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 진고개 점령한 일본인, 혼마치로 바꿔 식민화 거점 삼아
고개는 삶의 출발점이자 종착지이기도 한 교착지대다. 고개의 지금 모습과 옛 모습은 다를지언정, 이야기는 전해진다. 설렘과 안타까움, 만남과 헤어짐, 옛일과 앞일의 뒤섞임을 크고
-
잊을만하면 또 대형 화재···12년 전에도 '샌드위치 패널' 주범
29일 발생한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는 2008년 1월 40명의 목숨을 앗아간 같은 이천 지역의 물류창고 화재 참사와 닮은꼴이다. 피해 규모 면에서는 지난 2018년 1월 4
-
[레드스푼 5] 짜장면 1위집은 간짜장·일반짜장 없어요, 삼선 하나에 집중
짜장면 맛은 소스가 좌우한다.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양파·돼지고기·춘장을 넣고 센 불에서 볶아내면 고소한 맛과 냄새의 짜장 소스가 완성된다.루이 ‘삼선짜장면’짜장면만큼 손쉽게
-
[Saturday] 미식의 바다, 부산은 맛있다
무엇부터 먹어야 하나. 잠시 들르는 부산이라면 갈등이 크다. 위로부터 돼지국밥, 밀면, 어묵. [중앙포토] 부산역에서 어묵을 사고 싶다면 열차 출발 1시간 전에는 가야 한다. 역사
-
[food&300자 홍보관] 조선호텔 직영 뷔페 ‘비즈바즈’ 일본 규슈 요리 특집 진행 外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조선호텔 직영 뷔페 ‘비즈바즈’에서 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본 규슈 요리 특집을 진행한다. 대구·도미·명태살 등으로 만든 사쓰마아게 오뎅, 명란과
-
[300자 홍보관] 배스킨라빈스 外
◆아이스크림 전문업체 배스킨라빈스가 서울 역삼동 씨티극장 옆에 셰프가 만드는 아이스크림·디저트 전문 카페 ‘페이보릿디’를 열었다. 디저트 전문 셰프가 즉석에서 아이스크림과 디저트를
-
서울 성곽 1코스 남산코스
- 숭례문 ~ 장충체육관 (약 6km, 4시간 소요) - 흙냄새·풀냄새 가득한 소나무 탐방로, 서울시내 조망도 일품 서울 성곽길 1코스는 숭례문에서부터 시작한다. 지하철 1, 2호
-
청계천 복원 중간 연구결과 나와
청계천 복원의 시작점을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으로 하고 종점을 성동구 신답철교까지 6km로 하는 등의 기본계획 중간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9일 청계천복원시민위원회(
-
호텔 밀실사우나 무더기 적발|서울시 여안마사등 고용 불법영업|13곳 영업정지·16곳 개선명령
서울시내 호텔사우나 및 터키탕·헬스클럽등 목욕탕을 겸한 복합시설의 30%가 밀실을 갖추거나 수질검사를 제대로 받지않는등 탈법운영을 하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는 지난달14일부터
-
제적학생 구제위해 세종대 실무팀 구성
대량 유급사태를 맞고있는 세종대 이중화총장(58)은 23일 오전8시 교무회의를 갖고 지난달 20일 학생들과의 공개토론회에서 약속한 제적학생구제 등 요구조건 해결을 위한 학생처장 등
-
직선총장에 낸 5억여원 가압류 판결/“따로 거둔 등록금 달라”
◎세종대 재단측 세종대는 직선총장 오영숙교수(51ㆍ여ㆍ영문학) 명의로 국민은행 화양동지점 계좌에 입금된 재학생 7백여명의 90학년도 1학기 등록금 5억8천여만원에 대해 법원에 신청
-
직선총장 징계위 회부/세종대/학내사태 악화 책임 물어
세종대는 21일 교수들의 직선총장인 오영숙교수(51ㆍ여ㆍ영문학)를 학내사태 악화의 책임을 물어 사립학교법(61조1항)에 따라 징계키로 하고 22일 오후3시 징계위원회가 열리는 서울
-
(1)중구
중구는 올해 총 예산2백76억원으로 옛 양정고 자리에 손기정공원을 조성하고 녹지·주변야산에 운동시설을 해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토록 하며, 옛 서울음대자리에 구민회관과 지방의회
-
세종대생 30여명 파출소에 화염병
11일오후1시30분쯤 서울능동 동부경찰서 능동파출소에 세종대생 30여명이 몰려가 연행학생 석방등을 요구하며 화염병 20여개를 던져 파출소앞에 세워둔 경찰오토바이 1대를 불태운뒤 달
-
이진일퇴…심야까지 숨바꼭질 시위|6월10일은 이렇게 지나갔다
○…「6·10규탄대회」가 강행된 10일 민추협사무실 앞에서 2천여명의 시민들이 하오4시 첫 시위를 벌인 이후 롯데쇼핑·남대문시장·신세계백화점·퇴계로등 도심을 옮겨다니며 하오10시까
-
명동일대 3중차단
「2· 7명동추도대회」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대회를 원천 봉쇄키로 한 경찰은6일상오 9시 서울·경기일원에 감호비상령을 내려 추도회 저지작전에 들어갔다. 경찰은 5일밤 이영창치
-
25일부터 일방통행하는|4대문안 40개 지선도로
속보=내일부터 일방통행제가 실시되는 4대문안의 40개 지선도로는 다음과 같다. ◇중구▲필동파출소∼제일병원 ▲오성「볼링」장∼진양상가 ▲세운상가 옆∼명보극장 옆▲을지전화국∼버드나무길
-
서울「파레스·호텔」·「프린스·호텔」·광장시장 등 소방시설 미비 23개소 고발
내무부는 22일 8월20일부터 10월말까지의 전국 2천4백59개 특수건물에 대한 방화 일제진단 및 보관기간에「스프링클러」등 주요소방시설을 갖추지 않고 행정 개선 명령에 응하지 않고
-
"「차 없는 명동」확대실시를"|「휴일 차량통금」의 효과와 문제점
23일 명동이 두 번째『차 없는 날』을 맞았다.『차 없는 휴일』은 시민들을 편안한 기분으로 활보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서울시는『성과가 좋으면 무교동 등에도 확
-
보행자 낙원 첫 차 없는 명동의 하루
차 없는 명동은 보행자의 낙원이었다. 서울시가 교통공해 없는 명랑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공휴일에 한해 명동을 「차 없는 날」로 정한 첫날인 16일 명동에는 평소 일요일의 두 배나
-
보행자 낙원…차 없는 명동 휴일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명동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을지로입구의 한국전력 앞 골목에서「메트로·호텔」∼구 내무부 뒷담∼로열· 호텔∼성모
-
북적 대표들 서울의 4박5일|본사 기자들이 보고들은 그 전부 방담
L=27년만에 서울 땅을 밟은 북의 54명의 4박5일을 쫓느라 진이 빠진 모습들이군. 4박5일 집에 못 들어간 사람도 있다지? (웃음) 남북이 취재보도 태도에는 큰 차이가 있었지만
-
시한부 등교거부
대학가는 13일에도 고대가 총학생회 결의에 따라 학생들이 등교를 안 했고 연세대가 14일부터 16일까지 등교를 않기로 결의했으며 서울대·연세대·한국신대 등이 「데모」를 했다. 연세
-
기공 앞둔 퇴계로 지하차도|인도폐쇄로 큰 불편
오는 15일 개통을 앞두고 마지막 손길을 서두르고 있는 퇴계로 지하차도가 남산언덕쪽(한전남부영업소∼주간시민사 골목 앞) 인도의 완전 폐쇄로 인근주민들의 불평을 사고 있다. 퇴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