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익 ‘다윈의 정원’] 다윈에게 양보한 월리스
장대익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1858년 6월 18일, 다윈은 여느 때처럼 서재에서 편지를 읽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표정이 점점 굳어져 간다. 급기야 창백한 얼굴로 자기 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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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는 폭력으로 권력을, 보노보는 섹스로 평화를 얻죠”“인간의 두 얼굴이 원숭이 사회에 그대로 담겨 있었군요”
BBC ‘죽과20’(죽기 전에 읽어야 할 과학서 20선) 프로그램의 인터넷 게시판이 연일 뜨겁다. 물리학자 에르빈 슈뢰딩거의 『생명이란 무엇인가』가 2주 전에 소개된 제인 구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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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누님 같은 국화꽃 피자 시가 구름처럼 피어나네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 그 노오란 꽃잎이 피려고 봄부터 소쩍새가 울고 시인은 잠을 설쳤다. 미당이 잠들어서일까. 이맘 때가 되면 천지로 피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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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Life] “환자 섬기는 신의학 정신 젊은 의학도들 본받아야”
우리나라 전국 의사 수는 9만5000여 명, 병상 수는 무려 35만 3000여 개. 매년 국내외 학술잡지에 발표되는 논문만도 1만여 개(국외 2000여 개)가 넘는다. 한국의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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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제5대 대통령 ‘메드베데프 시대’ 개막
지난달 11일 크렘린에서 러시아 최대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의 설립 15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콘서트가 열렸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가스프롬 회장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제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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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스파게티·청국장…입맛도 달라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끝나고 이제 대선을 향한 후보들의 본격적인 릴레이가 시작됐다. 얼마 전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뽑힌 이명박 전 시장과 함께 범여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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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엉뚱한 궁금증? 엉뚱하게 풀어 볼까
튼튼한 머리와 영리한 몸이 되기 위하여 고미 타로 지음, 고선윤 옮김, 서울문화사 120쪽, 8000원, 초등생 "여름방학에 숙제는 왜 있어요?" 어린이들이 갖고 있는 이같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