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초 ‘2:1 간이식’ 성공…칼잡이 이승규 675명 살렸다 유료 전용
지난주 이 코너에서 소개한 칠레 토목기사 알베르토(67)는 5년 전 말기 간경화와 간암 진단을 받고 지구 반대편 서울아산병원으로 날아와 목숨을 구했다. 5년이 지난 지금도 건강하
-
"왜 갑자기 딴 분이 강의?"…금배지 단 교수들, 학생은 황당
지난 17일 오후 강유정 강남대 한영문화콘텐츠전공 교수가 담당했던 수업 강의실. 강 교수가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당선되면서 이날부터 다른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
[건강한 가족] 미세먼지에 노출된 60세 이상, 스타틴 처방이 뇌졸중 위험 낮춰
병원리포트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 서울대병원 박상민 연구팀 6년 연구 노출 수준 관계없이 발병 위험 감소 미세먼지에 노출됐을 때 60세 이상 고령 인구 중
-
"H.O.T.가 뭐죠?" 수능 최초 만점자의 해명…유재석 빵터졌다
199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만점을 받아 1968년 예비고사부터 국가주관 대입시험이 시작된 후 30년 만에 처음 나온 만점자 오승은 씨. 사진 tvN '유 퀴즈 온
-
與혁신위원 3명 사의…"혁신위는 시간끌기용이라고 하더라"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혁신위원 3명이 사퇴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식 임기까지 한 달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인요한 위원장
-
'코로나 백신 어머니' 노벨생리의학상 받았다…美교수 공동수상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 받는 연구자들이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웨덴 카롤린
-
부모보다 첫경험 늦다고? Z세대가 섹스 대신 택한 것 유료 전용
고등학교 졸업반인 미국 청년이 좌충우돌 성(性)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아메리칸 파이’(1999). 개봉 당시만 해도 이 영화는 ‘유교의 나라’ 한국인의 눈엔 충
-
환자에 폰 번호 찍어준다…밤 9시 응급수술하는 ‘망막 명의’ 유료 전용
뇌졸중·심장마비·중증외상 같은 급성 질환은 분초를 다퉈 수술해야 생명을 살린다. 그런데 눈 질환을 응급수술하며 실명과 싸우는 의사가 있다. 순천향대학 서울병원 안과 이성진(56)
-
[지방대학 몰락 가속화] 경북·부산·충남대 신입생 10명 중 1명 이탈, 지역거점대학 교수도 학생도 서울로 대탈출
━ SPECIAL REPORT 지난해 5월 지역대학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송봉근 기자 지역 대학 학생이 떠난다. 교수도 자리를 옮긴다. 이들의 목표는
-
학교 돌아왔는데 "우울해요"…대학가 '코로나 블랙' 비상
이달 초부터 대면 수업을 시작한 '코로나 학번'이 낯선 캠퍼스 생활에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다. 각 대학 학생상담센터에서는 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
[강대희의 건강한 미래] 의과학자 양성이 국가의 미래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미래발전위원장 얼마 전 카이스트·포스텍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총장과 전남대 총장, 경북대병원장, 서울의대 학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 및 과기정통부 제1차
-
미 케임브리지·실리콘밸리, 팬데믹 기회로 혁신 가속도
━ 디지털 걸리버여행기 실리콘밸리 팔로 알토의 스탠퍼드대학로. 코로나19 위험을 낮추기 위해 차도를 막고 식당들이 야외영업을 하고 있다. [사진 차상균] 19개월 만에 자
-
정은경 “교내 코로나 전파 2%뿐” 등교 개학론 재점화
정은경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최근 낸 논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폐쇄했지만 얻는 이득은 제한적이고 개인적·사회적인
-
"학교 내 코로나 전파 2%뿐" 등교개학 불붙인 정은경 논문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서울·경기·인천의 모든 유치원, 초·중·고교 수업이 15일부터 원격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올
-
[삶과 추억] ‘교육·보건·환경’ 장관 3번, 한국예방의학 개척자
1991년 환경처장관 당시 권이혁. [중앙포토] 한국예방의학 개척자, 보건학을 정립한 태두로 평가받는 권이혁 서울대 명예교수가 1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97세. 경기도 김포
-
교육·보건·환경 3개 부처 장관 지낸 권이혁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문교부·보건사회부·환경처 장관 등을 역임한 권이혁 전 서울대 총장이 12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7세. 연합뉴스 한국예방의학 개척자로 평가받는 권이혁 서울대 명예교수가
-
“건강보험 기록으로 4년 뒤 치매 예측 70% 맞춘다”…AI 모델 개발
치매 [pixabay] 복잡한 검사를 받지 않고 과거 의료 기록만으로 알츠하이머(치매) 발병률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이 개발됐다. 지난달 26일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일
-
"조국 딸 논문 '연구 윤리 지침' 위반···교수가 자백한 셈"
━ 장세정의 직격 인터뷰 2005년 황우석 사건 당시 미국 피츠버그 의대 조교수로서 황 박사의 연구 윤리 문제를 실명으로 제기해 파장을 일으켰던 이형기 서울대 의대 교수
-
[탐사하다] 국·영·수 대신 춤·게임…억지 공부 안하자 꿈이 생겼다
━ 하루 8시간 멍 때리던 서진이, 지금은 예비 프로게이머 “수업 시간에는 아무 생각 없이 멍청히 있거나 잠을 자면서 하루에 8시간씩 학교에 갇혀 있었어요. 일과 시간엔
-
[탐사하다] 39명 중 38등→예비 공학박사…‘답 없던’ 그를 바꾼 한가지
한국의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한 번 넘어진 아이들은 인생의 패자가 된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아프게 넘어지고도 다시 일어나는 ‘성공의 경험’이 갖는 힘은 크다. 이를 등대 삼아 길을
-
[탐사하다] 고학력 부모일수록 명문대 대물림 많다
지난 4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9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보다 더한 일도 할 수 있어. 그래야 내
-
[탐사하다] 교실은 피라미드…허리가 무너졌다
‘오늘 ○월 ○○일은 내가 학교라는 곳에 오는 마지막 ○월 ○○일이 될 거야. 내년 ○월○○일엔 어디 있을지 모르지만 그곳이 학교가 아닌 것만은 분명해.’ 올해 A고 3학년
-
[탐사하다] “교육 난민 돼도 좋다, 초등 SKY캐슬 가자”
━ [교실이데아 2019] 초등 때부터 입시 위한 이주…‘교육 난민’ 자처 “연고가 특별히 없어 그런지 아직도 동네가 좀 불편하네요. 둘째 대학 갈 때까지만 눈 딱 감고
-
"중증 망막 질환도 동네 병원에서 진료 받을 수 있습니다"
[배지영 기자] 최근 서울대 의대 안과 교수 두 명이 동시에 개원가로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임상 강사나 촉탁 교수가 개원하는 경우는 드물지 않지만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