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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우리 탓?" 尹 발언 전문까지 올렸다…들끓는 경찰·소방
지난달 30일 사고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사고현장에서 소방구급 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는 모습. 뉴스1 “경찰서장이 뒷짐 안 지고 빨리 갔었다면 사고가 안 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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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법 개축 혐의 해밀톤 호텔 압수수색…윤희근 "사퇴는 쉬운 길"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9일 오전 이태원 해밀톤 호텔 대표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불법 건축물 증축으로 좁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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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해경도 직무유기는 무죄…뒷짐 진 용산서장 수사 딜레마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지난 6일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의 부실 대응과 관련해 입건한 경찰 간부 중 가장 상위 직급은 용산경찰서장이었던 이임재 총경과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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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셀프 수사’로는 한계”… 민변, '이태원 참사' 법적 조치 나선다
8일 오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서울 서초구 민변 대회의실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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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때도 그랬다…경찰에 '이태원 직무유기죄' 묻기 어렵다, 왜 [그법알]
━ [그법알 사건번호 108] ‘112 신고 부실 대응’ ‘늑장 보고’ 드러난 경찰…형사 처벌 가능한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이태원 참사’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경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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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엉망진창 체계…윤희근보다 대통령실에 먼저 보고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2시간 가까이 지나서야 첫 보고를 받았다고 경찰청이 2일 밝혔다. 경찰청은 청장 보고에 앞서 대통령실에 9분 먼저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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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 이후 더 쏟아진 신고…경찰, 그땐 아예 출동도 안했다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직전 사고 위험성을 알리는 112 신고가 총 11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6건에는 '압사'라는 말이 직접 언급됐고, 나머지 신고에서도 "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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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이태원 대응 미흡" 책임 인정…해밀톤호텔 불법도 조사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당시 112신고 현장 대응이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신속하고 엄밀하게 감찰과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 관련, 정부 고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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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내 아픔이 위로되길"…상담사로 나선 장기기증 유가족
“이눔아, 그렇게 몸이 안 좋은데 어떻게 알바를 간다는 거야?” 2002년 11월 28일 저녁, 박상렬(75·여) 씨는 아들이 아르바이트를 가는 게 못마땅했다. 감기 몸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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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마약·스토킹·보이스피싱과 전쟁”…일선은 “개인 카드로 수사, 여건부터 바꿔야”
“예산이 부족해 수사 활동비는 12월부터, 사건 수사비는 11월부터 지급하지 못할 것 같다는 말을 들으니 참담하다” 지방의 한 경찰서 수사과에서 근무하는 경찰관(경위)이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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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하다 사채 5천만원 쓰더니…금팔찌 보고 흉기 들었다
중앙포토 서울 은평경찰서는 17일 도박을 하다 생긴 사채빚을 갚기 위해 강도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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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세대 압수수색…연세대 피아노과 실기곡 유출 의혹
경찰이 연세대학교 피아노과 입학 실기시험 곡 사전 유출 의혹과 관련해 연세대를 압수수색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달 연세대 음악대학 소속 A교수의 자택과 연구실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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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 피아노과 입시곡 유출 의혹에…경찰, 연세대 압수수색
연세대학교. 연합뉴스TV 경찰이 음대 피아노과 입학 실기시험 곡 사전 유출 의혹이 제기된 연세대학교를 압수수색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2일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연세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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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 올 8월까지 벌써 4992건…3년새 223% 폭증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스토킹 범죄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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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10일 뒤 출소한다…윤희근 "주거지에 전담팀 만들 것"
윤희근 경찰청장은 미성년자 성폭행범 김근식(54) 출소에 대비해 특별전담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7일 국정감사에서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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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성남FC 부실수사 명백” VS 야당 “尹 대통령 처가 수사 부진”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서로 경찰 수사가 부실하다고 질타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연관된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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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女 집주인 스토킹한 그놈, 출소 후 집 돌아와 또 괴롭혔다
중앙포토 집주인을 스토킹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세입자가 출소 직후 원래 살던 집으로 돌아와 또 집주인을 괴롭혔다가 재차 구속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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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옥상 타고…여성 고시원 침입한 20대 남성 체포
경찰 이미지그래픽 알몸으로 여성 전용 고시원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3일 오후 9시50분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 부근의 여성 전용 고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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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범죄 대응 협의회’ 검경, 내일 첫 회의 개최
이원석 검찰총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을 방문, 윤희근 경찰청장과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찰청 스토킹범죄 대응을 위한 검찰과 경찰 협의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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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살인사건’ 재발 방지…경찰청장 “검경 스토킹 대응 협의체 신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남성 전모(31)씨가 지난 16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대문경찰서에서 호송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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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살해범, 범행 당일 피해자 옛집 두 차례 찾아갔다
한 시민이 1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출구 앞에 마련된 ‘역무원 스토킹 피살 사건’ 피해자 추모 공간에서 헌화하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전 씨에게 살인죄보다 형량이 무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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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살인범 그날…구산역서 피해자와 비슷한 女도 미행했다
직장 동료 A씨를 스토킹한 끝에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살해한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된 전모(31)씨의 계획적 범죄 행각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18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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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살해범 혐의 '보복살인' 변경…살인죄와 달라지는 점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20대 동료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전 모씨가 지난 16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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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먹인뒤 10㎏ 바벨 매달았다…10년 지기의 끔찍 살인
중앙포토 지인을 살해해 한강에 유기한 40대 남성이 피해자에게 수면제를 먹인 정황이 확인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피의자로부터 "피해자가 마시던 술잔에 수면제를 탔다"는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