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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이남호 총장 "모범생 뛰어넘는 모험형 인재, 장학금 주며 키운다"
━ [거점국립대, 경쟁력을 말한다]전북대 이남호 총장 거점국립대 중 하나인 전북대의 이남호(59) 총장은 "국내에서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모험인재' 양성, 천혜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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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그룹 도약 이끈 '문화예술 CEO'
23일 타계한 박성용(75)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은 그의 세대에선 보기 드문 '르네상스적 인물'이었다. 예일대 경제학 박사라는 화려한 학력에 관계(청와대 경제비서관).학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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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평균연령 52세 '실버 원정대'
"주위에서는 우리를 '실버 원정대'라고 부릅니다. 저를 포함한 대원 15명의 평균 연령이 52세라 그러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충분히 젊고, 자신감도 넘칩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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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잊은 도심의 가로수
매연에 찌든 도심(도심)의 가로수는 가을빛을 잃었다. 계절의 변화를 제일 먼저 알려주던 은행나무 잎들은 화사한 황금빛깔 대신 거무스레한 녹황색으로 변해 만추(만추)의 정취를 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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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약학회 정총
한국생약학회(회장 한덕룡 박사)는 73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15일 경희대학교에서 갖는다. 학술대회에서는 조완규 박사(서울대 문리대교수)의 『생물학연구방법으로서의 배양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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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파괴와 자원 보존-
동물학회·식물학회·미생물학회·육수학회·생물교육학회가 모인 한국 생물 과학협회(회장 이민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희대에서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파괴와 생태계이 불균형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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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서울-지방 교환근무
문교부가 지방대학 육성과 대학의 질적향상을 위해 마련한 교수교환계획에따라 전국 각대학에서 교환을 희망한 교수는 29일현재 2백7명에 이르고있다. 문교부는 오는 2학기부터실시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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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되는 「단군 조선」 논의-신문협회 주관 한국사연구 5차「세미나」
한국신문협회주관 한국사연구위원회는 20일 서울신문 회의실에서 「단군 조선의 제문제」를 주제로 한 제5차 「세미나」의 속개 토론회를 가졌다. 지난번의 회의에 이어 단군 조선의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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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몽 아쉬운「전면 입산금지」
산림보호 정잭이 법 밖으로 치닫는다. 내무부가 치산녹화 10년계획의 추진을위해 오는4월1일부터 전국의 모든 산에의 입산을 금지키로한 행정조처는 행정권의 재량을 크게 벗어났음을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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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의 의견 국토녹화|그 10년 계획의 청사진
획일적인 인산통제보다 지도계몽을 기념식수 운동전개 등은 바람직한 일이다. 정부시책으로 모든 산에의 입산통제·기업의 조림의무·농가연료 대체 계획 둥 경제·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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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문리대 과별 커트·라인 판명
28일 합격자를 발표예정인 서울대 문리대 각 학과의 「커트·라인」은 다음과 같다. (만점은 5백80점) ▲국문과 = 321 ▲중문과 = 315 ▲영문과 = 335 ▲독문과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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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계
72년의 학계는 주목할만한 젊은 여성 신인들을 맞이했다. 64, 65년을 전후해서 대학을 졸업했던 30대 초의 여성들은 특히 두드러진 「그룹」을 형성했다. 대학을 졸업한지 8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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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협 주관 한국사연구위 상고사분과 첫 「세미나」-한국선사문화와 편년
한국신문협회가 주관한 한국사연구위원회 상고사분과의 첫「세미나」가 11월30일 조선일보사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고대사 「세미나」에서 김원용 박사(서울대문리대교수)는 『한국선사문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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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성장 해치는「전시」
녹화사업을 벌이고 있는 각 시-도 행정당국이 전시효과에 치우친 나머지「시민 헌 수」 「기증자명단」등 팻말을 가로수나 고목 등 보호수의 몸통에 철사로 동여매고 못질을 해 나무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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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대학에 이색학과 등장
새 학기의「캠퍼스」에 8개 분야의 새 학과가 등장했다. 이번에 새로 생긴 전국 대학의 유일 학과는 산업심리학과(성대 경상대), 안전관리학과(성대 경제개발대학원), 승가학과(동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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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자 발표
서울대학교는 5일 상오 72학년도 신입생 합격 예정자 3천l백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대학교가 밝힌 각 대학별 「커틀라인」은 다음과 같다. ◇공대 ▲건축 264 ▲자원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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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를 10개 단대·3과학원으로
서울대학교는 20일 종합 10개년 계획에 따른 학사개편 최종시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는 앞으로 ①3개 박사학위과정과 10개 대학·3개 과학원·3개 직할학과로·교육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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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선하의 기복|방사능 오염|경희대 주최 심포지엄서 본 한국 실태
중공과 이웃한 한국은 얼마나 많은 양의 방사능에 오염되었을까. 방사능 낙진과 방사선 방어에 관한 심포지엄이 경희대학교 문리대 주최로 지난 14일 동 대학 도서관에서 열렸다.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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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귀풍년 동해안|본사·서울대교수진 해양조사단 성과
【삼척=김현방 기자】중앙일보사와 서울대학교 교수진으르 구성된 동해안 해양자원조사단은 속속 동해의 생물 상을 파헤치고 있다. 동 조사단은 지난번 신종발견에 이어 또다시 신종 4,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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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자료 탐사
한국자연보존연구사 한국특수자원학술 조사단(단장 박만규)은 제2차 조사지역인 신안군 소흑산도(가거도) 에서, 6일∼10일간 자연보호에 따르는 자료를 조사했다. 조사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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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대 입시개막|전국 평균 2.5대1
70학년도 전기대학입시가 20일 상오 전국 55개 대학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올해에는 입학정원 2만7천4백55명에 약 7만명이 응시, 평균 2·5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나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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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연구 눈돌려
담보상태에있던 각학계는 외국으로부터의 눈부신 자극과 연구비 보조로 다소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양적인 증가에 비하여 두드러진 업적은 없었으나 중요한 것은 일부에서나마 독창적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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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후보 5종발견
【제주=김기문 신상범 김택현기자】지난달26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전역의 동굴을조사한 한국동굴협회 제주도동굴조사단 (단장강영선박사)은지금까지 6천8백30 「미터」로알려진 만장굴(번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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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대학지원 경향
서울시내전기대학 입시원서접수가 지난16일이대·숙대를 끝으로 마감되었다. 시험은 오는22일. 지금까지 드러난 서울·연세·고려·중앙·이화·숙명·수도사대등 7개대학의 입시경 쟁율은 예년