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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태정 검찰총장 첫 호남출신 검찰 총수
신임 김태정 (金泰政.56) 검찰총장은 첫 호남 출신 검찰 총수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지금까지 최대교 (崔大敎) 초대 서울지검장등 호남출신이 서울지검장을 지낸 경우는 더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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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주자들 대의원 포섭 百態
지난 13일 삼성의료원 영안실.모친상(喪)을 당한 한이헌(韓利憲)의원은 문상차 찾은 이회창(李會昌)대표를 전직 장.차관,의원들이 모여있는 자리보다 자신의 지역구 동협의회장들이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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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엔 보좌팀.외곽엔 자문단 - 與주자들의 정책브레인 구성과 운영
신한국당 대선 예비주자들이 생산해내는'정책상품'은 주자를 보좌하는 거대한 싱크탱크의 산물이다.좋은 두뇌를 누가 더 많이 보유하느냐의 경쟁인 셈이다. 경선주자 대부분은 캠프내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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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변호인에 여상규씨 선임
구속수감중인 김현철(金賢哲)씨의 변호인에 여상규(余尙奎.49.사진)변호사가 선임됐다.余변호사는 23일 오전 金씨의 부인과 함께 서울구치소를 방문,金씨를 접견한뒤 오후 대검찰청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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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출마 선언 최병렬 의원
23일 신한국당 대통령후보 경선출마를 선언한 최병렬(崔秉烈)의원의 별명은'최틀러'(나치 독일 독재자 히틀러를 빗댄 것)다.일단 결정하고 나면 앞만 보고 달리는 그의 저돌적인 성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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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이어 이수성고문 競選출마 선언 - 3龍은 지방 勢몰이에 주력
신한국당 대선예비주자들의 경선행보에 봇물이 터졌다. 경선출마 선언시기를 저울질 해온 이수성(李壽成)고문은 20일 부산을 방문,오는 26일부터 사실상 경선활동에 돌입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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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민원해결 개입 의혹 전세봉 감사위원 극비조사
김현철(金賢哲)씨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沈在淪검사장)가 최근 감사원 전세봉(全世鳳)감사위원(차관급)을 극비리에 소환,조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 관계자는 현철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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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大選주자 지략가 모시기 한창 - 이인제 지사
'젊음'을 내세우는 이인제(李仁濟)경기도지사의 인맥은 특이하다.그가 서울대법대 재학시절 이용했던 혜화동소재 소피아 독서실에서 사귄 속칭'소피아 마피아'들이 최측근에 포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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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맞수 - 박희태.박상천 총무
'영원한 맞수'의 대결이 다시 불꽃을 튀길 것인가.새로 내정된 박희태(朴熺太)신한국당 원내총무와 박상천(朴相千)국민회의 총무간의 깊은 인연 때문이다. 두 朴총무는 91년 여야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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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엽 한보 변호인, 特委위원 홍준표 의원 사퇴
한보 구속자들의 변호를 맡았던 최상엽(崔相曄)법무장관과 국회 한보 국정조사특위위원인 홍준표(洪準杓)의원이 각각 변호인과 특위위원에서 사퇴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崔장관은 한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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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화 前내무 '총리가 후배라' 사표- 개각 뒷얘기
재임 4년을 갓 넘긴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5일 개각으로 24번째 내각을 손질했다.평균 두달에 한번꼴로 개각이 이뤄진 셈이다. 총리.경제부총리만도 여섯번째.재임 평균은 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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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엽 법무장관
최상엽 법무장관 초임검사 시절부터 고시 13회 선두그룹중 한사람으로 꼽혀왔다.82년부터 5년동안 대검 공안부장을 역임했고 법제처장 재직시엔 업무 전산화의 기반을 다졌다. 이수성(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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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민 서울 지검장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 비자금사건 수사를 통해 일반에 널리 알려진 공안.특수 수사통의 검찰 스타.우락부락한 외모와는 달리정이 많으며 일처리도 꼼꼼한 편.동기생들보다 늦게 사시(司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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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재 보훈처차장-신임 차관급 인사
66년 사무관으로 서울시에 몸담은 이후 30년간 서울시에서만근무해 온 정통행정관료.공정하고 꼼꼼하게 일을 처리하는 편이나부하직원에게 지나치게 엄격하고 다소 포용력이 부족하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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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직탈락 소송낸 운동권출신 천낙붕 변호사
변호사 천낙붕(千洛鵬.35).그는 또 가슴앓이 중이다.사법시험3차시험에서 91년 서울대 재학 당시 학생시위 전력에 발목을 잡힌 오기형(吳奇炯)씨 일 때문이다.본인이 80년대 운동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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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꼬대 남편' 이혼이색판결 내린 김영혜판사
▶1959년 인천출생 ▶78년 인천 신명여고 졸업 ▶82년 고려대 법대 졸업 ▶85년 서울대대학원 법학과 수료 ▶85년 27회 사법시험 합격 ▶88년 판사 임관(수원지법) ▶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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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緣바탕 돈줄.지지勢 확장-大選주자들 후원회가 뛰어
차기 대통령을 향해 뛰는 사람들은 예비후보들만이 아니다.이들못지않게 음지에서 대선을 준비하는 또다른 사람들이 있다.바로 후원회다. 후원회는 대선주자들의 「돈줄」이면서 막강한 지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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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盧사건 항소심 맡은 권성 재판장 "刑量 엄격적용"定評
12.12및 5.18등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피고인사건의 항소심 재판부가 수석부가 될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형사1부(재판장 權誠부장판사)에 배당돼 관심을 끌고 있다.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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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는 DJP호,귀항지는 정권교체
▷『6월5일 법대로 의장을 뽑지 않았다고 법률 위반으로 몰아치는데 그러면 여당은 다음주라도 의장을 뽑게 되면 무효라고 할것인가.여소야대(與小野大)를 인위적으로 뒤집고도 훈시 규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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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법대 16회 15대의원 당선자 축하연
서울대법대 16회 졸업생중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9명의 당선자를 축하하기 위한 모임이 80여명의 동기생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농협중앙회에서 있었다.사진은 왼쪽부터 金基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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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 국민회의 신임총무
일에는 논리적이고 정열적이나 대인 관계는 잔정이 없고 고지식하다는 평.상대의 속셈 파악에 능해 13대 등원후 현정부에 이르기까지 각종 여야협상에서 동교동측 실무대표로 활약했다.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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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노총각 4전5기 진주甲 김재천 당선자
『이제 장가가서 홀어머니께 못한 효도를 다하고 싶습니다.』 4전5기에 성공한 49세의 노총각 김재천(金在千.무소속.진주갑)당선자의 당선소감은 아주 담담했다. 그의 인생역정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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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한진그룹
한진그룹은 창업주인 조중훈(趙重勳)회장을 정점(頂點)으로 아들 4형제가 주요 계열사를 나눠맡는 분할경영 체제를 갖추고 있다. 趙회장은 『창업자에겐 은퇴가 없다』는 지론을 갖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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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학력.경력 법조界등 배경 탄탄-이회창前총리 인맥
이회창(李會昌)전총리는 신한국당(가칭)에 들어감으로써 주요 차기주자로 정식 데뷔했다.이를 계기로 정치권 안팎에서는 그의 인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李전총리는 경기고(49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