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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전신 경성제대 '1번 학생' 누군가 보니
춘원 이광수의 경성제대 학적부. 아랫부분에 ‘재학번호 1 이광수’라고 적혀 있다. 윗부분에는 본적지 등과 함께 다이쇼(大正) 15년, 즉 1926년에 와세다대 3년을 수료한 ‘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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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페이스메이커감독: 김달중 배우: 김명민, 안성기, 고아라등급: 12세 이상 관람가주만호(김명민)는 30㎞까지는 누구보다 잘 달리지만 그 이상은 달릴 수 없는 페이스메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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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지 16년 … 김광석은 축제처럼 다시 불린다
서울 동숭동 학전블루 마당에 세워진 고(故) 김광석의 노래비 앞에 6일 밤 꽃과 소주, 불이 붙은 담배와 붕어빵 등이 놓여 있다. [송지혜 기자]“일어나~(어금니 꽉 깨물고)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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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2월
삼성미술관 리움에 설치된 카푸 ‘무제’. Fiber glass and paint, 220x220x32㎝, ⓒ Anish Kapoor ◆ 아니시 카푸10월 25일~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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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해넘이·해맞이 명소
두 사람이 서울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63빌딩에서 저무는 해를 바라보며 올 한 해를 회상하고 있다. 늘 뜨고 지는 해지만 연말과 새해에는 보다 특별해 보인다. 한 해를 보내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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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곤 순천향대 공연영상미디어학부 교수
오세곤 교수는 제자들이 예술가의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희망한다. 그래서 언제라도 ‘예술가의 삶’을 살겠다고 찾아오는 제자들을 위해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 전용극장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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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창립 20년 시공사 사장 전재국 - 전두환 전 대통령 장남
시공사(時空社). 1990년 만들어져 올해 20년이 된 꽤 잘나가는 출판사 이름이다. 600명이 넘는 직원에 매출액이 2000억원을 넘는 커다란 회사다. 이 회사가 더 유명해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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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문방위 “현장으로”
욕설과 막말, 점거농성 등 여야 극한 대결의 상징이었던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가 최근 달라졌다. 18대 후반기 문방위원장으로 정병국(양평-가평·3선) 의원이 취임한 뒤 6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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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SKT·기아차, 전략적 제휴 MOU 外
기업 SKT·기아차, 전략적 제휴 MOU SK텔레콤과 기아자동차는 7일 전략적 제휴 마케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첫 제휴 마케팅으로 다음달까지 ‘스마트카-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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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신임 서울대병원장 “서민형 일반병실 더 늘리겠다”
정희원(59·사진) 신임 서울대병원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병원의 국제화와 서민 진료 등 공공의료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 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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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천 속에 꿈틀대는 삶의 무게…아듀, 춤꾼 전미숙
중견 현대무용가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전미숙이 오랜만에 개인공연을 펼쳤다. 근래 들어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제자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던 차라 간간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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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세풍(稅風)’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 연극인으로 새 인생
서슬퍼런 국세청에서 2인자인 ‘차장’ 감투까지 썼다. 누가 봐도 잘나가는 관료였지만 그도 ‘인생의 역풍’을 만났다. 1997년 대기업으로부터 한나라당 대선자금을 불법으로 모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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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트위터가 바꾸는 세상 … 재즈 공연까지 만들다
‘선거의 흐름을 바꾼 트위터’ ‘CEO들이 즐기는 트위터’…. 트위터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우리 주변의 소통양식을 변모시키고 있다. 재즈 뮤지션 남궁연씨는 트위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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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문화예술위 ‘구로동 시대’
서울지하철 신도림역 2번 출구. 역을 벗어나 조금 걸으면 3층짜리 아담한 갈색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외벽에는 ‘예술현장의 동반자 ARKO(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새로운 문화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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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의상, 경쾌한 노래...연극 같은 뮤지컬
남녀 간의 연애 감정을 뜻하는 로맨스는 실현되지 않은 미완성일 때 오히려 아름다운 것 같다. 사랑에 대한, 무언가 부족한 결핍이 로맨스를 낳고 또한 그걸 채우기 위해 로맨스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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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30) 한국 이해하려 힘쓴 밴플리트
현대그룹을 창설한 고(故) 정주영 회장이 생전에 내게 들려준 일화다. 그가 감격스러운 첫 방북을 마치고 난 뒤였다. 강원도 통천에 있는 고향을 다녀왔던 정 회장은 헤어졌던 누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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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랭보’ 천재시인 미제간첩 몰려 北에서 처형
임화의 시는 다르다. 아름다움이 있다. 기법이 무엇이든, 형식이 무엇이든, 사상이 무엇이든 아름다움이 있어야 예술인 것이다. 그리고 아름다움에 좌우는 없다. 이 해 그는 가장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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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함께 기뻐한 스님들
성탄절을 축하하는 예배·미사가 25일 전국 교회·성당에서 펼쳐졌다. 불교와 기독교의 만남 등 종교 간 대화도 활발했다. 25일 오전 광주시 서구 치평동 무진교회에서 열린 성탄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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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충청 집념에 정정길 “鄭은 중도 실용주의자” 천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5일 오전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준비를 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정부중앙청사 창성동 별관에 도착하고 있다. 최정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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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충청 집념에 정정길 “鄭은 중도 실용주의자” 천거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5일 오전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준비를 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정부중앙청사 창성동 별관에 도착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정운찬 총리설’이 처음 나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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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나의 스포츠] 개그맨 김병만씨 “무술 덕에 밝은 성격으로 바뀌어”
합기도복을 입은 김병만씨가 무술 시범을 보이고 있다. [김경빈 기자] “맨손으로 염소 다섯 마리 잡아보셨어요? 안 잡아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개그맨의 말이지만 개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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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줌]미래를 읽는 집, 왜 파라솔이 많을까
서울 동숭동 대학로. 최정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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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아픔 달래던 민중의 대변자들 노찾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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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나의 스포츠] 얏! 얏! 죽도 부딪치며 절제의 정신 배운다
승효상 대표가 직원들과 함께 검도 수련을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서울 동숭동 대학로에서 낙산 쪽으로 살짝 들어간 곳에 이로재(履露齎)가 있다. 건축가 승효상(57)씨가 30여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