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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주민들 초고층 재건축 `시큰둥`
[권영은기자] #. "초고층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어느정도 있었지만 오늘 설명회를 들으니 초고층 재건축을 하느니, 차라리 단지별 재건축으로 선회하거나, 리모델링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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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하며 돈도 벌자” … 도시락 업체부터 IT벤처까지
일러스트레이션=강일구 ilgoo@joongang.co.kr ‘사랑의 와플하우스’는 서울 광진구 아차산 정립회관 앞에서 아침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와플과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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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이름 빼라 할 참이었다, 늦게나마 디자인 감리 맡아 다행
내년 5월 완공 예정인 서울시 새 청사 전경.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다. 전통건축의 곡선미를 살렸다. 서울 광장과 연결되고, 스카이라운지 등 연면적 30% 이상이 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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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밖 미술관 (1) 설치미술관이 된 재래시장
비닐장갑에 쏙쏙 들어간 오징어·무·호박이 손님을 끄는 반찬나라 입구. 색종이에 반찬가게 필수품인 비닐장갑, 이렇게 별 것 아닌 일상의 재료가 일상을 바꾸는 예술이 됐다. 이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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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기자의 까칠한 무대] 세종문화회관의 덫 … 악재 끊이지 않는 이유는
세종문화회관이 4일 검찰 압수수색을 당했다. 30여 년 역사상 초유의 일이다. 혐의는 대관 비리. 최모 본부장이 대극장을 내주는 조건으로 공연기획사 두 곳에서 4000여 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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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KGIT센터 사무실분양 마감임박!!!
마포구 상암동 1601번지에 위치한 ‘KGIT센터’ 오피스의 분양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KGIT센터는 2007년 6월에 이미 준공되어 총24층 규모중 지하1층에서 지상13층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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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선악 가르기에 뒤틀리는 대의정치
장달중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부 작금 우리 정치에 대한 우려가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다. 대통령 임기 말에 나타나는 만성적인 현상의 하나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특기할 현상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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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담금 사전 공개 실효성 있나
[도시개발신문 제공기자] 앞으로 서울시 내 재개발ㆍ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이나 추진위는 주민들이 내야 할 개략적인 분담금을 사전에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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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잇단 수난, 공공 패륜? 세대충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일 오전 11시쯤 서울 건대입구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는 2호선 지하철 안. 문이 열리자 70대 할머니 한 분이 열차 안으로 들어왔다. 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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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잇단 수난, 공공 패륜? 세대충돌?
관련기사 대학생 절반은 “젊은이들 잘못된 의식 탓” … 노인들도 막말이나 양보 강요 자제해야 1일 오전 11시쯤 서울 건대입구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는 2호선 지하철 안. 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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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 아파트 분양원가 첫 공개 … “건설사 이윤 3.43%”
민영아파트 분양원가가 처음으로 부산에서 공개됐다. 유림E&C는 30일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 ‘서면 유림 더 블루 秀’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면서 12개 항목별로 분양원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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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의 서울 트위터] ID 하나로 시·구청 홈피 다 이용했으면 …
며칠 전 은행에 갔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오래 묵혀뒀던 통장을 정리하려 했는데 그만 비밀번호를 잊은 겁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온 가족의 기념일을 동원해 겨우 풀어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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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현장] 재건축위원장도 국회의원처럼 뽑는다
25일 서울 서초구 반포 경남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재건축 추진위원장 선거에서 한 주민이 투표를 하고 있다. 이날 선거는 서초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했다. [김상선 기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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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엽 장관, 수직증축 리모델링 제동?
[최현철기자] "자산증식을 위한 아파트 리모델링은 사회적으로 지양하는 게 바람직하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27일 과천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거론되고 있는 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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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보고, 제대혈 ② 영하 196도 냉동탱크 보관 … 본인·가족이 아프면 이식
탯줄의 혈액인 ‘제대혈’이 난치성 질환을 극복하는 ‘동아줄’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이를 위해선 제대혈에 대한 철저한 보관과 관리가 선결돼야 한다. 선진국은 제대혈법이나 자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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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자체 개혁 논의 어디로 갔나
감사원의 도덕성과 공정성이 도마에 오른 지 한 달쯤 지났다.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 부산저축은행 사태에 연루돼 조사를 받고 구속된 게 시발점이었다. 금감원의 검사 강도를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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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으로 유혹하고, 관(官)이 주도하는 자원봉사 … “이제 뜯어고칠 때”
지난해 G20 정상회의 서울시 자원봉사단 발대식. 이들은 행사가 빈틈없이 치러지도록 보이지 않게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우리의 자원봉사는 고쳐야 할 과제가 가로놓여 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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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상가 ‘통째 입찰’ 제동
시 소유의 지하상가를 점포가 아닌 상가 전체로 경쟁입찰에 부쳐 운영권을 주는 서울시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정태 의원 등 민주당 시의원 11명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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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 가격 대비 60%까지 오를 수 있다"
[한진기자] 서울시 김효수 주택본부장이 건설주택포럼 세미나에서 한 말이다. 김 본부장의 주관적 시각이 강하게 배여 있는 얘기지만 서울의 주택정책을 총괄하는 책임자의 견해라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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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의 정석, 서울디지털대학교
- 1만 3천여명의 재학생 보유한 사이버대학 - 사이버대학 중 학생 만족도 우수 - 사이버대학 최다 졸업생 1만 2,328명 중 1,350명 대학원 진학 - 100만원 내외 저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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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공사비…시공사가 뻥튀기 못 한다
서울시 마포구 아현4구역 재개발조합이 2006년 3월 조합설립 동의를 받으면서 조합원에게 제시한 공사비는 3.3㎡당 239만원이었다. 이 금액은 2003년 3월 이 사업을 입찰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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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과 연계 계획 표류, 반쪽 운하로 전락 우려
관련기사 한강과 연계 계획 표류, 반쪽 운하로 전락 우려 지난 16일 낮 12시쯤 인천시 계양구 목상동에 위치한 목상교.다리 아래로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경인 아라뱃길(경인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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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정보, 이제 ‘서울 사이버 창업전시관’에서 찾으세요!
더블딥(double dip)의 우려 및 극심한 취업난 덕에 여기저기 한숨이 끊이지 않는 요즘이지만, 틈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창업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하지만 무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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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MB 핵심 주택정책, 보금자리 32만 가구 공급 삐걱
욕심이 과했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 임기 중 32만 가구의 반값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던 이명박 정부의 계획 말이다. 야심 찬 계획은 이미 삐걱댄다. 목표 물량을 채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