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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개 200만 마리 풀겠다" 반발도…개 식용 역사 끝날까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대한육견협회 등이 연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개식용금지법 추진 중단 등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에서 다음 주까지 답이 없으면 지자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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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배의 시사음식] 개 식용 단상
박정배 음식평론가 개 식용 문제가 다시 공론대에 올랐다. 지난달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제는 개 식용 금지를 신중하게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라고 언급하면서다. 오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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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기사 작위 받은 ‘물방울 선생’ 양고기 요리도 척척
━ [예술가의 한끼] 김창열 1990년대 스튜디오에서 작업 중인 화가 김창열. [사진 갤러리현대] 파리 뤽상부르공원 근처, 이름 대신 물방울을 그린 문패가 달린 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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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 도축 사라졌다, 마지막 3곳 이달 도축 중단
서울에서 식용견 도축업소가 자취를 감췄다. 서울 성동구에 두 곳, 강서구에 한 곳 남아있던 서울의 마지막 식용견 도축업소들이 이달 도축을 중단했다. 지난 2월 경동시장 안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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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개 도축장 완전히 없애겠다”…다시 불붙은 개 식용 논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가축 도축업소(일명 건강원)를 운영하는 A씨는 올 초부터 개는 도축하지 않는다. 지난해 말 서울시 담당 공무원들에게 ‘앞으로 개는 도축하지 않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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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서 개 도축장 완전히 없애겠다”…다시 불거진 개 식용 논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가축 도축업소(일명 ‘건강원’)를 운영하는 A씨는 올 초부터 개는 도축하지 않는다. 지난해 말 서울시 담당 공무원들에게 ‘앞으로 개는 도축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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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차이 vs 미개한 행동…개 식용 바라보는 해외 시선은
16일인 말복을 사흘 앞두고 개 식용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청와대가 10일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에서 가축에서 개가 빠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게 시발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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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수족관서 헤엄친다?···그 민어, 민어일 리 없다
목포 '중앙횟집'의 민어 정식 상차림. 맨 앞의 음식이 부레와 데친 껍질이다. 바로 뒤가 바닷바람에 말린 민어찜이다. 민어회, 민어전, 민어초무침도 같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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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STOP 개고기”…폭염에 달궈지는 개고기 논쟁
동물보호단체 Last Chance for Animals-LCA는 초복인 17일 오전 LA 한국 총영사관 앞에서 개 사진과 구호가 든 배너와 피켓을 들고 시위를 열었다.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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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 키우면서 보신탕 먹는다고···아내가 대역죄인 취급"
동물자유연대가 지난 11일부터 공항 리무진 버스에 부착한 개고기 식용 반대 광고. [사진 조문규 기자]“여기 온 거 걸리면 집사람한테 엄청 구박당할 게 뻔하고 똘이한테도 면목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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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멍멍이 안먹지?" 초복 앞두고 동물보호단체 개식용 반대 홍보전쟁
초복(17일)을 앞두고 동물자유연대가 인청공항 리무진버스에 개고기식용반대캠페인을 알리는 광고판을 부착했다.12일 인천공항에서 광고판을 붙인 6015번 공항리무진버스가 승객들을 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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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초복 … 서울 유명 삼계탕집 17곳 가격 확인해보니
13일 점심 시간에 서울 통인동의 한 삼계탕 전문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우산을 쓰고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1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 이른 시각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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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울시 보신탕집 위생점검
서울시는 말복(8일)을 앞두고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보신탕(개고기)·옻닭·장어 등 여름 보양식을 판매하는 식당의 위생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임의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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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왜 애견인을 '죄인' 취급 합니까
서울시에서 마련한 공동주택 표준관리규약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내 아파트에서 개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기르려면 입주민들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이를 어기면 벌과금을 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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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것'에 푹 빠진 佛 여기자 투레
1m80㎝에 가까운 훤칠한 키, 세계적인 패션쇼 '프레타 포르테' 무대에 어울릴 듯한 훌륭한 몸매와 아름다운 조각같은 얼굴, 그리고 세련된 옷차림. 우리나라에서 취재활동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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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오디세이] 헤이리 아트밸리 김언호씨
과천 외곽에 복숭아 농장이 있다. 그 농원 주인의 수입원은 복숭아 수확이 아니다. 이른바 보신탕을 파는 것이다. 복사꽃이 흐드러진, 혹은 복숭아가 익어가는 나무 아래 평상에서 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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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특급호텔 주방장들의 겨울 보양식 추천]
20년 만의 폭설에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 동(冬)장군이 기승을 부리면서 몸을 든든하게 지켜줄 건강식이 생각나는 때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한식당 '한가람' 의 김해식씨,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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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보양식 먹고 "추위야 물렀거라"
20년 만의 폭설에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 동(冬)장군이 기승을 부리면서 몸을 든든하게 지켜줄 건강식이 생각나는 때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한식당 '한가람' 의 김해식씨,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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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혐오식품 아니다”/택시에 다친 판매업자 수입2억배상 판결
서울민사지법 합의33부(재판장 김인수 부장판사)는 19일 개고기 판매업자 정인천씨(서울 신정동)가 택시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정씨가 식품위생법상 불법인 개고기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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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견늘어 "참사"잇달아
서울시내 일부 주택가에서 어린이가 임자없는 개에 물리는 방견사고가 잇따르고있다. 이 사고는 한때 흥청대던 보신탕장사가 올들어 당국의 단속으로 한풀 꺾이자 업자들이 전업을 서두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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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씨의 혈연들
서울에 있는 최은희의 혈육은 2남 3녀의 형제 중 큰언니 경헌씨(68·서울 동부이촌동 공무원아파트 61동404호)와 남동생 경옥씨(53·서울 풍납동 222의72). 큰언니 경헌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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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 집
"우리 검둥이가 보신탕 집에 팔려 갔어요-." 어린이의 이런 서운한 말이 다시는 나오지 않게 되려나 보다. 정부가 88년까지 보신탕 영업의 전면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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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헤매며 「좀도둑질」다섯차례
탈주행로 1백15시간-「대도」 조세형(38)은 서울거리를 멋대로 활보하며 절도행각을 벌이고 쇼핑도 했다. 주택가 5곳에서 옷가지등7점과 현금2만7천원을 훔쳐 차례로 갈아입었고 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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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 집 프로판가스 폭발|손님 등 11명 현장서 사망
【안양=김창욱 기자】13일 밤9시40분쯤 경기도 안양시 안양2동857의5 안양천 변 대교보신탕 집(주인 장영조·55)에서 프로판가스가 폭발, 식사를 하던 김정식씨(31·서울 장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