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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강 대학 순차로 개강
4월 학원사태로 자진 휴강에 들어갔던 대학들이 대부분 이번 주부터 단계별 개강을 서두르고 있다. 21일에는 ▲연세대 의대 4학년 ▲경희대 대학원·여자초급대·간호전문 및 「호텔」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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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잃은 서울의 크메르인 "갈 곳이 없다"
「크메르」정부군이 항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인 18일 상오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있는「크메르」대사관은 물론 주한「크메르」인들은 침통한 표정으로 망국의 설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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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대학원|부실 운영 많다.
서울의 각 종합 대학에 소위 특수 대학원으로 통칭되는 경영·교육·행정·사회 개발 대학원 등이 앞을 다투어 설립되기 시작한 것은 60년대 중반부터였다. 또 70년대에 들어서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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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전공 갖가지 대학의 신설학과
국제 광보학과 조경학과 산업공학과 계산통계학과 공업화학과, 최근 몇 해 동안에 신설된 좀 생소한 이름의 학과들이다. 근래에는 문교부의 학과증설 억제정책으로 각 대학의 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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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실 못하는 대학도서관-서울대 새 도서관을 통해본 각 대학의 실태
대학교 도서관은 공부 및 학교 경영자의 인식부족과 예산부족으로 학생들의 자습이나 시험준비를 위한 장소로 밖에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동양최대의 대학도서관」이라는 서울대학교 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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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기본대·12개 전문대로
서울대 설치령 개정안이 25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됨으로써 65년부터 연구 검토돼 온 서울대 종합화 계획이 10년만에 마무리 지어졌다. 관악 새「캠퍼스」로의 이전과 더불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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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종합화안 확정
서울대의 교육기구 개편을 위한 서울대 설치령 개정안이 25일 하오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원안대로 확정되었다. 서울대종합화 계획에 따라 개정된 설치령은 현행 13개 단과대학,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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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참 지식」과「거짓 지식」구별하는 지혜|최규남
「러시아」혁명 이래로 지식계급, 즉「인텔리겐차」라는 말이 세상의 특별한 관심을 끌게 되었다. 더욱이『지식계급을 타도하라!』는 소리가 떠돌게 되자 세인은 소위 지식계급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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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계몽 담당자 3차로 30명 위촉
중앙선관위는 29일 하오 3차로 국민 투표 지도 계몽 담당자 30명을 위촉했다. ▲서건익 (변호사) ▲이웅근 (서울대 교수) ▲문병집 (중앙대 교수) ▲방일홍 (전 국회의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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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종합화안 확정
서울대는 30일 학장회의와 평의회를 소집, 지난 11월에 마련한 서울대 종합화 계획 최종안을 일부수정 확정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교육기구를 지난 11월의 원안대로 3개 기본대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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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 교수 징계 재고 요청|서울상대 교수들도 건의문
서울대상대 및 경영대학원 교수 37명 중 34명은 18일 하오 백낙청 교수 파면조치를 재고해 줄 것을 바라는「백낙청 교수문제에 대한 건의서」를 문교장관 앞으로 보냈다. 교수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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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의 교육기구개편
서울대학교는 국내에서 최초로 학문영역별로 교육기구를 개편키로 한 획기적인 기구안을 보고했다. 현 교육기구를 기초과학과 전문학문영역별로 분리하며, 유사학과를 통·폐합하고, 교수조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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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해체·법대는 4년제 그대로
서울대학교의 교육기구 종합화를 위한 최종안이 밝혀졌다. 서울대 기획위원회(위원장 서명원 부총장)가 지난3년 동안 연구 검토한 시안을 수정 보완한 이 최종안은 ①서울대의 교육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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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거점 간첩 단 활동 상황
◇진두현(주범)=정치공작의 일환으로 간첩 박기래를 조종, 통일혁명당 서울시 당을, 간첩 김영렬에게 통일혁명당 전남도당을 구성, 조직을 확대케 하고 국회에 침투, 대 정부 투쟁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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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 상태…대학원 교육
최근 대학원 교육의 정규화와 체질개선이 시급한 고등교육 개혁문제의 하나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교육법시행령·문교부령 등에 의해 폐쇄적으로 고착돼있는 대학원의 무질서한 입학허가·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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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행 김영덕씨-35연간을 금융계에 몸담아온 학구파
신임 김영덕(54) 서울은행장은 39년 조흥은행 전신인 한성은행에 입행한 이래 35년간을 금융계에 몸담아온 사람. 『과욕은 금물』이라는 좌우명을 지켜오고 있다는 김 행장은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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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에 이성진 박사|한국 행동과연 정총
한국 행동 과학 연구소는 앞서 열린 제8차 정기총회에서 임원진을 개편했는데 전 소장 정범모 교수가 회장이 되고 신임 소장에 서울대 사범대학 교수 이성진 박사가 뽑혔다. ▲회장 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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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기회 균등-한국 교육련 창립 20주 기념 김영식 박사 주제 발표에서
한국 교육학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1일∼3일 전북대에서 학술연구 발표 대회를 갖고 「교육의 기회 균등」을 주제로 다루었다. 교육의 기회 균등은 헌법(27조1항)이나 교육법(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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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사=박종성씨|충남지사=정석모씨|전북지사=황인성씨
정부는 20일 ▲정석모 강원도지사를 충남지사로 ▲박종성 강원부지사를 강원지사로 ▲황인성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전북지사로 전보 발령했다. 민유동 충남·이춘성 전북지사는 이 날짜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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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장 민충식씨|수협 회장 장덕희씨
정부는 10일 민충식 호주 대사를 한국 전력 사장에, 장덕희 농수산부 식량 차관보를 수협중앙회 회장에 각각 임명했다. ◇민 한전 사장 약력 ▲마산 출신 (53세) ▲동경제대 중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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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5개 단과대학으로 개편-긴급학장회의서 「종합화 교육기구안건」확정
서울대학교의 교육기구가 3개 기본과학대학, 12개 전문영역대학 및 대학원과정, 3개 특수대학원으로 대폭 개편된다. 서울대는 17일 하오3시 긴급학장회의를 소집, 서울대기구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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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공사 전보 발령
정부는 9일 공식 중인 ▲주일 공사에 윤하정 외무부 기획 관리 실장 ▲주미 공사에 박근 주영 공사 ▲주영 공사에 최종익 외무부 감사관을 전보 발령했다. 외무부 기획 관리 실장 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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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적 경영이 시급 공공업정책 세미나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주최 『새로운 공기업정책의 정립』「세미나」가 16일 상오시내 「코리아나·호텔」에서 정부관계자와 학계·언론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주제발표자들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